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경섶다리 사용중입니다
낚시 5년넘게 못다니다가 올해부터 다시 갈수있어서 이것저것 장비알아보고있는데요
완전 똥손이라 한창다닐때도 섶다리 설치할때 받침틀이랑 잘 못끼우고 수평 잘못맞추고 낑낑거리기 일쑤였거든요 ^^;;
올해 잠깐 짬낚가서 오랫만에 다시하려니 역시나 ㅜㅠ
선배님들 사용후기들 잘 검색해보면서
받침틀은 크루션알파(6+6)으로 거의 마음정한 상태이고
사용편리한 나이스발판이냐
10만원정도 더싸고 수납과무게에 유리한 자립다리냐에서 고민이 큼니다
자립다리 설치할때 노하우가 있으신건지... 제가 너무 못하는건지
똥손은 돈더쓰고 발판쓰는게 맞는지요 ㅎㅎ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
1.발판 본판을 펼친다
2.앞다리를 결착한다
3.낚시 자리에 위치시킨다. 이때 앞다리는 가능한 수중으로 과하게 들여서 놓기 보단 사람이 육안으로 바닥상태가 확인 가능한 지점에 놓이게 한다. (연안기준으로 약 50센티 이내)
4.수평을 맞춘다. (발판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앞다리 길이를 조절하여 수평을 맞춘다)
5.앞쪽 수평을 맞춘 후 뒷다리를 결착한다.(포인트 여건상 의자 뒷다리 높이를 감안해 뒷다리는 결착하지 않거나 최대한 낮추어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살짝 경사지게(발판 앞쪽이 높게) 셋팅한다.
이는 뻘층으로 인해 앞다리가 살짝 가라앉는걸 감안한것이고, 받침틀 설치 및 낚시대 설치 후 앞쏠림을 어느정도 커버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발판이 가볍고 설치편하더군요
1000X1000정도면 전천후로 무난합니다
접이식은 수납의 장점이 있는 반면 약간의 갈매기현상과 찌그덕 소리는 단점입니다. 반면 원판은 반대겠죠~
저또한 섶다리도 쓰긴 하는데 약간 경사진 낚시자리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의자 앞다리가 발판에 올라가고 더불어 낚시인의 다리(발)가 발판으로 인해 수평이 되면 장시간 낚시에서 한결 편할겁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새것도 좋지만 상태 괜찮은 중고도 쓰시는덴 무난합니다 참고하세요~
완전 넓은 평지가 있는 포인트가 아니라면...
5분 조금 더 고생해서 설치하고 밤새 편한게 좋습니다.
자립발판으로 수월하게 결정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