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8월에 낚시에 입문한 낚시미쳐 라고 합니다.
낚시만큼이나 낚시대를 좋아하고, 특히 연질대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몇 대씩 구입도 하고 있습니다.
하이옥수는 작년 가을 구입하여 2-3번 써 보았고,
밤생이는 올 겨울에 중고로 1 set 구입하였는데 아직 써 보지를 못 했습니다.
사용해 본 경험담이 아닌 주로 인터넷에서 읽은 후의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연질성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둘 다 대표적인 연질 장비로 손맛 하나만큼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최근 추세는 경질대(휨새 측면에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하이옥수도 많이 팔리지는 않는 듯 하고
밤생이는 단종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아마 탄성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하이옥수는 24톤 정도의 카본으로 본 듯 하고, 밤생이는 톤수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고탄성이라 합니다.
둘 다 연질대이니 만큼 앞치기가 만만치 않다고 하며, 아무래도 고탄성인 밤생이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제어력 또한 고탄성대가 아주 약간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자신은 없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무게인 것 같습니다.
하이옥수 3.0칸 (5.3m)의 124g이고 3.3칸 (5.95m) 170g 에 비해
밤생이는 3.2칸 (5.69m) 가 118g, 3.6칸 (6.37m)가 139g 입니다.
이는 물론 카본 톤수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겠지요.
옥수는 3.0 까지는 괜찮으나 3.3 부터는 무게감에 따른 불편이 크다고 하며,
밤생이는 3.6 까지도 앞치기 할 만 하다는 분이 계신 듯 합니다.
옥수는 접은 길이 73.5cm로 밤생이보다는 단절입니다.
또 다른 제가 느끼는 부분은 그립의 굵기에서 옥수가 조금 굵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옥수는 좀 더 가늘었으면 합니다.
도장은 둘 다 좋다는 평판인 것으로 보았으며,
특히 밤생이의 은은한 밤생 도장을 맘에 쏙 들어하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이옥수는 검정 계열 도장인데, 제눈에는 무난합니다.
2종류의 대 모두 노지 맹탕에서 한두대 펴 놓고 떡밥낚시하며 여유롭게 손맛보는 데 좋다고 하며,
이런 용도라면 후회없는 대라고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연질이나 보니 제어가 쉽지 않아 양어장에서는 타인에게 민폐 끼칠 수 있고,
다대편성시 본인 점방을 부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초지역에서는 고기가 수초를 감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답니다.
가격은 밤생이가 더 비싸고, 중고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사용하고 난 후의 느낌이나 경험담이 궁금하실 듯 한데, 그 부분을 제가 풀어 드리지 못 해 난감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지금도 2종류 가지고 있으며. 사용도 많이 합니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느낀점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낚시대를 선정을 하실때에는 몇가지 주의깊게 보실부분이 있습니다...
님이 정하시는 칸수가 어떠하신지? 세트로 구비를 하실것인지?
낚시대를 선정을 하시면... 우선 그낚시대의 대표칸수가 있을것입니다.
( 2.8칸이나 3.2칸정도 ) 잛은대에서는 하이옥수나 수파플러스나 그렇게 차이감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8칸이나 3칸정도 되면.. 대의 탄성에 따른 휨새와 특성이 잘표현되어.
느낄수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단연 하이옥수가 좋습니다.
하이옥수는 원다의 대표브랜드이며, 장시간 생산되어 오며, 개선도 된 모델이지요..
옥수시리즈도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요...
구별법은 구형은 낚시집이 사각케이스이며, 원다의 로고가 사각형으로 표식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는 붕어가 금빛입니다...
반면 신형은 회색계열의 낚시집에.. 원다의 로고가 원형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표시되어 있는 붕어가 약간 검은빛을 가집니다.
하이옥수는 카본톤수는 잘모르겠지만.. 케블러로 보강강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큰잉어를 걸으셔도 대가 두동강이 난다던지.. 하는 일은 잘 없으며..
원다의 특유의 발란스가 나타납니다. ( 유연성 )
2.6칸 정도까지는 떡밥낚시에서는 아주 성능도 좋고, 손맛도 제대로 보실수 있으며..
도장도 양호하고.. 적당한 무게감이라 ..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수퍼플러스는 대나무 문양에 검은점이 대 전체에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밤생이라고 하는것 같으며, 고탄성대 입니다.
