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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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는 형님께서 지방에 땅이 좀 있으십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인데, 요즘 너무 힘드시다며 가지고 계신 땅을 다 팔고 좀 편하게 살고 싶어 하시네요.

 

그래서 땅 팔면 얼마나 남냐고 여쭤봤더니, 대략 30~40억 정도 될 듯 하다시네요.

 

 

와... 그 정도 땅이 있는데 뭔 걱정이냐고 그랬더니... 이걸 판다 해도 남는 돈을 어디다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제가, 일단 어디 건물을 사서 건물주부터 되시라고(^^) 말씀을 해 드렸죠..

 

물론, 주식투자는 너무 위험해서 안된다고 말씀했구요...

 

이 형님은 다시 자영업을 하시고 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가끔 같이 낚시다니는 형님이신데, 낚시터 운영도 생각하고 있으십니다..)

 

 

근데 저도 생각해보니 요즘 같은 시기에 그 돈을 들여서 뭘 해야할지 딱히 생각이 안나더군요..

 

월님들이시라면 그 돈을 어떻게 투자하시겠어요???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후회 없이 하고,
살다 가는 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보내다 가는 법 아닐까요.

지인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생의 주어진 시간 값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현명한 판단 하시겠지만, 잘 아는 형님이시라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님들과 같이 그런 평범한 생각을 하다가 거지가 됐습니다.
땅을 팔아서 투자를 한다고요 ㅉㅉㅉ
다음 자식들 후대를 위해 서라도 원망받지 마시고 그냥 땅을 팔지 말고 보전하세요
아.... 그냥 갖고 있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나중에 기회봐서 괜찮은 아이템 사업 거리가 있으면 그쪽으로 투자를 하고 싶네요
제게 그돈있다면
지방의 대단지 소형평수 아파트
대출없이구입해
임대사업 하겠습니다
저라면 바보라는 말은 들을 수 있겠지만 2/3 정도는 일단 은행 상품 중 괜찮은 것에
넣어 두고 나머지는 낚시나 다니면서 놀고 먹고 싶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그러게말입니다. 저도 부럽네요...
평생 일만 해오신 쑥맥 형님 입니다^^
40억이라는 가정하에 서울 김포공항 옆 마곡지구가 있는데 거기 힐스테이트 시세가 13억정도 합니다. 월세가 3억에 160정도 하니 월세 보증금 끼고 10억대에 4채 구입하시고 월세 받아먹으면 달에 640정도 수익창출이 되겠네요. 저같으면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아파트 시세차익까지 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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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얘기군요..
저라면..
마눌님 손잡고, 세계일주 여행을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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