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를 주로 다니다 보니 의자를 편안한것을 찾게 되네요
현재 자누의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수명이 다하여 바꿀려고 합니다
인터넷 서핑중... 이제품을 보게 되었는데
가격이 좀 세긴 하지만 다리를 편안히 뻗을수 있는 장점때문에
호감이 갑니다 혹시 이제품 써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의자....이제품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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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데 폭이 넓어서 편안 합니다. 낚시하다가 안 될때 잠깐 졸기도 좋고,
단점은 높낮이 조절하는 것이 자누보다 약간 불편하고, 휴대하기가 약간 불편한데
편하기로는 최곱니다. 대물 낚시에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다는 말이.
"에이씨~ 철커덕!(총알 박힌대)도 하나도 없네..."라는 푸념만 늘어 놓더군요.
위 제품도 제 눈에는 낚시가서 편안히 자라고 고안된 제품처럼 보이는군요.
공을 들여야 월척이 온다고들 하죠.
편안히 잠만 잘 것이면 뭐하러 무거운 낚시가방 싣고, 고유가 시대에 기름 버려가면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군요.
낚시를 하시려면 낚시와 어울리는 제품을...
편안한 잠자리를 원하신다면 질 좋은 매트나 구들장을 찾아보심이 좋은 줄로 압니다.
너무 곡해 마시고요. 사용해보지 않은 제가 그림만 보고 느낀 첫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 의 행운이 깃드시길....
서울 가보지 않은 사람이 가본 사람보다 더 잘 안다는 말이 있던데, 한 눈에 보고도 아는 것이 대단합니다.
앞에 길게 나온 부분은 발을 걸치고 자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거의 펴지 않습니다. 그거 있으면 챔질하기 힘들기 때문에 거의 차에서 내리지 않죠.
그것의 옳은 용도는 휴대용 좌대 입니다. 받침틀을 장착하게 되어 있죠. 떡밥 낚시를 하지 않으니 4대까지인가 설치할 수 있다는 그 틀은 필요없겠죠.
내가 정작 편하다고 하는 것은 넓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높이도 그렇지만,
겨울에 밤낚시를하면서-로체님도 하시죠- 두꺼운 옷을 입고 일어날때 의자도 옷에 걸려 따라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요. 넘 뚱뚱해서 그런다고 오해는 마시고,
또 그렇지는 않더라도 좁아서 운신하기 불편했던 기억도 있구요.
저는 대물낚시를 잘 못해서 가끔 의자에서 잠을 잡니다. 며칠씩 장박을 하면서 많이피곤할 때, 또 이시간은 안 나오는 시간이라고 생각될 때, 또 차에서 멀리 까지 걸어와 장비를 놔두고 차에까지 자러 가려면 그 비싼(?) 대물대며 대물장비들이 손을 탈까 두려울 때.........
체력이 떨어지면 입질 볼 수 없습니다. 졸다가 찌올림 보지 못하고 숱하게 놓친 경우 많지요. 체력이 좋은 로체님은 며칠씩 꼬박 새거나 낮에만 잠을 잘 수 있는지 모르지만 현실은 늘 그렇지 않죠. 하룻밤 낚시라면 가능하지만 장박시는 틈나는 대로 졸아주는 것이 오히려 고유가 시대에 더 실용적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편해도 의자는 의자입니다. 그 낚시의자가 편한 것은 높이-제가 전에 썼던 동일 퍼펙트 구형에 비해 높다는 것입니다.-가 약간 높아서 앉을 때 다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되고 폭이 넓어서 잠을자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편하다는 것이지 그 밖에는 그리 장점이 없습니다.
결코 질좋은 매트나 구들장만큼 잠자기 좋은 상품이 아닙니다.
로체님도 곡해(曲解)하지 마시고 한 번 써 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비난하십시오.
전에 황기순이가 "척 보면 압니다"라고 유행시킨 말이 생각나는군요.
로체님 말씀도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마치 그 제품을 쓰는 사람은 잠자기 위해 낚시를다니고 불편한 의자-다른 의자가 그렇다는 내용은 아닙니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진정한 대물조사라는 듯한 논조는 쪼-옴 그렇습니다.
결코 그 회사와는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헌드레드님, 말이 엇나가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논쟁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 번 써보십시오. 쓰는 사람 여럿 보았는데 다들 만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하거나 높낮이 조절이 약간 불편하다는 것을 꼭 참조하십시오.
위의 리플들은 킹포인트에 해당하는것처럼 생각되는데요
킹포인트는 넓은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킹포인트105를 지난 2월중순에 구입하여 2개월째 사용중이며
아직 손에 익지도 않았으니 다음은 참고만 하세요.
받침틀로는 쓰지 않구 대물낚시에 의자로만 사용하고 있읍니다.
혹 맘이 바뀌어 떡밥낚시에 재미를 붙일수도 있으니 104형보단
다용도로 적용이 가능한 105로 정했읍니다.
전에는 자누5를 썼는데 그것보단 훨씬 더 커서 이동에 불편한 점이 있지만
약 십쎈치가 넓으니 체격이 크신분에겐 딱입니다.
보통체격이신 분은 몸을 뒤척이거나 모로 누워도 될 정도입니다.
낚시보단 물가의 정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조과의 일부는 포기해야함).
꼭 조과만이 대물낚시의 보람이라면 비추...
넘 편해서 춥지만 않으면 잠이 옵니다. 침대나 같으니까요...
꼭 중간다리를 같이 사세요. 그래야만 발 뻗혔을 때 처지지 않습니다.
고정레버는 아직 손에 익지않아서인지 별루인것 같았으나
내구성은 괜찮을것 같읍니다.
단점은 한바퀴 돌려 고정하는 끈의 고리가 약해 써 보기도 전에 파손되었으나
자누의 그것을 적용하니 딱이였읍니다(에이에스 부탁해 봤자 같은 물건일것 같아서).
또하나는 경사도가 심한 곳에서는 발 뻗치는 부분을 사용하기엔 적절치 않읍니다.
그건 일단한번 써보시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글구 참고로 난로-모포를 사용하신다면 장점이 많습니다.
받침틀 고정부위에 집게로 모포를 고정시키면
난로 고정에 신경을 덜 써도 되고,
챔질이나 소변 볼 때 모포 굽어 먹을 염려가 사라 지며
무었보단 따뜻하고 발이 어찌나 편한지...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조과는 기대치 마세요ㅋㅋㅋ
잘잡는님.....titans77님..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상세히 설명주셔서 구매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사실 제가 소류지만 찾아 다니다보니 자리가
그리좋질 못하는곳에서 하게됩니다 그러니 밤새쪼그리고 하다보니
이젠 그영향때문인지 무릅이 좋질 못하게되더군요..
편안함을 찾다보니 많이 궁금했었는데 ...저같이 장비초보에겐 님들의 말씀이
너무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