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텐트안 보일러를 구입할까하는데...
시중에 너무나 많은 보일러가 눈에 뜁니다.ㅡ.ㅡ
낚시의자용은 사용중인데..
텐트안에 깔고 편히 누워서 따뜻하게 쉴수있는 보일러 보고있는데..이야기 듣기론 스팀팟이 좋다고 다들 이야기하시네요.
스팀팟 새제품 가격이 좀 부담이 되긴합니다.
수창 태성 새로나등등등...
많은 텐트보일러중에 가격대 괜찮으면서 좋은 보일러 추천 좀 요청드립니다.
텐트사이즈 1500x2000이구요.보일러 사이즈는 좀 작아도 상관없습니다.
물로하는것과 전기로하는 것 두가지입니다
물로 하는것 중에서는
온수와 스팀이 있고
온수중에서는
강제순환이 있고 자연순환식이 있습니다
강제순환식은 작지만 파워뱅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전기는 DC가있고 AC가있습니다
DC중에선 일반열선이 있고 벌집모양의
열판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AC는 대용량 파뱅으로 인버터를 돌리거나
기름을 넣는 발전기도 있습니다
시중엔 더욱더 엄청나고 여러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일단 어떤제품을 원하시는지를
알려주시면 댓글 주시는 분들께
답변하시는데 도움이됩니다
제 댓글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열실에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으로 온수가 순환되는 원리인데 증기압 순환식 보일러는 위쪽 물칸과 아래쪽 열실로
구분이 되어있고 위쪽 물칸이 적절하게 냉각이 되어야지 지나치게 뜨거우면 오작동이 일어납니다.
추워서 밸브를 지나치게 많이 열면 순환이 안될수 있고 너무 적게 열면 따뜻하지가 않지요.
춥지도, 덥지도 않게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불꽃을 조절해야 하는데 사용연수가 길어져 익숙해 지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기에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응하게 되는데요 낚시를 하는 시간 동안에는 계속 조절을 하니 상관없지만
밤에 대여섯시간 잠을 자면서는 가스워머로 가스통을 감싸도 새벽시간 기온이 내려갈수록, 가스통이 비어 압력이 줄어들수록
불꽃이 작아져 추워서 깨는일이 다반사고 밸브를 너무 많이 열고서 잠들면 오작동으로 추워서 일어나야 합니다.
결국 불꽃조절이 얼마나 용이하고 한번 정해놓은 불꽃의 세기가 얼마나 변동없이 유지되느냐가 보일러의 성능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아! 이건 보일러를 틀어놓고 몇시간 이상 잠을 잔다는 가정하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보일러 때문에 깨는일 없이 몇시간이고
얼마나 편하게 잠을 잘수 있느냐 하는것이 관건이라는 말인데 전투낚시를 하는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만큼 조금 저렴한
제품을 장만하셔도 전혀 무리가 없겠지만 밤시간 대여섯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보일러
때문에 깨는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의 요소입니다.
수창보일러는 난로 겸용이지요?
불꽃조절이 편하지 않습니다. 밤기온 차가운 계절이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꽃이 작아집니다.
태성보일러, 새로나 보일러는 별도의 버너가 필요한데 1회용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버너의 경우 불꽃조절의 어려움을
피할수 없고 3kg이상 LP가스통을 사용하면 위쪽 물칸의 온도가 낮던 높던 오작동이 전혀 없고 LP가스의 특성상 최초 불조절을
적절하게 해 놓으면 변함없이 유지되기 때문에 가장 편한 보일러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피라던가 별도로 가스통버너를 휴대해야 하는점 때문에 불편이 조금 있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는 보일러입니다.
스팀팟 보일러
1회용 가스를 사용하면서도 불꽃조절이 쉽고 안정적이라는 면에서 그야말로 획기적인 제품이라 하겠습니다만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열실 용량이 크다보니 소형매트의 경우에는 열실에서 데워진 온수가 매트속 호스를 다 채우고도
남아서 뜨거운 물이 위쪽 물칸으로 들어갑니다. 맨 위에서 설명 했듯이 증기압 순환식 보일러는 출수구쪽 물이 매트속에서
적절하게 냉각되어 물칸으로 들어가야 오작동이 없는데 매트가 작으면 남아도는 온수가 곧바로 물칸으로 들어가서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오작동이 발생할수 있고 이것은 불꽃조절이 쉽지 않을수 있다는 뜻입니다.
스팀팟에서 권장하는 1500에 2000짜리 매트를 사용하여 온수가 매트만 채우도록 하거나 소형매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냉각방법을 마련해야 오작동을 없앨수 있습니다.
최초 스마트 보일러를 쓰다가 아래목으로 갈아탔고 4-5년 전 스팀팟 보일러가 막 입소문을 타던 시기에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지금은 거기에 바람막이와 자동온도 조절기를 달아서 최신형과 같은 성능으로 사용중인데요, 매트만은 시종일관 1인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형매트다 보니 온도조절기를 달면서 오히려 불꽃조절이 어려운 감이 있었는데 출수구쪽에 실리콘 호스를 2m 정도
연결해서 물속에 담가놓고서 사용하니 문제가 해결되었고 지금은 150,300 사이즈의 소형 온풍기를 만들어서 봄가을에는 출수구쪽에,
겨울에는 온수 유입구쪽에 연결해서 사용하니 불꽃조절도 쉽고 잘때 내부난방효과도 어느정도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간혹 스팀팟이 불조절이 너무 까다롭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소형매트를 사용한 결과가 아닐까 짐작 됩니다.
