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도 그치고하니 슬슬 손목이 땡기네요...불연듯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지난 5월19일 부남호 두번째 제방 서편으로 대물을 낚으러 갔죠....
같이간 동료와 둘이서 분주하게 짐을 나르고 대편성을 하고선 1시간 가량 낚시를 했었죠....
다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두번째 제방 서편은 고기배 선착장이 있고 몇대의 차를 주차 할수가 있죠....
저희도 그곳에 주차를 하고선 차옆에 짐을 내려 놓고 대편성을 하고 낚시를 하다가 조황을 물어보는 사람과 차량들이 자주 다녀서 혹시 손타는게 아닐까 했죠? 그러나 사람이 보이는 쪽이라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았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중에 한참을 여기 저기 사람들한테 조황을 물어보 패거리...
아무튼 그날 도독놈의 시키가 낚시텐트 딱한번 사용한것 그것만 가져 갔네요...
흔한 메이커도 아니고 녹색의 PAMPAS(팜파스)라고 쓰인 낚시 텐트입니다..
그 후론 차에서 아무것도 꺼내지 않는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모두가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다...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도독놈의 시키! 그것 가지고 겨울에 얼어 뒤지지말고 낚시해라!!!!"
도독놈의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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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 가져가는넘들 당췌 이해가 안됨니다..ㅠㅠ
발 내놓고 자다 발가락 동상이나 걸려라>>>
간뎅이가 부운 놈이네요.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하는넘들~~~
곧 지구에서 사라질 겁니다
제대로 된 낚시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 쓰레기들이 그짖거리하고
쓰레기와 양심도 낚시터에 버리는 동물들입니다.
물가에서 만나면 다 좋은 인연인데 그런넘덜 때문에 사람이 오는게 싫어져
점점 멀리하게 됩니다.
xx새끼들 !!! 죄송합니다..분이 삭질 않아서 욕좀 했습니다.
도적놈이 없을것같은데선 안전군장(지뢰설치)합니다....
제 지인분이 하시는 말씀이 요즘에는 노지에서혼자 낚시 할때 뒤에서 누가 오면 쭈삣 쭈빗 한다고 하더라고여 ㅋㅋ
나도 모르게 자꾸만 뒤를 돌아 본다고 ㅋㅋ 뒤에서 와서 몽디로 확 때리고 낚시대 훔처 가는 넘덜 있데요
노지로 다니는 분들은 꼭 동출 하세요 ~~ 혼자 다니시지 마시고 에휴
왜 훔쳐가시는지..
물속에 수장시켜서 물고기 밥으로 줘야합니다.(좀 심했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