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민물낚시에서의 낚시복, 그렇게 필요한가요?
2년전에 한 이십오만원 정도 되는 낚시복 3Layer 를 구입해서는
딱 2번 입고 옷걸이에 걸어만 두고 있습니다.
버석 거리는 소리도 싫고 늦가을에 날씨가 추울때는 되려 차가워 뻣뻣해지고,
어쨋든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비올때 방수 빼놓고는, 근데 비오면 파라솔 밑에 있으니 그것도 그렇고,
여러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물 낚시에서의 낚시복
-
- Hit : 594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6
고어텍스로 장만한지 한 10년 정도 되었군요
얼마전에 터진곳하고 엉덩이 부분과 목카라 부분 A/S 받아서 새것처럼 되었구요
1년내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사용 중인데 특히 환절기나 비가 올시 아주 좋습니다
습기도 덜차고 가법고 어느정도의 바람에도 좋구요 이슬이나 안게가 많으날은 더욱,,,,,,,,,,
물론 저도 한여름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덥거든요
찬바람 불땐 안에 내피 입고 낚시복 입으면 전 오히려 편안 하던데요?
개인의 취향이나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전 만족 스럽게 자주 착용 합니다
전 주로 노지 낚시를 하는데...
험한곳으로 출조시 평상복을 입으면 흙이나 풀물이 들경우 여간 고약한게 아니거든요
낚시복 또. 요즘 글루텐 계열의 떡밥을 많이 사용 하는데 이것도 옷에 묻으면 잘 안닦여 불편합니다
가끔 아내의 눈치도 볼때가 있구요 그래서 전 낚시복을 자주 착용 합니다
등산 가면 비싼 고어텍스 옷 상하 쎗트로 패션쇼 하듯이 차려입고
땀 뻘뻘흘리는사람들이 있는데 가관 입니다.
등산이든 낚시든 남보기 흉하지 않고 입고 활동하기 편한 옷 이면 그만 입니다.
저는 20년전에 시장에서 산 미군 전투복 바지를 지금도 잘 입고 있습니다.
낚시나 사냥, 작업할때 최고 입니다.
대물낚시에서는 정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많이나게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이고. 방한복내피를
따로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지요..
겨울철 방한복 구스다운 거위털이 최고 입니다.^^
오리털은 보온성은 좋으나 무게감이나. 부피가 크므로 거위털로 장만 하세요.
등산용품 전문점이나. 오케이 아웃도어 싸이트에 가보시면 참고가 되실겁니다..^^
안출하세요.^^
방풍이나 방수문제에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여타의 옷들도 그런 효과를 주기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만,
말 그대로 낚시를 하기위해서, 낚시인을 위해서 만들어진 옷이기에 낚시복이라 칭한것 아닐런지요???
고가의 낚시복이 꼭 좋다는 내용은 아니구요...
단지 기왕이면 여러면에서 기능성이 좋은 옷이 필요로 하다는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요세 사람들 등산복을 평상복으로 많이 입고 다니니..
이래저래 입으면 낫죠..
필요할까요. 걍~ 편한 옷입고 낚시하시면
될것같고요.비오는날 대비해서 비옷하나정도
준비하시게 좋을것 같습니다.아참~장화도요.**~
비바람 불어도 걱정없고 한여름만 제외하고 추위에 방한도 되고
또 낚시인의 마음자세와 품위도 세워주고...
오분만 청소합시다.
낚시복이나 고어텍스나 방수나 방풍 효과 때문에 방한이 된다고 생각 하시는데 이는 큰 착각입니다(약간의 도움..)