두세시간 쪽잠을 자는 경우라면 성능좋은 제품까지는 찾을 필요가 없고요,
편하게 대여섯시간 이상 잠을 자야겠다면 LP가스에 태성,새로나 보일러를 사용하시거나
부피까지도 최소로 해야겠다면 자동 온도 조절기가 달린 스팀팟보일러보다 더 편한 제품은 없지 싶습니다.
보일러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바닥단열과 매트의 성능도 중요 합니다.
발포매트의 경우 어느것을 검색해도 '고밀도'라고 광고 하지만 고밀도는 따로이 있습니다.
한가지만 파는 쇼핑몰에서 사지 마시고 여러가지의 매트를 파는 곳에서 고밀도라고 별도로 표기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속지는 않습니다 그래봐야 저밀도보다 몇천원 비싼 수준인데 대부분 유광코팅이 되어있고 겨울철에 이것을
두겹으로 깔면 저밀도 한겹과 천지차이가 납니다.
매트의 경우에는 가급적 두툼한 제품이 등이 배기지 않아서 좋습니다만 그것과 함께 매트속 호스의 배열간격을 봐야 합니다.
최초 구입했던 스마트상사의 매트가 대략 15cm 간격이었고 지금은 9cm 간격으로 배열된 매트를 사용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겨울철로 갈수록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한번 알아보셔도 손해는 없을듯 합니다
1인용매트까지 10만냥 에 자작했습니다..ㅋ
겨울낚시는 춥습니다 좌대텐트안에선 문개방하시고 낚시하시면서 토요토미 정도면 춥지도 않고 하실수있어요
전 수창보일러에 자작온수펌프 사용중인데 좌대안에 이글루 피고하면 불편 자리부족 등유난로에 위에 올리는 보일러 살껄하면서 후회막급입니다
손재주가 꽝이다보니 자작하시는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잔잔히 찾아봐야겠네요.
낚시의자에는 파뱅에 전기매트 사용중인데...
텐트에도 전기매트사용할려니 사이즈도 작고 파뱅용량도 그렇고 제약이 좀 있네요.
온수매트찾아보니 시중에 너무나 많은 제품이 있어서 머가 좋은지 설치가 간편한지 의문이 듭니다.
스팀팟은 가격이 부담되구요ㅜ.ㅜ
백패킹및 솔캠때는 휴대가 편리한 블랙캔 보일러가 좋았으나 극 동계에는 순환모터보일러가 제일 따뜻했습니다.
손재주가 없으시면 TB캠프 순환모터 구매하여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양새나.매트.성능 좋습니다~^^
차량.텐트 겸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2개월전에 가격은 좀 되지만 "스팀팟*"으로 구매하여 겨울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용해보니 우선은 가스 소모량이 적어서 이소가스 큰거(450gr)를 사용하면 추운밤에도 6~7시간은
사용할수 있어서 자다가 보일러 가스가 떨어져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온수에 온도를 60도 전후로 자동조절해주고 물 순환이 자연 순환식이라서 매트 140×180짜리
전체가 따뜻한 상태로 유지를 해줍니다.
참고로 스팀팟하고는 전혀 관련없고 사용해본 후기만 말씀 드립니다.
좋아요 이도 저도 아니면..
잘 모를땐 제일 비싼거 사는게 실수가 없어요.
이것저것 써보다가 제가 자작해서 사용중입니다.
코베아버너로 온수공급하고 온풍기로 매트 순환및 텐트안 공기 따뜻하게 해주네요.
매트만 별도 구매하였구여..
영하까지 떨어져도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태성으로 시작해 다양한 제품을 열번 돌고돌아 스팀팟 까지 왔으나 마찮가지로소음줄이려 순환모터까지 추가하니 금액적으로 부담되어 한번더 돌아 단레져 이공보일러 파워뱅크 내장형으로 가격대비 성능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관계 무)
참고로 버너나 난로위에 두고 끓이는 제품은 비추합니다. 저렴하고 실용적이지만 호스등 발에 걸려서 엎질렀을때 끓는물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다리에 아직 지워지지않은 흉터를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월척회원분 모두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되시길 바랍니다
이중지출 하지 말고 그냥 고고싱
그런데 설치가 귀찮고 가스 비용도 만만치 않아 저는 요즘에는 두꺼운 매트 2개 깔고 그위에 따봉 담요를 덮은 후 반사식 등유난로를 켜고 밤낚시를 합니다. 등유 가득 채워 저녁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난로 가동합니다. 3천원 정도의 등유 사용으로 따뜻하게 밤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스팀팟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온수매트만 펼칩니다. 스팀팟까지 가동하면 졸음 엉청 옵니다.
안전이라 생각됩니다
부탄을 사용하는 분들은 연료가 소비되면 저절로
불씨가 꺼지지만 LPG사용시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사실 LPG 야외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다 불법입니다
그만큼 위험하기때문에 허가된 제품이 없는겁니다.
사고나면 어디서 보상도 못받으니 왠만하면 안전한 제품 선택해서 사용하시고 하나도 안전 둘도 안전입니다.
야외 보일러로 허가된 안전한 아래목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