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둥붕어입니다.
채비에 변화를 주고 싶어 분납을 시도할까 생각중입니다.
도래추 4호 정도 먹는 찌인데, 위 봉돌: 아래봉돌 = 4:1 정도로 나누고 싶은데요.
또 위 봉돌은 원줄을 관통하는 식으로 하고싶습니다.
근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중층/내림용 유동홀더와 편납을 이용하면, 유동홀더 2개 정도는 달아줘야 하더라구요.
미관상 좋지 않아 유동홀더를 하나만 쓰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무게 좀 많이 나가고 편납 많이 감을 수 있는 유동홀더가 있나요?
아니면 관통추, 분납추를 사용해야 하나요?
분납을 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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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납은 조개 봉돌을 사용하시는 것이 간결하고 편리합니다.
아래 조개봉돌의 무게는 일본산 "요즈리"를 사용하세요.
일률적으로 크기와 무게가 동일하여 좋습니다.
소포장으로 판매하는데요.한 봉지에 1,000원합니다.
무게는 원하시는 것으로 선정하여 한가지로 통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요즈리 봉돌무게> (1푼= 0.375g)
1호(G1)=0.40g
2호(G2)=0.31g
3호(G3)=0.25g
4호(G4)=0.20g
5호(G5)=0.16g
6호(G6)=0.12g
7호(G7)=0.09g
8호(G8)=0.07g
6B=2.65g
5B=1.85g
4B=1.20g
3B=0.95g
2B=0.75g
1B=0.558g
무게를 참고하세요. 보통의 무게로 사용하신다면 2호가 좋구요.
조금무겁게 하신다면 B(1B)이고요.
아주무겁게 쓰신다면 4B정도 입니다. 푼으로 계산하여 검토해 보세요. 1푼은 0.375g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탈부착이쉽고 무게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혹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일종의 관통추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분납을 하시더라도 결국엔 본봉돌채비로 돌아오더라구요,,
암튼 분납으로 찌맛, 손맛 많이 보시기를 바래봅니다~
분납추가 찌올림도 좋고 ..조금 번거럽기는 해도요...
둘다 써보시고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게 ..
유료터 경영자가 쓴 낚시강좌 1 : 분할추 채비의 올바른 이해
(ecoman.co.kr/화도낚시터 낚시강좌 100여편에서 퍼 온 글입니다.)
[제 언]
분할추(분납추)를 항시 사용하는 것이 아주 잘하는 낚시인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할추는 응용낚시기법의 일종으로서 현재의 찌 맞춤법이 아닌 과거의 기본 찌맞춤법에서 목줄을 길게하여 사용할 경우 목줄의 길이로 인한 둔한 입질을 민감한 입질로 전환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또한, 분할추 사용이 원추의 무게를 여러개로 나눈 것은 물고기가 바늘을 들어 올리는데 힘이 덜 들도록 여러개의 무게로 나누어 놓은 것이라는 궤변을 서슴없이 말한다.
종축으로 작용하는 연결된 추는 나누어져 있다 하여도 동일한 무게의 작용입니다. 절대로 작은 추를 분할해서 다는 것이 마치 힘의 분배로 착각하는 것은 수직의 중력 개념의 이해 부족으로 보입니다.
분활추의 개념은 목줄의 길이를 줄여주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과거의 낚시기법이 마치 나쁜 것이고 지금의 낚시기법이 선진국형의 것인냥 착각하고는 있지 않은가?
선배 낚시인들의 지혜인 분할 추 채비의 원리는 무엇일까?
결코 옛 선배님들이 하는 낚시가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사냥터의 노루를 잡는 것이.......
옛 것도 좋습니다!!!!
낚시는 여러 가지의 것들이 조합되어 사람이 그것을 잘 운용하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늘상 그렇듯이 하던대로 들은대로 하기만 하면 또다른 낚시의 즐거움을 찾지 못합니다.
낚시의 즐거움은 자신만의 기법을 유효적절히 구사하는 데서 전혀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점에서 분활 추와 낚시의 즐거움의 연관성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분활 추와 찌 오름에 대하여 논하였습니다.
이 글은 낚시의 즐거움을 스스로 창출하고저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할 추를 채비하는 이유]
분활 추사용법은 최근에 발견된 기법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입질의 상태가 미약할 경우에 고수들이 사용하는 비법입니다.
이는 바늘의 무게는 고려하지 않고 찌를 납추와 찌끝의 물수평으로 사용하던 기법(기본 찌 맞춤)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그 당시에는 목줄의 길이를 길게 사용하였습니다(7-10쎈티미터) 이러한 채비에서 바늘의 귀와 납추까지의 목줄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입질이 작은 것은 전혀 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목줄이 들어올려지는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이며, 초봄과 산란기의 경우에는 먹이를 흡입하는 흡입자세의 각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찌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어려 웠던 것입니다.