2.8칸을 주로 사용하는데, 연질대특성상.. 대가 부러지거나 하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이옥수/밤생이 두대다 제가 양어장에서 50넘는 향어 걸어봤는데요...
( 칸수는 3.0 과 2.8 ) 손맛은 밤생이가 좋으며.. 제압은 오히려 하이옥수가 잘됩니다.
휨새가 6:4 내외정도 되지만.. 밤생이는 중간대부분이 고탄성이라.
대가 떨리면서 손으로 전해오는 감도가 좋습니다. 도장은 은성사 제품중 최고급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가격이 처음출시시에는 엄청난 고가장비였답니다.
지금은 단종이지만... 매니아층이 있는만큼.. 손맛대로써는 수준급입니다...
밤생이와 비슷한 급의 손맛대는 테크노스붕어나 선우맥스청심대가 있습니다.
특히 맥스청심대는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요... 사용을 해보시면...
무게감이 정말 가볍고 발란스 좋고... 손맛이 어떤것인지 아실정도.....
( 순전히 주관적인것입니다. )
누가 보면 이상하게 여기겠지만... 낚시대를 많이 접해봤습니다.
특히 연질대를 좋아합니다.. 수파골드/테크노스골드/맥스청심등등...
경질대를 만드는 기술보다는 고탄성으로 발란스가 나오는 연질대를 만드는것이
더 어렵고 낚시대의 비용이 더 비싸었습니다. (예전에)
경질대와 연질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뻗뻗하면 경질대.. 휨새가 크게 꺽이면 연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경질과 연질은 무르고 안무른 정도의 카본의 점사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쉽게 말해서 40톤 카본이라하면... 같은 면적에 40톤의 힘으로 압축시킨
카본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탄성을 높이면서.. 강도를 가지게 되는데요..
낚시대의 전 절번을 같은 톤수의 카본으로 만드는 경우는 없을것입니다...
적절한 배치와... 각회사마다의 휨새적용에 대한 노하우가 적용이 되겠지요...
비교적 무른재질인 저탄성카본을 두껍게 감아서... 뻗뻗하게 만든대라면....
경질대라는 표현이 잘못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대는 경질대특성이지만...탄성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탄성이라함은... 허리부분에서의 대의 복원력을 재는 부분인듯 하고요.... 탄성이 좋으면...
고기의 동작부분을 작용반작용으로 손으로 느낄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경질/연질이니 하는 표현은... 대에 사용되어진 딱딱한 재질을 사용했다는
표현에서...경질이니 하는 부분이 올바른 이해 같습니다.
(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니.. )
시중에는 60톤카본 재질도 있습니다... 중층대에서 봤는데요... 무게가 정말 가볍더군요^^
말이 좀 빗나갔지만...
두개의 대를 비교하실때에는... 님이 사용하시고자 하는 칸수를 먼저 보십시요...
잛은대에서는 두대다 문안합니다... 중간칸수급이상에서는... 가격대비 성능을 보는데요..
낚시대에 사용되어진 카본의 정도를 제일먼저 아는것이...
대의 무게입니다.... 하이옥수와 밤생이는 탄성이 다른 카본이니 밤생이가 훨씬 가볍습니다.
보통 4.0칸대 기준으로 앞치기가 가능할 탄성이 나오면... 아주 좋은 대 같네요...
밸런스나 허리부분을 보시는데.. 수평으로 낚시대를 들어 흔들어서.. 편심이나.. 허리의 휨새를조금만
보시면 됩니다.. 손잡이부분에 반동을 주어.. 그 반동 표현이 초릿대 부분에 탄력을 받아 잘표현되어지면..
허리부분이 좋고 탄성이 좋은대입니다...
하이옥수나 밤생이 둘다 3번대까지는 그냥 유도되는 연질부분이고.. 4번과 5번부터 제어가 들어가서...
받쳐주는것 같습니다.. 휨새정도가 7:3이나 완전 6:4의 중경질 비율은 아닙니다.. 6:4 정도에서 약간...
그정도이고...
대의 내구성을 살피는데... 고탄성이 되면 순간 충격에 상당히 약합니다.. 밤생이가 하이옥수보다 ..
약하다는 뜻입니다.. 고기가 걸려서 버텨주는 힘이 아니라... 대를접거나.. 부주의에 의한 순간충격을
애기 하는것입니다.
