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도비 다대로 사용해봤고 지금은
각기 네대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큐에 포지션은 무게를 포기하고 파워집행에 포커스를 맞춘 대입니다. 붕어 뿐만 아니라 어종에서 전천후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대들 특징이 질기고 무겁고 적당하게 탱탱한 느낌을 줍니다. 큐, 조선대물gt, 제왕 같은 대들이 이쪽 포지션 입니다.
도비는 붕어를 주타깃으로 잡고 전천후로 여러 환경에서 집행이 수월하게 경질성 높힌 포지션 입니다. 이런대들은 경질성이 좋고 가볍기도 하나 무리한 강제 집행에 임계점이 넘어가면 3~4번대 쪽에 어이없는 파손이 가끔씩 나오기도 하고 앞절번을 물에 많이 담근상태에서 순간에 빠른 챔질로 바톤윗절번이 깨지기도 합니다. 원줄을 짧게 쓰시는분들은 찌 조절 하다 1~2번대 초릿대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런 포지션 쪽에서 가격이 올라갈수록 밸런스적인 면이 더 좋아지고 파손도 적어 집니다. 그래서 도비가 제원만 보면 가볍고 바톤대도 얇으며 경질성이 좋은 고가대들과 같은 제원 수치를 보여주지만 위와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보통 고급대들로 더 올라갈수로 탄성이 좋아지고 더 가벼워지고 밸런스가 좋아 지죠
또 다른 경질성부류는 흔히 작대기라 하는 초경질 부류입니다.
아이테르gt 나 클운 이나 클프가 이쪽 부륜대 그냥 죽창 처럼 느껴지며 텐션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대들역시 대구리나 잉어 타깃이 아닌 수초 붕어 강제집행이 주 타겟이라고 보면됩니다. 당연 무게감은 가격대비 있는 대들 입니다. 특히 아이테르gt같은 경우에는 가격에 비해 무게감이 많이 있는 편이며
클프는 더 가벼우나 파손율이 있는 편입니다.
초경질에 가볍고 파손이 없는 낚시대는 현재 존재 하질 않으니
본인 낚시 스타일과 선호하는 환경 주로 잡고자 하는 어종에 맞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두 낚시대의 제작의도는 사뭇 다릅니다.
전천후로 생각하시면 도비가 좋겠지만,
다대편성 대물낚시쪽으로 생각하신다면...
무게감은 있지만, 자수정Q에 한표 더 던집니다.
저는 주력대가 Q이고, 도비는 서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