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많이 해서
이슬대 싸게 파는 곳도 대충 알아봤고 특성도 알아봤네요.
그런데 또 궁금한 것이... --
40대에는 평소 이렇게 긴대는 쓰질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궁금하세요 ^^
40대도 앞치기 아주 편하지는 않더라도 무리없이 휘두를 정도 되나요? ........ 요게 궁금합니다!!
아직 한대도 구입은 안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있네요.
낚시대를 정말 수십가지는 아니더라도 한 20가지는 짬뽕으로 써봤네요
그러면서 느낀 것이...........
잘 모르면서 특히 인터넷으로 알게 되어서 보지도 못하고
서둘러서 질러대면 결국 꼭 후회하게 되고 비싸게 사서 똥값에 날리거나 처박혀서 먼지만 쌓이게 된다는 것을...--
미끼님 아니더라도 이슬대 사용해보신 분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횐님들.... 태풍도 지나고 이제 498하시러 가셔야죠? ^^
미끼머쓰고님! 또 질문입니다 ^^*
-
- Hit : 34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봉돌은 손잡이 대 끝부분에서 맞추세요...ㅋㅋㅋㅋ...중경질대도 앞치기 가능하던데요...
키가 크다면 더 유리하기도 하구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줄을 너무 짧게 매는것을 싫어 합니다..40대를 줄을 짧게 매어서 37대나36대로 만들는게 싫어여...ㅡㅡ
줄을 적당히 맞추어 봉돌을 4~5호정도 중부력으로 해서 던지면 무난 하리라 봅니다.
저도 8호봉돌 쓰다가 5호로 바꾸니 잘 날라 가더군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대에 특성을 잘파악하시면 50대도 앞치기 문제가 없습니다
체비를 완전히 셋팅하시고 미끼를 달고나서 대를 수직으로 세웠을때 그립부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원줄을 조절하시고
봉돌도 대의 휨세가 클수로 가벼운 봉돌이 훨신 수월합니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데가 다이나믹 수정(구형모델)36대 39대 두대와 로얄골드40대,호소36대(가볍고 좋은대^^;;)를 사용합니다
무게감은 타의 추정을 불허합니다
얼마전 TV에서 6.5칸대 직벽 포인트에서 앞치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별무리 없이 하시더군요...
단지 많이 사용하는대가 아니라서 거부감(?)은 쫌 있습니다
조금만 연습하시면 40대는 무난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근데요...
미끼님 말씀은 사용은 안보신 건가요?
그리고 중경질대도 앞치기 가능하다는 것과 키가 크면 유리하다는 것은 제 기준과는... ㅠㅠ
전 중경질대는 36대 정도도 안되요 ㅠㅠ 그리고 키도 크지가 않구요...
물론 몇번은 제자리에 넣고 대충 던지는데 한 10회도 되기전부터 팔이 떨리고 챔질이 힘들어진다는....ㅠㅠ
다시 요점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 주로 맹탕이나 드문드문 수초가 있는 곳에서 밤새 떡밥을 종종 갈아주며 낚시를 한다는 가정이고
줄은 너무 짧지않게 일반적으로 맨 상태에서
이슬대 36,40을 실제로 사용했던 분들의 사용감이 어떤지가 참 궁금합니다.
( 재원을 떠나서 실제로 느껴지는 무게와 앞치기시 '튕'하고 잘 나가는지
몇시간 하면 나중에 팔에 힘이 빠져서 챔질시 두손을 사용해야만 하는 비극이 생기는지 등 )
실제로 여러 낚시대를 사용해보면 32,33 정도까지는 크게 힘들지 않다가
35,36 부터 급격하게 무게감이나 낭창거림 많아져서 상당히 힘들어지고 편안한 떡밥낚시보다는
그냥 지렁이나 몇마리 달아놓고 내버려두는 현장에서 급조된 '대물낚시'가 되기도 하잖아요 ... ㅡㅡ;
이런 애물단지들을 많이 써봐서 이번에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 같고 사용기를 보니
다른 것은 몰라도 앞치기에 유리하겠구나 생각해서 이렇게 계속 염치불구하고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이번엔 정말 사자마자 후회하는 일 없도록 잘 해보려는데
보지도 못한 낚시대라 이렇게 많이 알아보고 신중하게 하려는 겁니다.
횐님들 ... 제발 제 창고에 낚시대가 또 처박히는 일이 없게 도와주세요..... ^^*
초짜인 제가 우연찮게 몇 차례 들어 보고 앞치기 해 본 결과, 생미끼 낚시라면 몰라도 떡밥낚시라면 부담스러운 무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앞치기가 서툰 저도 이슬대 36대로 앞치기는 그런대로 되더이다.
제가 감히 한말씀 드린다면,
이왕 떡밥 쪽으로 하실 요량이시고 낚싯대 자주 업그레이드 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36대 정도는 고급대 쪽으로 생각해 보심이...
명작 리미티드가 어떨까 합니다만..
이것도 제가 직접 사서 써 본 건 아니고, 남의 낚싯대를 들어 보고 앞치기 해 본 정돈데요.^^
비싸서 그렇지, 떡밥대로 진짜 좋긴 좋데요.
36대였는데, 어지간한 대물대 30대 정도의 무게감??
물론 더 좋고 나은 대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만약 떡밥낚시를 해야 한다면 3.6칸 대론 명작 리미티드가 멋지다 싶더군요.
고탄성의 경질대라 질긴 맛이 있나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볍고, 앞치기 잘 되고, 짱짱하면서도 손맛좋은 낚싯대다 싶더군요.
고기 걸었을 때의 휨새도 참하더군요. 제압력도 좋아 보이구요.
디자인이나 색상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 분 말씀에 의하면, 자연산 잉어 50정도를 낚아 보았다는데 비교적 불안감이나 후달림없이 안정적으로 끌어 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글쎄요.
떡밥낚시 하시는 분들 40대는 잘 안 쓰시던데요...
길어야 36대를 쓰시지...(모르겠습니다. 고수분들께선 40대를 쓰시는지도.)
잘은 모르지만, 접해 본 낚싯대라고 주제넘게도 초짜가 한말씀 드려 본 것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