합세부분을 보면... 절번과 절번의 끼움상태.. 유격이 없으면 대가 금방 파손됩니다.. 고기걸림시..
대물대를 보면... 유격을 적당히 둡니다.. 적당하고 일정한 유격이 없는 합세부분은.. 겹치는 부분의
강도가 강해져서..그부분의 20센티 정도의 위가 고기걸림시 쉬이 파손됩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두대다 회사의 걸작답게...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편심도 본적이 없구요..
마지막으로 낚시대의 완성도를 볼려면 뒷마개쪽을 봅니다...
두대다 PE재질의 초릿대 끼움설계가 되어있고... 뒷마개 부분과 손잡이대 부분의 짤림이 깔끔합니다..
뒷마개를 빼시고.. 뒤로 나와진 대에서 절번을 보시면... 절번의 끝부분에 보강처리가 되었는지
확인보면 좋은데요... 카본을 한번 덧감아서.. 갈라짐 현상을 보강합니다...
밤생이는 이런 보강처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완전 주절주절하네요.... 좋은 낚시대 고르기는 어렵고... 조언이 필요한듯 합니다...
2.5칸정도이면... 그렇게 차이가 심하지 않으니.. 하이옥수 쓰시면 문안하시고....
3칸대 정도에서... 손맛을 더 좋게 보고 싶으시면 .. 밤생이를 쓰십시요....
같은무게나 탄성이라도... 대의 고유의 발란스에서... 전해지는 손떨림이 다릅니다....
밤생이는... 연질대 특성을 가지면서... 고기의 동작을 손으로 잘전달해 주는 좋은대 같습니다..
읽을꺼리가 되시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부분다.. 주관적이고.. 편협된 개인생각이니... 참고만 하십시요..
10수년전엔 보통 낚시입문때 하이옥수대나 슈퍼포인트로 시작을 많이했죠^^
아직도 많은 조사님들이 찾고있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중저가대의 국민 낚시대라고
감히 말할수 있겠내요^^*
어느정도 경력이 쌍이면 자신의 스타일대로 대를 바꿨는데..
많은 분들이 수파나, 다이아로 갔던거 같습니다..물론 다른대를 사용하시는분도 계셨고
그후에 밤생이가 선보여 연질 매니아님들이 많이 찾으셨죠.
일반적으로 손맛좋은대 하면 보통 연질대를 찾느데. 경질과 연질은 각각 다른형태의
느낌을 전해줍니다. 주대상 어종의 크기도 문제가 되지요.
또한 조사님 개인의 손맛을 느끼는 감각이나 취향 스타일이 중요하겠죠.
탄성에 의한 로드의 진동 중요한 문제인데..,
대상어의 저항의 의한 로드의 탄성이 울컥거리는 진동으로 바껴 손으로 그대로
전달되야하는데...일단 연질성향의 로드만 이야기하자면.
같은 연질성의 로드라도 오히려 지나친 연질성향의 로드는 손맛이 떨어짐니다.
이유는 탄성도가 떨어져 복원력이 낮으면 고무줄같이 늘어나 잔진동이 전달이 안되고 크게 울렁이듯 휘청거림니다.( 그런데 그런형태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 제일 중요하니까 ....)
진동형태의 기술적인 부분의 데이타는 생략합니다 너무 길어서...
연질 성향이 지나치지 않고 적당한 탄성이 가미되면 진동이 크게 웨이브치지 않고
뭉클뭉클하게 ^^;; 잘 전달 됩니다 거기다 로드의 음색까지 영향을 주죠
탄성도가 높아지는쪽으로 갈수록
초연질에서는 잘들리지 않던 로드의 울음이 탄성이 높아지면 점점 비명소리로 변하기
시작하죠^^; 나중엔 제트기 소리까지... 그외 여러가지 복합된 형태로 인체의 오감에
영향을 줍니다.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어떤 로드가 좋다라고는 딱잘라서 말하기엔 겁나네요^^;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자신만의 감각도 무시못할 부분이니까요...
본인이 직접 느끼고 잘선택 하시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이상 짧게 마침니다..키보드 알러지가 있어서^^;;(사실은 귀차니즘의 압박)
죄송합니다*^^*
낚시미쳐님은 본인 말씀과는 다르게 상당한 경력을 가지신거 같은데요..
