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5박 6일 낚시다녀왔는데 장비가 너무 무거워요 ㅜㅜ 줄일 수있는 방법 없나요?
참고로 낚시가방(낚시대12대, 받침대 10대, 여분찌와 태클박스...), 의자, 파라솔, 받침틀(대륙라운드10단-무게 장난아님 ㅜㅜ), 보조가방(떡밥과 그릇5개, 모기향, 숟가락, 집게 및 바늘빼기...), 살림망 가방(채집망포함), 옷가방 ,
아이스박스, 먹거리 등등 휴~~~ 짐들고 산길걸어서 3Km 정도 들어가거든요 둑는줄 알았어요 ㅜㅜ
고수님들 좋은 방법 좀 알켜주세요 네?
장비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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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시네요.
조금만 차에서 가까운 곳으로 출조하시는 것이 좋을 듯
저는 1박 낚시에도 보통 50~70kg 정도 갖고 갑니다
5박6일이면 100kg넘게 가져가야 할텐데... ...
그래서 주차하고 걸어서 50m넘는 곳은 거의 안갑니다
하루밤에 4짜를 10마리 잡을수 있다고 해도
300m도 아니고 3km를 어떻게 걸어갑니까?
물가에까지 차가 들어갈수 있는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래도 대단하십니다~~맨 몸으로도 30m 이상이면 탑승인디~~짐 매고 3km라니!!
완전군장에 지금같은 혹서기 3KM도보라... 생각만해도 입에서 거품이 다리는 후덜덜 ㅋㅋㅋ
대물장비무게는 개아나 보이는데 무게를 줄이시는것이 아니라 발품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그래서 시골에 가면 노인어르신들 거의 허리를 반쯤 구부리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한두번이라 할지라도 너무 무거운걸 들다보면 허리,팔에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앓게 됩니다
저도 어께에 메고 양손에 들고 이동하는게 다반사였었지요 어느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길래 처음엔 담들었는줄 알고
파스사다 붙이곤했는데 - --나중에 점점심해져서 병원 신세를 1년간 졌습니다 워낙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 -
제 장비도 장난이 아닙니다 낚시대 32대에 따른 장비 - --뭐 회원님에 두세배 많다고나 할까 - -
지금은 차에서 내려서 10m 이내에서 낚시를 할정도로 운반하는건 가능하면 짧은 거리만 합니다
젊다고 힘쓰다가 허리 고장나면 대책이 없어요
매사진선님의 장비는 결코 과한거 같지는 않지만 너무 먼거리를 짐을 들거나 메고 이동하지 마세요 큰코다칩니다
어느정도의 짐이 있어야 낚시하는데 편리할겁니다 다 필요하거든요 그렇다고 차에만 둘수도 없고 - - -
어느하나라도 없으면 아쉽고 - - - -해서 하나하나 장만하다보니 저도 짐이 넘칠정도 입니다
저는 제 집사람몫 까지 2인분을 가지고 다니니까 두배입니다 그래도 집사람이 좋아하니까 감수하고 다니지요
정말 자주갈땐 일주일에 3번도 간적 있어요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에 잘나온다 싶으면 무조건 달려 가지요
한겨울 얼음낚시에 빙질때문에 염려될때 빼고 거의 4계절 다닌다고 보면 될겁니다
그래도 무거운줄 모르고 힘들어도 또 갑니다 찌올라오는 환상에 젖어서 - - --
무겁다고 생각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갖으시는것도 한 방법일것이라 봅니다 마음먹기 나름이거든요
저도 보통 낚시대 30-40대 받침대 15개
뒷꽃이 20개 뜰채
보조가방,받침틀,파라솔
버너등등 하여 50-60키로 무게의 장비를 가지고갑니다
걸어서 5분이내이며
장비를 2-3번정도 나릅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도 맥가이범님처럼 걸어서 5분이내만 움직입니다
더이상은 낚시를 안한다 입니다 ^^
가방메고 양손에들고 3KM는 쉬엄쉬엄 갈수있지만, 한번에 갈수없는 짐들을
요즘같이 더운날 왕복한다면 ?? 밤에 편히 취침할것같네요?~ㅋㅋ
안출하세요~
저도 가지고 있던 장비 모두처분하고 가방에 낚시대10대 받침대 6대 뒤꽂이 6개 이렇게만 넣어서 다니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가방에 보조가방, 낚시의자(가방에 걸고) 룰루랄라 다닙니다.
