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력대로 학자수란 낚시대를 쓰고있습니다 수초에걸린낚시대를 회수하는도중에 그만 4.6칸대 3 4 5 6 7 번대가 파손되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죠
수릿대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왜 수릿대는 저렇게비싸야 하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낚시대 정가로 주고사는 사람있나요?
아시다시피 이낚시대도 싸게사시는 분들은 엄청싸게 사시던데요~~
아마도 바톤대위로 서너대만 파손되어도 새낚시대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낚시대회사의 유통과정이 어떤지모르지만 낚시대회사나 낚시대판매점에서 엄청난 수릿대마진이 있겠군요 그냥 순수히 소비자입장에서 생각하는겁니다
학자수란 낚시대는 보증서도 필요없다더군요 ㅠㅠ
다른 낚시대도 마찬가지인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죽하면 제조사 AS 담당자가 직접 시중에서 부속을 구매 하라고 하겠습니까
그래도
천류는 보증서당 3개 절번 무상 처리라도 해 주지만 강원산업은 1개 절번만 무상 처리 해 줍니다
일전에 록시골드 32칸 5.6.7번대 부러 졌는데 구입가 105.000원 수리대 값 118.000원 이랍니다 ㅎ
조구사들 부속값으로 먹고 사는지 의아 스럽더군요
그나마
DIF 보증서는 무기한 카드당 2절번 카드당 3절번 무상 서비스가 있어서 30여대 쓰니 파손 걱정은 안 하고 씁니다
자동차 부품들도
라인(자동차 직납)
비용과
as센터 납입비용
as용이 더 비싸요
손잡이 근처 여럿파손이면
중고가 쌀수도 있구요
낚시대 가격은 경쟁이 심해서 차라리 낚시대 수리하는 고객이 더 이익되는 고객이라 그렇다더군요
낚시대가 마진이 정말 말도 안되게 적거나 수릿대 폭리
둘중 하나인데 소비자는 알수 없죠 ㅎ
본문에 써놓으신것처럼 .. 수리부품이 너무 비싸요 ㅠㅠ
본사에서는 별도의 부품창고가 필요하고, 현재 많이 생산/판매중인 낚시대의 부품이 아닌 경우 부품이 부족할때 마다 소량생산해서 충당해야하는 문제 등으로 낚시대 완제품으로 대량으로 만들때와는 달리 생산효율이 매우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본사에서 도/소매쪽으로 부품이 내려갈때도 낚시대 완제품의 거래요율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요율로 내려가며,
도/소매점은 마진율이 적은 부품을 팔게 되면 위에서 말했듯 포장비나 유지관리비를 추가로 생각하면 가격이 싼 부품들은 오히려 (-)인 상황으로 판매할 확률도 있구요.
일정 가격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부품이 팔려야 말씀하시는 꿀마진 &마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낚시대 뿐만이 아니라 사용시 수리부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유통라인에 공통적인 이야기가 될겁니다.
카센터에서 특정자동차에 들어가는 특수볼트 한개만 보내달라고 하든 엔진쪽의 매우 값비싼 부품을 보내달라고 하든 가져다 주는 서비스(월급받는 직원이 차를 몰고 갖다주는 것)은 비슷하죠. 그렇다고 볼트한개값+서비스요금을 정확히 계산해서 받는다는것도 무리가 있을수 있구요.
낚시대의 경우 보통은 고가부품쪽으로 갈수록 파손율이 비약적으로 줄어드는 경향도 있죠. 123번대 100개 팔릴때 손잡이대나 그윗절번은 1~2개나 나갈겁니다.
하체가 원천적으로 부실한 낚시대는 다르겠지만요.
소비자 입장으로 정리해보자면
가격대가 저렴한 부품은 직구입해서 쓰셔도 큰손해는 아니시구요.
비싼부품일수록 믿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AS를 보내 무상AS를 노리거나, 보증카드로 구입하던가, 중고낚시대를 구입해서 수릿대른 충당하던가 하는게 이득입니다.
자동차도 그렇죠.
폐차장을 이웃집 드나들듯 하며
내 낚시차용 부품 좋은거 나온거 없나 보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겁니다.
학자수는 보증서가 없어서 무상수리가 안된답니다.
34567. 5마디가 부러졌으면 그대는 포기하시던가 4.6간이면 단절인데 2.6간이나 3.0간을 중고시장에서 구매하는 방법과,
수릿대닷컴에서 구입(116,000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릿대도 50프로 할인하는 연동제 해야지...
아님 첨나올때 부터 출시가를 50 프로낮춰 하던가.
수릿대라도 싸게...
OOO낚시대 44칸, 4,5 절번 파손(교체) 수리비 -> 판매 낚시점 : 80,000원
-> 낚싯대 생산회사 : 30,000원을 할인 21,000원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판매한 낚싯대 수리비를 가지고 돈 벌려는 생각은 아닐거라고 믿고는 싶지만 왠지 씁쓸합니다.
분란을 조장하고 싶지 않아 판매 낚시점 및 낚싯대 생산 회사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주된 고객이 낚시점 , 낚시꾼은 2차 소비자가 되니 낚시점에 유통하는 가격보다 저렴하면 주 거래처인 낚시점과 거래를 할 수가 없을 것이고
자주 이용하는 낚시점을 만들어 놓고 친해지는 것만이 답인듯..
한 조구사당 제품이 수십가지에 종류만 수백가지에 이르니 그 제품 전부 a/s용을 많이 생산해 놓으면 관리도 안되고 보관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소량을 하기엔 인건비와 비용이 만만치 않을 듯..
어차피 1,2번이야 뭐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쓰지만.. 그 이상의 절번들은 비용생각하시면서 부드럽게 쓰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가진 게 없어서
아주 애기다루듯이..ㅋㅋㅋ 아직 굵은 절번의 파손은 한 번도 없었어요~
바트가 파손된다면 진짜 중고나 새로 장만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