님의 답글을 많이 보았는데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 같은뎅..ㅋㅋ
사실이라면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분 같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낚시대에 대한 급"을 매긴다는 것이 참 우스꽝스럽습니다.
낚시대의 성능비교를 통해서 낚시대를 선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낚시대에 자신의 기법을 접목시켜서 그 감각을 내 감각으로 만들어서.. 상당기간 사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정말 좋은 낚시대가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고가의 장비로 잡는붕어랑.. 저가의 장비로 잡는붕어가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에서 자리잡는...만족도에서는 차이가 있겠지요...
참고로 원다의 옥수시리즈 낚시대는 부품교환이 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하이옥수 절번과 보론옥수 절번은 같은 외경/내경으로 교체사용이 가능합니다..
몇년전의 시세나 지금의 시세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대중적이고.. 보편화되어..
부품구하기가 정말 용이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올카본에..이정도의 인지도 있는대도....
드물지 싶네요.. 반면에 밤생이는 단종품입니다.. 부품수급에 언젠가는 당착된다는 의미이지요...
수파골드는 제가 2.1칸 2.7칸을 사용했었습니다. 말이 많았던..도장의 문제가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고광택 티탄?처리된 표면도장에 물기를 머금고 장기간 보관시.. 기포가 잘 생기는듯
합니다.. 밤생이와 수파골드의 손잡이부분에서의 발란스랑 .. 테크노스골드랑은 많이 다릅니다.
( 그립감.. 굵어지는 패턴이 차이가 납니다. )
테크노스골드는.. 두대에 비하면 경질대에 가깝고.. 대의 굵기가 훨씬 얇게 되었네요..
마블도장의 아름다움이 있고.. 손잡이그립부는 조금더 두껍게 되어.. 안정감을 줍니다.
제가쓰는 2.8대 밤생이와 테*골드대를 놓고 보면.. 밤생이보다는 테*골드대가 조금더 빳빳하고..
제어력이 좋습니다. 테*골드대는 중층대에서 나오는 절번의 굵기로..민물대의 길이를 가진다고
보면되고요.. 탄성은 골드대가 더 좋은듯 하지만.. 큰고기걸면.. 제어력은 좋지만...
안정감 면에서는 밤생이가 더 믿음이 갑니다.. ( 밤생이는 특유의 늘어짐이 있습니다. )
수파골드는.. 밤생이와 테크노골드의 중간정도의 특성이라고 보면 될것 같구요..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낚시집을 보면.. 밤생이부터가..고급낚시집으로 갑니다..
신수향에 대한 인기가 좋아서... 혹시나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신수향의 후속모델이.. "supa flex 수향" 으로 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9칸기준 탄성을 훨씬 높여서
무게가 줄고.. 강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가격은 거의 1.8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관심이 있어 구경만 하지... 저는 지금까지 같이 해온 낡은 제 낚시대가 훨씬 애착이 갑니다...
장비를 한번 교체하기 시작하면... 끝이 안보일지도...( 사람의 마음의 욕심이.. 취미생활에 .. )
낚시대의 비교라... 참 말이 아이러니 합니다... 비교를 한다는것은.. 주관적인것이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니... 특성사의 낚시대를 써보니 이렇터라라고 말한다는것이...
보편적일수는 절대 없으니... 난감합니다..
특정낚시대에 대한 각각의 고유성은 분명히 있을테니..그점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할것 같네요.. 밤생이 / 수파골드 / 테*골드.... 몇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하던
고탄성의 대들입니다... 도토리 키재기에... 장단점을 열거하기 보다는... 어느대를 선택하시더라도
나중에 자신이 감각이 맞추어지면... 제 기능을 발휘하는 좋은대들인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제 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는 읽을꺼리로만 여기시길 바랍니다.
낚시만큼이나 낚시대를 좋아하고, 특히 연질대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몇 대씩 구입도 하고 있습니다.
하이옥수는 작년 가을 구입하여 2-3번 써 보았고,
밤생이는 올 겨울에 중고로 1 set 구입하였는데 아직 써 보지를 못 했습니다.
사용해 본 경험담이 아닌 주로 인터넷에서 읽은 후의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연질성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둘 다 대표적인 연질 장비로 손맛 하나만큼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최근 추세는 경질대(휨새 측면에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하이옥수도 많이 팔리지는 않는 듯 하고
밤생이는 단종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아마 탄성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하이옥수는 24톤 정도의 카본으로 본 듯 하고, 밤생이는 톤수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고탄성이라 합니다.
