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장박은 못하고 거의 오후에 시작해서 담날 아침까지 낚시하는 스타일입니다. 현재 텐트, 파라솔, 이글루 모두 있는데...낚시 가서는 이글루만 사용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활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앞에 마게가 있어서 좀 추울때는 난로 피고 마게 덮고 있으면 일반 텐트보다 따뜻합니다. 바람불며 비가 오는 경우에도 앞 마게만 달면 비들어올 일이 없습니다. 단지 다리를 펴기 어려워서 무릅이 불편한 경우는 있습니다. 키 175에 몸무게 85kg입니다. 적응하면 크게 좁다고 생각 안되고요, 텐트안에다 낚시가방과 삐꾸가방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경우 의자에 체결한 뽈대에 손을 올리고 사방을 땅에 고정시키면 날아갈 일 전혀 없습니다.
돌풍시에 의자랑같이 수장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저도 관심은 두지만 현재 그린비 텐트 + 파라솔 텐트가 있어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
의자에만 고정하는게 아니더군요
소형좌대에 설치할때는 그런대로...
작은게 좋다면요..
저는 월척중고장터에서 사용감있는거 저렴하게 구입해서
바닥 잘라내고 낚시전용으로 사용해보니, 아주 편합니다.
바닥과 턱을 잘라내버리니, 흙뭍거나 발에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좋구요.
처마밑 지퍼라인도 잘라내 버리니 높이도 불편하지 않더군요.
앞에 이글루 설치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요놈 사용한 이후로 트라이캠프20h나 파라솔텐트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