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지께서 쓰시던 대인데, 그라스대구요.
낚싯대 이름은 한자로 청호(淸湖)로 표기되어 있더군요.
색상은 고동색 혹은 밤색이구요.
휨새는 거의 자수정 드림 정도로 짱짱하던데...(제가 가진 것은 두칸 대입니다)
굉장히 질기면서도 튼실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로 마음에 듭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있는 대인데도 나름대로는 아직 멋스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져 보기엔 마디마디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혹시 이 낚싯대에 대해서 아시는 선배조사님들 계시면 도움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느 회사 건지, 예전엔 인기가 있었는지, 대의 특성이나 품질이 어땠는지, 요즘 혹시 이 대를 살 수 있는 곳이 있을런지....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옛날 낚싯대인데, 아시는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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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흘렀나요...
이름 이 붙어있든 라벨이 떨어지구없내요^^
글라스대 2칸대 정말 짱짱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보여드리지요
선물로 드릴까......
아니면 팔아볼까 .....
저도 언젠가 물가에서 님도 뵙고 낚싯대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돌체님, 오랜만이십니다. 리플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면 말씀하신 것을 구경을 할 수 있을런지요?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확인을 해 보니 제가 가진 낚싯대와는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낚싯대더군요.^^
생각해 주신 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 어복 있으시길 빌면서,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혹시 글라스대 아닌지요?
대 마디마디에 링이 있나요??? (흡사 예전 로얄대처럼)
저도 보라색,갈색? 인 대가 있었는데 3칸 3.5칸 등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 대인지는 모르나 청호라고 써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나서
쓸까말까 하다가 함 적어봤습니다.
4~5년전에 3.5칸가지고 감따는데 써버렸는데..
글라스대는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낚싯대에 보라색은 전혀 없구요.
마디에 링도 없는데요...?
혹시 다른 낚싯대가 아닌가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같은 이름으로 나온 다른 스타일의 낚싯대가 있었던지는...^^
다음에 사진이라도 찍어 다시 한번 질문을 드려 보던지 해야겠습니다.
댓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