둘 다 연질대이니 만큼 앞치기가 만만치 않다고 하며, 아무래도 고탄성인 밤생이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제어력 또한 고탄성대가 아주 약간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자신은 없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무게인 것 같습니다.
하이옥수 3.0칸 (5.3m)의 124g이고 3.3칸 (5.95m) 170g 에 비해
밤생이는 3.2칸 (5.69m) 가 118g, 3.6칸 (6.37m)가 139g 입니다.
이는 물론 카본 톤수에 기인하는 부분이 크겠지요.
옥수는 3.0 까지는 괜찮으나 3.3 부터는 무게감에 따른 불편이 크다고 하며,
밤생이는 3.6 까지도 앞치기 할 만 하다는 분이 계신 듯 합니다.
옥수는 접은 길이 73.5cm로 밤생이보다는 단절입니다.
또 다른 제가 느끼는 부분은 그립의 굵기에서 옥수가 조금 굵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옥수는 좀 더 가늘었으면 합니다.
도장은 둘 다 좋다는 평판인 것으로 보았으며,
특히 밤생이의 은은한 밤생 도장을 맘에 쏙 들어하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이옥수는 검정 계열 도장인데, 제눈에는 무난합니다.
2종류의 대 모두 노지 맹탕에서 한두대 펴 놓고 떡밥낚시하며 여유롭게 손맛보는 데 좋다고 하며,
이런 용도라면 후회없는 대라고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연질이나 보니 제어가 쉽지 않아 양어장에서는 타인에게 민폐 끼칠 수 있고,
다대편성시 본인 점방을 부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초지역에서는 고기가 수초를 감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답니다.
가격은 밤생이가 더 비싸고, 중고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사용하고 난 후의 느낌이나 경험담이 궁금하실 듯 한데, 그 부분을 제가 풀어 드리지 못 해 난감합니다.
저는 아직도 밤생이 1 set 더 구하고 있는데 참 구하기 어렵습니다.
본격적인 시즌 맞이하여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밤생이는 휨새가 6;4정도이구요..
고탄성대라 줄을 짧게 매면 앞치기및 제어도 잘됩니다..
유료에서 쌍포로 써도 지장이 없습니다..
1 2 3번대가 낭창해서 봉돌이 무거울경우 오히려 앞치기가 안됩니다..
손맛은 잔챙이를 잡아도 몸짓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입니다..감칠맛나죠...
하이옥수는 휨세가 5;5 정도입니다..
손맛이 좋다고 해서 한번 써봤는데요..저는 글쎄요입니다...
손맛은 주관적이라 뭐라 평하기 어렵습니다만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느낀점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낚시대를 선정을 하실때에는 몇가지 주의깊게 보실부분이 있습니다...
님이 정하시는 칸수가 어떠하신지? 세트로 구비를 하실것인지?
낚시대를 선정을 하시면... 우선 그낚시대의 대표칸수가 있을것입니다.
( 2.8칸이나 3.2칸정도 ) 잛은대에서는 하이옥수나 수파플러스나 그렇게 차이감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8칸이나 3칸정도 되면.. 대의 탄성에 따른 휨새와 특성이 잘표현되어.
느낄수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단연 하이옥수가 좋습니다.
하이옥수는 원다의 대표브랜드이며, 장시간 생산되어 오며, 개선도 된 모델이지요..
옥수시리즈도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요...
구별법은 구형은 낚시집이 사각케이스이며, 원다의 로고가 사각형으로 표식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는 붕어가 금빛입니다...
반면 신형은 회색계열의 낚시집에.. 원다의 로고가 원형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표시되어 있는 붕어가 약간 검은빛을 가집니다.
하이옥수는 카본톤수는 잘모르겠지만.. 케블러로 보강강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큰잉어를 걸으셔도 대가 두동강이 난다던지.. 하는 일은 잘 없으며..
원다의 특유의 발란스가 나타납니다. ( 유연성 )
2.6칸 정도까지는 떡밥낚시에서는 아주 성능도 좋고, 손맛도 제대로 보실수 있으며..
도장도 양호하고.. 적당한 무게감이라 ..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수퍼플러스는 대나무 문양에 검은점이 대 전체에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밤생이라고 하는것 같으며, 고탄성대 입니다.