여섯대 이상 않핀다는 각오를 가졌거든요.. 편한 장비무게 때문인지 주변경치도 하면서 낚시길을 가는 저의 모습이
너무도 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고기는 못봐도 좋아요 여유로움을 주는 조행길이 더 소중해지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마도 가시는 곳의 상황은 이미 잘 알고 계신듯 합니다.
그렇다면 거기서는 어느 자리서 낚시할 지도 어느 낚싯대를 주로 사용하는지도 거의 정해져 있을테고 하니 낚싯대와 받침대를 사용할 것만 가지고 가시고 받침틀은 빼시고 여분찌와 태클박스도 빼시고 그러면 가방에 여유가 생길 것이고 나머지는거기에 가능한데로 넣으시면 그래도 많이 줄일수 있을듯 합니다.
위의 경우는 1박2일정도의 낚시를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5박6일전도를 한 곳에서 하실려면 그정도 고생을 하셔야 될 듯 한데요?
즐기는 낚시 하십시요.
전 300m 이상 안갑니다.....그것도 차에서 꼭 필요한 몇가지만 가져가고.....
낚시는 즐겁게 즐기면서 해야합니다.....
고통이 수반되면 그때부턴 심적,육체적 피곤함으로 오히려 해가됩니다....
즐겁고 기쁜 조행길 만드시길.....
하지만 출조시 불필요한것들 집에놓고 정말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출조를 합니다. 그리고 보조가방 50L짜리에 옷등 소품을 모두 수납합니다.
그리고 의자는 가방에 메고 보조가방과 받침틀만 손에 들고가죠..
이렇게하면 무겁다 하더라도 도보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현재 낚시가방의 무게만해도 엄청난데요..ㅋㅋㅋ
게다가 받침틀은 체인지 무게 장난 아닙니다 걷다보면 팔이 쭉쭉 늘어납니다..ㅋㅋ
되도록이면 도보로 너무 먼거리는 출조하지 마시고 차에서 가까운곳에서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은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 젊기로 망정이지 그것은 취미를 넘어 중노동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취미와 책임감이나 의무감 때문에 하는 노동은 분명 다르거든요?
위에 회원님들이 지적하신 대로 낚시 장소를 차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로 정하든지 대물이 아닌 외 낚시로 전환을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며칠 전 FS-TV에서 보니 일반 노지에서 외 낚시로 대물 조사님 보다 굵은 붕어를 더 많이 낚아 내던 데요?
그리고 나머지것들은 바다 밑밥크릴통 큰걸로다가 준비하셔서 나머지것들을 넣고 가심 좀더 도움이 되실듯하네요.
3키로라....
완전 행군...
대단하심다.
대부분의 조사님들께서 대물장비 외에 짬낚시 또는 떡밥낚시 장비를 별도로 보유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라도 3km 정도의 장거리를 도보로 출조하지는 않습니다만, 다대 편성(기본 장비 : 10단 받침틀, 5단 가방, 보조가방, 낚시대 10대 이상, 받침대 10개 이상, 텐트, 의자)할 때는 이동거리가 짧은 곳을 정하거나, 다소 먼거리를 이동해야 할 경우는 다대 편성을 포기하고 단촐(2단 가방, 2단 받침틀(없어도 됩니다), 보조가방, 낚시대 3대, 받침대 2대, 파라솔(기상여건에 따라 제외), 의자)하게 출조합니다.
다른 대안은 없을 것 같고.... 가까운 곳에서 다대편성할 것이냐, 단촐한 장비로 먼곳을 공략할 것이냐의 선택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걸 3km나 이동시킨다니 다들 놀라는것이지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장비는 적당한것 같은데...ㅎㅎ
무덥다 생각하면 계속 무겁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