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오래된 민물낚시대가 있는데요 2번대와 3번결합 부위가 많이 마모 되었는지 2번대가 원래보다 더 튀어 나오네요. 그러다가 힘받으면 쑥 빠져버리지 않을지. 혹시 2번대 원경을 조금 두껍게 해서 수리하는 방법 없을까요? 두껍게 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갈쳐주세요. 아님 방법이 없는걸까요? 예를 들어 메니큐어를 칠하는건 어떨까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바르지 마시고,
마른후 절번을 끼워보고 여러차례 반복해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많다 싶으면 고운사포로 갈아내시면 되구요.
마모된부위에 왔다 갔다 돌려주시면 됩니다 한번만 하셔도 얼출 맞을겁니다 면에 고르고 도포되기때문에
반란스에도 이상없구요 아무래도 직접 바르시게 되면은 도막두게가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있게 마련이니ᆢ
물안개여 님 말씀대로 하시면 됩니다.
한 1센티 정도 길이만 순접에 대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뚜겁다 싶으면 800번 사포로 살살 돌려주시면 될겁니다.^^*
버린거 주운 받침대라 표면이 지저분해 고운 사포로 살 짝 갈아내고 우레탄 칠을 했습니다.
알마 후, 만져보니 약간 끈적임이 있는것 같지만, 마른 것 같습니다.
절번에 끼웠습니다. 음 ~ 잘 맞네. 빤질빤질하니 광빨 죽이네! 새거네!
이리저리 한참 돌려보고, 이제, 집어 넣자. "어,,왜 안들어가지"
칠이 덜말라 이음새에 꽉끼워져 굳어버렸습니다.
장판 구멍나도록 쇠망치로 때려도 안들어가더군요. 카본이 튼튼한지 그때 몸소 체험했습니다.
어떤 칠이든, 완전 건조후 조립!
뽕치기낚시대 2개가 그런데...저도해봐야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