2.8칸을 주로 사용하는데, 연질대특성상.. 대가 부러지거나 하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이옥수/밤생이 두대다 제가 양어장에서 50넘는 향어 걸어봤는데요...
( 칸수는 3.0 과 2.8 ) 손맛은 밤생이가 좋으며.. 제압은 오히려 하이옥수가 잘됩니다.
휨새가 6:4 내외정도 되지만.. 밤생이는 중간대부분이 고탄성이라.
대가 떨리면서 손으로 전해오는 감도가 좋습니다. 도장은 은성사 제품중 최고급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가격이 처음출시시에는 엄청난 고가장비였답니다.
지금은 단종이지만... 매니아층이 있는만큼.. 손맛대로써는 수준급입니다...
밤생이와 비슷한 급의 손맛대는 테크노스붕어나 선우맥스청심대가 있습니다.
특히 맥스청심대는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요... 사용을 해보시면...
무게감이 정말 가볍고 발란스 좋고... 손맛이 어떤것인지 아실정도.....
( 순전히 주관적인것입니다. )
누가 보면 이상하게 여기겠지만... 낚시대를 많이 접해봤습니다.
특히 연질대를 좋아합니다.. 수파골드/테크노스골드/맥스청심등등...
경질대를 만드는 기술보다는 고탄성으로 발란스가 나오는 연질대를 만드는것이
더 어렵고 낚시대의 비용이 더 비싸었습니다. (예전에)
경질대와 연질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뻗뻗하면 경질대.. 휨새가 크게 꺽이면 연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경질과 연질은 무르고 안무른 정도의 카본의 점사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쉽게 말해서 40톤 카본이라하면... 같은 면적에 40톤의 힘으로 압축시킨
카본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탄성을 높이면서.. 강도를 가지게 되는데요..
낚시대의 전 절번을 같은 톤수의 카본으로 만드는 경우는 없을것입니다...
적절한 배치와... 각회사마다의 휨새적용에 대한 노하우가 적용이 되겠지요...
비교적 무른재질인 저탄성카본을 두껍게 감아서... 뻗뻗하게 만든대라면....
경질대라는 표현이 잘못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대는 경질대특성이지만...탄성이 좋을리가 없겠지요...
탄성이라함은... 허리부분에서의 대의 복원력을 재는 부분인듯 하고요.... 탄성이 좋으면...
고기의 동작부분을 작용반작용으로 손으로 느낄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경질/연질이니 하는 표현은... 대에 사용되어진 딱딱한 재질을 사용했다는
표현에서...경질이니 하는 부분이 올바른 이해 같습니다.
(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니.. )
시중에는 60톤카본 재질도 있습니다... 중층대에서 봤는데요... 무게가 정말 가볍더군요^^
말이 좀 빗나갔지만...
두개의 대를 비교하실때에는... 님이 사용하시고자 하는 칸수를 먼저 보십시요...
잛은대에서는 두대다 문안합니다... 중간칸수급이상에서는... 가격대비 성능을 보는데요..
낚시대에 사용되어진 카본의 정도를 제일먼저 아는것이...
대의 무게입니다.... 하이옥수와 밤생이는 탄성이 다른 카본이니 밤생이가 훨씬 가볍습니다.
보통 4.0칸대 기준으로 앞치기가 가능할 탄성이 나오면... 아주 좋은 대 같네요...
밸런스나 허리부분을 보시는데.. 수평으로 낚시대를 들어 흔들어서.. 편심이나.. 허리의 휨새를조금만
보시면 됩니다.. 손잡이부분에 반동을 주어.. 그 반동 표현이 초릿대 부분에 탄력을 받아 잘표현되어지면..
허리부분이 좋고 탄성이 좋은대입니다...
하이옥수나 밤생이 둘다 3번대까지는 그냥 유도되는 연질부분이고.. 4번과 5번부터 제어가 들어가서...
받쳐주는것 같습니다.. 휨새정도가 7:3이나 완전 6:4의 중경질 비율은 아닙니다.. 6:4 정도에서 약간...
그정도이고...
대의 내구성을 살피는데... 고탄성이 되면 순간 충격에 상당히 약합니다.. 밤생이가 하이옥수보다 ..
약하다는 뜻입니다.. 고기가 걸려서 버텨주는 힘이 아니라... 대를접거나.. 부주의에 의한 순간충격을
애기 하는것입니다.
