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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조사님들께 여쭤봅니다...
> 제가아직도 낚시대를 못구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 여기올라온 글을보니 신수향이나,드림대로도 잉어를 잡는다는데...
> 신수향은 써보았는데..드림대는 아직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 잉어60cm 을 걸어도 문제가 없는지..어떤게 더나은지..
> 선배조사님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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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용(노지 잉어)낚시대를 구할려구하는데,신수향과드림대중에 어느것이 더 적합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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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력이 28년 차입니다.
드림과 신수향 두가지 대를 잉어낚시를 하기 위해서 다 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 사용 빈도수를 보면 드림이 더 많습니다.
드림은 경질대이고 신수향은 중경질대입니다.
신수향은 중경질 대이니 만큼 경질대에 비해서 조금은 낭창거리는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질김이나 강도, 손맛은 좋다고 여겨집니다.
단점이라면 수릿대가 비싸다는 것.....
드림은 경질대이기는 하지만 대물대로 나오는 대이기에 제압력이나 강도 또한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과 올해 신수향에 비해서 드림을 잉어낚시에서 더 많이 사용을 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드림은 신수향에 비해서 수릿대가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드림은 부드러운 것 같으면서도 일단 고기가 물리면 강한 것이 좋게 여겨집니다.
단 손맛은 신수향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수초 대물낚시나 떡밥 잉어 대물낚시에 드림대를 주력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취향에 차이가 있슴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50-60정도 되는 잉어 걸어서 줄이 터지거나 대가 부러진 적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가 포스줄을 주력줄로 사용합니다.
다만 잉어가 걸렸을 때 대를 어떻게 다루느냐?(기술성)도 대를 사용하는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지만을 고집을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잉어낚시를 하기 위해서 드림과 신수향과 케브라 수향으로 낚시대를 교체하고나서 드림을 위에서도 주력대로 쓴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한번도 산 것에 대해 후회를 한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쓰면 쓸수록 더 애착심이 갑니다.
참고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