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낚시즌이 와서 그동안 쓰던 고정채비를 버리고 유동채비로 갈아 탔습니다. 찌를 구입 후 유동촉은 따로 끼지 않았구요 동네 낚시점에 가서 유동찌고무를 사 채비한후 어제 오늘 써봤는데 새로산 찌가 눌리거나 할까봐 뺐다 꼈다 하는데요 유동찌고무가 잘 찢어 집니다..유동촉울 사용 해야 할런지요 구리고 유동찌고무 어떤걸 사용 하시나요? 고무를 계속 갈아주는게 귀찮아 나루예 유동plus A+B 를 사서 써볼까 하는데 괜찮을 런지요
저는 무거운 찌맞춤의 대물낚시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아무쪼록 유동찌고무에 대해 알려주십시요
유동찌고무에 관해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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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어내고 촉없이 사용했다는 이야기인가요?
아주 싸구려 찌가 아니면
촉이 부착되던가
촉모양으로 생산되서 나오기 때문에 찌 문제는 아니라
생각되구요
찌고무가 너무 작은 것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면 그냥
우레탄 제질의 미듐 사이즈로
찌고무만 바꿔 조세요.
많은 분들이 고정찌 구입하여 날라리 제거후 유동찌로 사용합니다
머털낚시 http://www.wfish.co.kr/
1600원입니다.
마찰 율(미끄러움 정도)이 높은 금속 물질의 특성상
대물과의 화끈한 파이팅 도중에
찌가 빠져버릴 확률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 상)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번 해 보시면 찌가 빠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먼저 찌와 찌 날라리 부분을 연결하는 합사 재질의 면사를 떼어내고,
그 대용으로 ‘고정채비용 찌고무’로 찌다리와 날라리를 양쪽으로 연결하여
순간접착제로 붙여주면 여간 해서는 찌가 빠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물먹는 합사를 제거시킴으로써 정확한 찌맞춤의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카본 찌고무가 생각보다 엄청 튼튼해서 몇 년이 지나도 산화되거나
찢어지는 일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개조해서 쓰시면, 일반 유동 찌고무를 쓰셔도 그다지 무리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이때 반드시 ‘카본 재질의 찌고무’를 사용하셔야 접착력이 우수하고 튼튼하며,
고무 재질의 찌고무는 약할뿐더러 접착 후에도 쉽게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독창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만큼, 그냥 참조만 하십시요^^.
하지만 떡밥찌를 장착하면 포도라면 님의 말씀대로 잘 빠지지요
그런경우엔 찌날라리를 제거하고 라이터불을 이용해
지렁이통을 살짝녹여 묻여서 물에 담그고 물기제거 몇번하시면 이쁘게 마무리 될껍니다.
사포에 살짝 갈아서 마무리하셔도되구요.
아니면 낚시점에서 초리대 수선용 실이 있습니다 (0.4, 0.7, 1.0 등)
그실을 1cm정도잘라서 찌에 끼우고 본드칠을 합니다.
본드칠을 하실때는 일단 본드가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게 세심하게 칠해주시고
건조된 후 다 마른쪽에 치우치거나 겹친 부분은 칼로 살짝 제거를 하면 깨끗하게 정리가 됩니다.
날라리 제거후 찌가 종종 한쪽으로 치우침이 있을수있기때문에 세심하게 작업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동막골풀수컹Since6 님 방법도 좋네요 추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