합세부분을 보면... 절번과 절번의 끼움상태.. 유격이 없으면 대가 금방 파손됩니다.. 고기걸림시..
대물대를 보면... 유격을 적당히 둡니다.. 적당하고 일정한 유격이 없는 합세부분은.. 겹치는 부분의
강도가 강해져서..그부분의 20센티 정도의 위가 고기걸림시 쉬이 파손됩니다...
제가 사용해보니.. 두대다 회사의 걸작답게...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편심도 본적이 없구요..
마지막으로 낚시대의 완성도를 볼려면 뒷마개쪽을 봅니다...
두대다 PE재질의 초릿대 끼움설계가 되어있고... 뒷마개 부분과 손잡이대 부분의 짤림이 깔끔합니다..
뒷마개를 빼시고.. 뒤로 나와진 대에서 절번을 보시면... 절번의 끝부분에 보강처리가 되었는지
확인보면 좋은데요... 카본을 한번 덧감아서.. 갈라짐 현상을 보강합니다...
밤생이는 이런 보강처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완전 주절주절하네요.... 좋은 낚시대 고르기는 어렵고... 조언이 필요한듯 합니다...
2.5칸정도이면... 그렇게 차이가 심하지 않으니.. 하이옥수 쓰시면 문안하시고....
3칸대 정도에서... 손맛을 더 좋게 보고 싶으시면 .. 밤생이를 쓰십시요....
같은무게나 탄성이라도... 대의 고유의 발란스에서... 전해지는 손떨림이 다릅니다....
밤생이는... 연질대 특성을 가지면서... 고기의 동작을 손으로 잘전달해 주는 좋은대 같습니다..
읽을꺼리가 되시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부분다.. 주관적이고.. 편협된 개인생각이니... 참고만 하십시요..
아직도 많은 조사님들이 찾고있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중저가대의 국민 낚시대라고
감히 말할수 있겠내요^^*
어느정도 경력이 쌍이면 자신의 스타일대로 대를 바꿨는데..
많은 분들이 수파나, 다이아로 갔던거 같습니다..물론 다른대를 사용하시는분도 계셨고
그후에 밤생이가 선보여 연질 매니아님들이 많이 찾으셨죠.
일반적으로 손맛좋은대 하면 보통 연질대를 찾느데. 경질과 연질은 각각 다른형태의
느낌을 전해줍니다. 주대상 어종의 크기도 문제가 되지요.
또한 조사님 개인의 손맛을 느끼는 감각이나 취향 스타일이 중요하겠죠.
탄성에 의한 로드의 진동 중요한 문제인데..,
대상어의 저항의 의한 로드의 탄성이 울컥거리는 진동으로 바껴 손으로 그대로
전달되야하는데...일단 연질성향의 로드만 이야기하자면.
같은 연질성의 로드라도 오히려 지나친 연질성향의 로드는 손맛이 떨어짐니다.
이유는 탄성도가 떨어져 복원력이 낮으면 고무줄같이 늘어나 잔진동이 전달이 안되고 크게 울렁이듯 휘청거림니다.( 그런데 그런형태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 제일 중요하니까 ....)
진동형태의 기술적인 부분의 데이타는 생략합니다 너무 길어서...
연질 성향이 지나치지 않고 적당한 탄성이 가미되면 진동이 크게 웨이브치지 않고
뭉클뭉클하게 ^^;; 잘 전달 됩니다 거기다 로드의 음색까지 영향을 주죠
탄성도가 높아지는쪽으로 갈수록
초연질에서는 잘들리지 않던 로드의 울음이 탄성이 높아지면 점점 비명소리로 변하기
시작하죠^^; 나중엔 제트기 소리까지... 그외 여러가지 복합된 형태로 인체의 오감에
영향을 줍니다.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어떤 로드가 좋다라고는 딱잘라서 말하기엔 겁나네요^^;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자신만의 감각도 무시못할 부분이니까요...
본인이 직접 느끼고 잘선택 하시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이상 짧게 마침니다..키보드 알러지가 있어서^^;;(사실은 귀차니즘의 압박)
죄송합니다*^^*
낚시미쳐님은 본인 말씀과는 다르게 상당한 경력을 가지신거 같은데요..
님의 답글을 많이 보았는데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 같은뎅..ㅋㅋ
사실이라면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분 같습니다^^*
저로서는 감탄사가 나올 뿐입니다.
