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을 싹 교체하려 합니다
2호에서 2.5호줄을 선호합니다
찌맞춤에 최대한 영향을 덜주는
비중이 가벼운편에 속하는
카본원줄 추천좀 해주세요
찌맞춤에 영향을줘서
모노줄을 써왔는데 노지 발앞에
수초가 있는곳 에서는 원줄 갈아앉히는것도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네요
하이브리드원줄을 써봤는데
너무 잘 끊어지네요
찌맞춤에 영향이없는 비중이 좀 덜나가는
그런 카본원줄 추천좀 해주세요
비중이 가변운 카본원줄 추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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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줄이나 플로트타입의 라인은 비중의 변화를 주기 위해 중공방식 원사를 사용합니다.
6공사니 8공사니 해서 원사 속에 구멍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구멍이 크거나 많거나 하는 정도로 비중을 조절하게 되죠.
외부 코팅으로 표면장력을 이용한 플로팅을 구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비중에 주는 영향은 적습니다.
카본라인은 원래 바다목줄이 주력이었으니 플로팅을 구현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잘 가라앉으면서 마찰 내성이 좋다는 것이 갯바위 목줄로 적격이었으니까요.
이걸 민물 원줄에 적용하니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아서 민물에도 보편화된 것이죠.
카본줄은 거의 단품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비중의 차이가 아주 적습니다.
소프트형이냐 하드형이냐에 따라 다른 수지를 약간 혼합하는 경우가 있어 미미한 차이가 날 뿐이에요.
만약 중공방식으로 카본줄의 비중을 낮추면 그만큼 강도가 약해집니다.
약해진 만큼 굵게 써야하고 굵게 쓰면 그만큼 또 무거워집니다.
의미없는 일이 될테죠.
어차피 중공원사는 쓸수록 기공이 좁아지니 점점 무거워지는 것이기도 하고요.
카본줄도 얼마든지 예민한 찌맞춤이 가능합니다.
단,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것이 있을 뿐이죠.
요컨대 출조 전에 미리 계산하고 채비해두면
현장에서 오링 가감만으로 정밀 찌맞춤이 가능하단 말씀입니다.
뒷줄 누름으로 인한 약간의 사선 문제가 있지만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참고로 전 속편하게 카본3호로 1년 내내쓰면서 부레찌와 스위벨로 채비운용을 합니다 카본이다 보니 내림은 못해도 슬로프가지는 쉽게 운용합니다.
카본줄은 칸수길어질수록(라인길수록)
라인무게찌를누릅니다
예를들어 50대이상 예민한찌맞춤일시
붕어가 미끼건드리면 조금더앞으로 (본인쪽)
미끼이동합니다(봉돌 살짝들리면 라인무게땜에 앞쪽으로 전진하게됩니다)
풍덩채비라면 덜하구요
예민한 낚시라면 차라리 세미추천드립니다
세미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
잘문하신 목적에 부합되는 답은 호수를 내려
사용하시는 방법 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카본줄 찌맞춤을 정밀하게 해놓으면 일종의 사선입수 효과가 나오겠죠.
미끼을 건드리면 찌가 조금 올라옵니다.
저는 다만 그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봐서요.
예전처럼 묽은 떡밥낚시나 푸석한 건탄낚시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글루텐, 옥수수, 생미끼 등은 거의 문제가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뒤로 완전히 제껴져서 폰이나 보고 있는 게으름뱅이들은
미끼 건드린 게 표시나면 아주 좋습니다.
찌가 조금 올라왔다 싶으면 부시럭거리며 일어나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대체로 풍덩채비에 가깝게 하는데요.
예전엔 투척하고 대를 당겼다가 봉돌 착지 후에 대를 밀어서 사선을 없앴죠.
요즘은 일부러 사선을 주고 낚시합니다.
팽팽 놀다가 미끼 건드려서 찌목 올라오면 집중하려고요.^^
조과는 이러나 저러나 비슷하게 못잡습니다.
덕분에 비바블랙 검색해봤네요
보통 세미 비중이 1.08인데
블랙은 1.25네요
저도 수로 낚시를많이해서
조금더 비중이 나가는걸 찾고있었는데
함 써볼게요
몽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