이때, 목줄의 길이를 줄여줌으로서 들어 올려주는 거리를 단축시켜 찌에 그 힘이 나타나게 하기위해서 고안된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분활 추는 과거의 찌맞춤의 개념에서 사용되어야 제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즉, 납추가 바닥에 살며시 닿을 정도 이어야 그 의미가 있다는 말이며, 요즘의 가벼운 찌맞춤의 방법으로는 분활추의 의미는 없습니다.
[목줄의 길이와 찌오름의 상관관계]
목줄의 길이는 찌오름의 속도와 민감도는 반비례합니다.
목줄이 길면은 찌오름은 둔하지만 입질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안정적인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목줄이 짧으면 예민한 입질을 볼 수 있으나 찌의 지속적 오름이 빨라지고 불안정하여 찌의 멋있는 오름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찌 맞춤의 경우와 찌의 부력의 크기나 몸통의 모양(종축부력과 횡축부력), 찌톱의 길이와 굵기, 주간과 야간(케미컬라이트 장착의 경우 포함), 바늘의 크기, 목줄의 유연성과 굵기, 원줄의 굵기, 수심의 깊이, 수질의 상태, 대상어종, 대상어의 크기, 계절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상세한 내용은 찌에대하여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때 다시 논하도록 하고, 직접체험에 의해서 느껴보시면 훨씬 낚시가 즐거우실 겁니다.
[가벼운 찌맞춤과 분할 추채비]
요지음 같이 유행하는 영점찌 맞춤의 개념에서는 분할추채비는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찌오름에 장애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찌맞춤(기존의 수평 찌맞춤에 대응하는 용어로 사용함)의 경우에는 거의가 바늘만이 땅에 닿고 목줄은 수직상태로 추가 땅에서 떠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목줄의 길이와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바늘이 물고기의 입으로 흡입이 되는 순간에 찌는 상승하여 입질을 쉽게 보기위한 방법이긴 하지만 외부의 여건에 민감하거나, 헛챔질이 많아지는 등 단점도 많아 아직도 과거의 수평찌(기본찌맞춤법)맞춤법을 고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후일에 찌에 대하여 논할 때 다시 다루도록하겠습니다.
영점찌맞춤이나 마이너스 찌맞춤, 가벼운 찌맞춤에는 분활 추의 진수를 맛 볼 수 없습니다.
[야간낚시에서의 분할추 찌맞춤]
야간에는 케미(케미컬라이트를 줄여서 씀)를 사용하므로 요지음은 통상적으로 케미를 달고 찌를 맞추어 쓰게 됩니다. 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찌 몸통의 상단의 것은 모두가 물밖으로 솟아오르려는 찌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추의 무게에서 공제 됨이 당연합니다.그러나,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 케미는 물속에 있을 때는 튜브내의 공기층에 의해서 거의 제로상태 이지만 물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찌오름을 방해하는 중력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케미의 굵기와 무게는 추의 크기에 따라서 큰 영향을 줍니다.
즉, 3밀리케미와 4밀리케, 방울케미 등은 각기 찌 상단에 주는 중력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추가 작게 먹히는 막대형의 자그만 찌에 방울형의 케미를 다는 것은 가장 찌오름을 나쁘게하는 요소입니다. 반대로 추가 많이 먹히는 오뚜기형의 찌에서는 그 부력이 클수록 케미의 영향력은 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볼 때 야간낚시에서의 분할 추 찌맞춤은 추가 많이 먹는 찌의 경우에는 케미의 무게를 무시한체 수평의 찌맞춤을 하고, 추가 비교적 작은 것은 케미의 무게를 공제한 상태에서 케미를 수면으로 반이상 올려놓은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 작게 먹는 찌의 경우 분할추 찌 맞춤]
추가 아주 작게먹는 찌의 경우에는 분활추의 맞춤이 아닌 목줄의 길이를 짧게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편합니다. 그러나, 궂이 한다면 본납을 몸통상단까지 나오게 깍아 올린후 찌톱이 잠기는 무게만큼만을 달아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추 많이 먹는 찌의 경우 분할추 찌 맞춤]
무게를 많이 먹는 찌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찌톱이 길거나 부력이 작은 것에 비하여 굵습니다. 이 경우 찌의 부력중심점이나 무게중심점의 위치에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분할추 찌 맞춤을 하시면 효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즉, 작은 분할 추가 아주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찌의 몸통이 나올 정도로 본납을 조절하고 찌톱이 수평이 될정도의 상태로(케미를 달 경우에는 케미의 끝을 수평으로 하여 분할추를 달아서 사용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습니다.