그리고 저의 낚시입문은 정확히 작년 8월27일 토요일이 맞습니다.
어찌 제가 제 인생의 서광이 비친 그 날을 잊겠습니까?
저..., 염치없지만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밤생이와 수파골드, 그리고 테크노스골드 비교를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간단해도 좋습니다. 참 궁금합니다.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십시오.
우리 조사님들 대단하십니다.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한 글들을.......
낚시미쳐님, 한방브루스님, 하늘피쉬님, neutrino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안전운전 그리고 즐낚하세요^&^
낚시대의 성능비교를 통해서 낚시대를 선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낚시대에 자신의 기법을 접목시켜서 그 감각을 내 감각으로 만들어서.. 상당기간 사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정말 좋은 낚시대가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고가의 장비로 잡는붕어랑.. 저가의 장비로 잡는붕어가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에서 자리잡는...만족도에서는 차이가 있겠지요...
참고로 원다의 옥수시리즈 낚시대는 부품교환이 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하이옥수 절번과 보론옥수 절번은 같은 외경/내경으로 교체사용이 가능합니다..
몇년전의 시세나 지금의 시세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대중적이고.. 보편화되어..
부품구하기가 정말 용이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올카본에..이정도의 인지도 있는대도....
드물지 싶네요.. 반면에 밤생이는 단종품입니다.. 부품수급에 언젠가는 당착된다는 의미이지요...
수파골드는 제가 2.1칸 2.7칸을 사용했었습니다. 말이 많았던..도장의 문제가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고광택 티탄?처리된 표면도장에 물기를 머금고 장기간 보관시.. 기포가 잘 생기는듯
합니다.. 밤생이와 수파골드의 손잡이부분에서의 발란스랑 .. 테크노스골드랑은 많이 다릅니다.
( 그립감.. 굵어지는 패턴이 차이가 납니다. )
테크노스골드는.. 두대에 비하면 경질대에 가깝고.. 대의 굵기가 훨씬 얇게 되었네요..
마블도장의 아름다움이 있고.. 손잡이그립부는 조금더 두껍게 되어.. 안정감을 줍니다.
제가쓰는 2.8대 밤생이와 테*골드대를 놓고 보면.. 밤생이보다는 테*골드대가 조금더 빳빳하고..
제어력이 좋습니다. 테*골드대는 중층대에서 나오는 절번의 굵기로..민물대의 길이를 가진다고
보면되고요.. 탄성은 골드대가 더 좋은듯 하지만.. 큰고기걸면.. 제어력은 좋지만...
안정감 면에서는 밤생이가 더 믿음이 갑니다.. ( 밤생이는 특유의 늘어짐이 있습니다. )
수파골드는.. 밤생이와 테크노골드의 중간정도의 특성이라고 보면 될것 같구요..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낚시집을 보면.. 밤생이부터가..고급낚시집으로 갑니다..
신수향에 대한 인기가 좋아서... 혹시나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신수향의 후속모델이.. "supa flex 수향" 으로 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9칸기준 탄성을 훨씬 높여서
무게가 줄고.. 강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가격은 거의 1.8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관심이 있어 구경만 하지... 저는 지금까지 같이 해온 낡은 제 낚시대가 훨씬 애착이 갑니다...
장비를 한번 교체하기 시작하면... 끝이 안보일지도...( 사람의 마음의 욕심이.. 취미생활에 .. )
낚시대의 비교라... 참 말이 아이러니 합니다... 비교를 한다는것은.. 주관적인것이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니... 특성사의 낚시대를 써보니 이렇터라라고 말한다는것이...
보편적일수는 절대 없으니... 난감합니다..
특정낚시대에 대한 각각의 고유성은 분명히 있을테니..그점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할것 같네요.. 밤생이 / 수파골드 / 테*골드.... 몇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하던
고탄성의 대들입니다... 도토리 키재기에... 장단점을 열거하기 보다는... 어느대를 선택하시더라도
나중에 자신이 감각이 맞추어지면... 제 기능을 발휘하는 좋은대들인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제 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는 읽을꺼리로만 여기시길 바랍니다.
밤생이, 수골, 테골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면 비슷비슷하여 답답했었습니다.
낚시대의 감각을 내 감각으로 만들면 그게 바로 내게 맞는 좋은 낚시대,
좋은 말씀 꼭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건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