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가면 받침대를 그냥 노지에 꽂아 좌,우 연안에서 2미터 내외로 1대씩 던져 갓낚시 쳐놓은 후 반원을 그리면
서 보통 10대 정도 편성... 밤새도록 어지러울 때까지 도리도리 하고 옵니다...
그런데 청석이나 마사토지대, 자갈밭 등에선 노지에 받침대 꽂기가 참 힘들다는거 낚시 다니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그래서 20만원을 호가하는 받침틀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데 받침틀 좌,우 최대 각도가 얼마 나오는지...
180도 가까운 각이 나와야 갓낚시 칠 수 있잖아요...
물론 뒤로 물러나서 갓낚시 치면된다 하시는 분 계시지만 찌간의 간격 좁아져서 모이는거 저는
별로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즉 질문 세가지...
받침틀 사용시 10단 10대 기준으로 좌,우 벌릴 수 있는 최대 각도 (180도 가까이 나오는지...)와
찌간 최대 벌릴수 있는 간격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각이 안나올 때 찌간격 최대로 벌리면서
좌우로 연안에 붙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좀 알려주십시요...
아는 분에게 물어봐도 되겠지만 고가의 물건이다 보니 사고나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고물이
되어선 안되겠기에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서 신중히 결정하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다양한 의견을 기대하겠습니다 ^^
받침틀 각도등 몇가지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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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나온 받침틀 중에서 뭉치가 고정식 보단 이동식이 좋고 조금더 나아가면 틀의 각도도 같이 많이 돌아 가면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받침틀에 맨 끝단에 뭉치와 그 옆에 있는 뭉치가 납자루님처럼 180도로 벌리면 서로 부딪혀서 조금은 불편하고요,
낚시하다보면 전방에 깔고 가로 두대를 벌리려고 하면 그런 문제가 있을것도 같은데...
생미끼 낚시를 해도 어떤 방식으로 낚시하야에 받침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 주로 생자리에서 갓낚시를 하는데 꽂기식 보다 자립형이 좋습니다...^^
받침틀 중앙을 중심으로 거의 90'가량 꺽어서 고정이 가능 하고요, 180' 설치 할수 있읍니다 - 그런데 보기가 힘들지 않나요? .
40대 위아래로 10대 피셔도 잘 버텨줍니다.
다만 바람에 약간 영향을 받긴 하지만, 그 정도면 낚시하기 불가능 할 정도의 바람일 경우고요, 아무든 기성품 중에서는 가장 각
을 넓게 사용할수 있읍니다.
뒤꽂이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단점은.... 입질을 늦게 봤을시 급하게 다른 낚싯대를 종종 들어 올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