[여러개의 분할추 찌 맞춤]
분할추는 여러개를 달아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개를 달 경우에는 본납에서 바늘까지의 길이가 길어져서 챔질시 튕김현상이 길어져서 서로 감아치는 경향이 있게되어 불편하게 됩니다.
또한 찌톱이 몸통까지 수면으로 나올정도의 무게만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므로 여러개를 달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찌톱이 수면까지 오르게하는 분할납추가 약간 크다고 생각될 때는 1개정도를 더하는 것은 괞챦다고 생각합니다. 이때에도 바늘에 가까운 분활추가 작아야 더 효과가 있습니다.
[분할추 찌 맞춤시 목줄의 길이]
위에서도 논 했듯이 분활 추의 의미는 목줄의 길이를 줄이고 물고기가 흡입시 장애를 주지않을 작은 추를 사용하여 목줄의 길이를 2-3쎈티미터로 함이 바람직합니다.
즉, 기존의 사용하던 목줄의 경우에는 중간을 8자매듭하여 그 곳에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작은 납추 또는 편납을 달아서 본납의 무게를 제거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분할 추 찌 맞춤의 장점]
분활추의 찌 맞춤은 항시 좋은 입질과 찌오름을 볼 수 있으며, 작은 추를 바닥에 살포시 앉혀서 사용하므로 외부의 영향을 가벼운 찌맞춤보다 덜 받으며 물고기들의 지느러미 짓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서 입질이 시작되면 깨끗한 상태로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거의 헛챔질이 없습니다. 입질이 좋을 때나 찌 오름이 빠를 때는 목줄의 길이로 찌 오름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분할추 찌 맞춤]
외 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목줄의 길이를 7쎈티미터 정도로 하여 목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개납을 중간에 달아서 분할 추를 수시로 이동 시키면서 찌 오름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인 낚시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본납에서 5쎈티미터 고리를 지어 그 위치에 분납을 달고 짧은 목줄의 바늘을 달아서 사용하다가 입질이 빠를 경우는 긴목줄의 바늘을 교체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바늘이 10호미만일 경우에는 바늘의 무게를 무시하셔도 됩니다.
분할추에서는 찌를 가볍게 맞추시는 것은 오히려 의미가 없음을 재삼 주지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론은 제 나름대로 옛 선배낚시인들의 기법과 본인이 여러가지 실험낚시로 체험한 것을 싫은 내용입니다. 요지음 가벼운 찌 맞춤의 낚시가 최고의 낚시로 알려지고 있지만 낚시를 하는 것이 물고기를 사냥하는 속사술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낚시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는 즐거움보다 더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낚시하는 자신만이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면서 심취하는 나만의 쾌재가 항시 존재합니다.
하룻 저녘에 채비를 너덧번 쯤 바꾸면서 낚시하는 것도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미없이 분할추를 사용하는 것은 남에게 객기를 부리는 행위와 같다.
정상적인 낚시에서 분할추의 사용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긴 목줄을 사용할시 그 것도 찌맞춤이 표준맞춤에 가까운 맞춤일 경우에만 분할추 깃법이 적용되는 것이다.
중층이나 내림에서 사용하는 분활의 의미는 올림에서 사용하는 분할의 내용과는 다른 의미이다. 그 깃법의 분할추를 올림 바닥낚싣에서 사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다른 장르의 낚시깃법 채비의 모방일 뿐이다.
물고기와 친구하시는 좋은 시간 되십시요.
참고로 누구에게 배우거나 본것은 않이고 바다낚시를 하다가 민물로 전양해서 터득한 노하우로요,,
윗봉돌과 아래봉돌비율을 무지 까탈스러운데
아래봉돌은 찌 몸통까지의부력 윗봉돌은 찌 날날이 부력(날날이 부력마추기 힘듬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더군요..
5:5 6:4 7:3 등등 많은 비율로 해 보앗지만 찌올림이 넘 빠르던가 않임 지나가는 고기의 지르럼이에 찌가 올라오드라구요..
힘들더라두 사용해 보세요
전 이제 떡밥낚시 않하구 개으른 낚시 합니다..
봉돌 무게 거부감이 100이라고 했을 때 붕어가 순간 거부감도 100일겁니다.(쉬운 예입니다)
그러나 본봉돌 아래 좁쌀 봉돌을 10으로 하고 본봉돌은 90으로 하면
붕어의 순간 거부감이 10로 축소됩니다. 그만큼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분할봉돌의 기능이자 역활입니다. 간단한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