전 봄/가을용 한벌 장마철용 한벌 한겨울용 상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전 집이 서울이라 낚시를 가면 파라솔이나 낚시텐트를 잘 피지를 않습니다 맑은 공기도 쏘이면서 의자에 누워 별을 많이 보거든요(이때 무지 도움이 됩니다)
2. 처음간 저수지는 한바퀴 둘러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까시풀이나 식물의 씨앗이 들러붙지를 않습니다
3. 장마철 제천이나 단양권에 100mm 이상만오면 광분하여 장대비가 쏫아져도 달려가야 합니다 창마철에는 포인트 선정시나 철수시 참 요긴하게 쓰입니다
4. 비올때 철수지 비좁은 파라솔 안에서 비 맞을까바 이리피하고 저리피하면서 대 안접어서 좋습니다
5. 특별이 세탁이 아니면 샤워기로 합번 쏵 부려주면 됩니다(무지 빨리 마릅니다)
6. 제일 좋은건 장마철 장비 다 챙기고 옷벗으면 개운한 그 기분이 가장 좋습니다
전 등산이나 바다 낚시는 하지를 않습니다 가끔 환기철 일상요의로 가끔 입습니다(그래서 낚시복 보다는 등상 용품을)
단지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비싼만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값어치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
비싸고 싸고 기능성을 떠나서 본인에게 불편하면 그게 더 피곤하지 않을까요...
가령 초봄이나, 늦가을 포인터 진입시 가시나 나뭇가지에 걸려 비싼옷이 찟어진다면 속은 굉장히 시리겠죠??
전 따뜻하고 편한옷이 좋습니다. 굳이 따지지는 않습니다.
엄청난 폭리라든데요.
아무리 특허니 뭐니해도 개선의 여지가 있을법도 한데
조금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일하때 구입하면 국내 보다는 60% 선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꼭 있어야 할것은 상의에 모자가 달려있어야 합니다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특히 뒷바람 칠때
물론 4계절 내내 낚시할때 고어텍스를 입고 다닙니다.
여름에는 팩라이트제품을 입고 겨울 / 가을 / 봄에는 xcr을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저한테는 고어텍스는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출조시간이 딱 정할수 없기에....... 악천우에도 출조를 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특히나 모기때문에 고생이 많은데요...고어 팩라이트 입고 있으면 모기도 막아주고 비가 와도.......좀 더워도...
일반 긴바지 입는것 보다 시원하기 때문에 입고 다닙니다.
작년겨울에 신안 지도로 출조를 했습니다.
겨울인데도 아랫지방이라서 그런지 비가 좀 내리더군요..
너무 탐나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 피고 낚시좀 하려고 하는데...거의 폭우수준으로 내리더군요..
텐트에서 자리깔고 침낭에서 한숨 자고 있는데.... 등이 하도 시려워서...두번정도 깬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침낭밑에 넣어보았더니 텐트바닥이 물바다가 되었더군요...ㅡ.,ㅡ;;
그때 고어텍스를 입지 않았다면......... 바로 파주로 올라와야 할것을...
고어텍스 입고 있어서 물에 젖지 않고 다음날에도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한여름 비올때 출조했다가...파라솔하고 텐트를 안가져와서.... 고어텍스 입고 2틀동안 비 맞았지만 편안하게
낚시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고어텍스라는 자체가 100%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만....고어텍스로 무장하면(모자/신발/옷)을 무장하면 솔찍히
환경에 어느정도 대처하면서 편안하게 낚시할수 있기에....저한테는 고어텍스가 꼭 필요한 존재지요^^
낚시하기 힘든날에는 출조하지 않는다면야...굳이 필요없지만....저와 같이 환경과 상관없이...시간이 나면 출조하는 저로써는...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비올때 이리저리 옷 젖을일 많을때 좋구요. 새벽에 이슬내리거나 할때 축축하지 않아 좋습니다.
봄가을 에도 땀도 안차고 쾌적하구요.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떨어질때 입어주면 방풍이 되니까 보온에도 한몫합니다.
겨울근처가 아닌 이상은 낚시복 한벌만 있으면 밤새는데 거의 문제 없지요.
제가 사용하는 낚시복은 부드러운 재질이라 감촉도 좋고 서걱거리는 소리도 안나서 별 불편함 없습니다.
낚시복 한벌 있으면 생각외로 쓸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