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비 케브라옥수 15.30셋으로 구입해서 더이상 구입하지 말자하고 어느덧 3년.. 수많은 낚싯대를 사버렸네요 결국 지금은 케브라 수파를 사용하지만... 케수파에 발판에 텐트에 받침틀에 이글루 난로.의자 2개에..전자케미 등등 너무 많은 장비가 저에게 있네요..근데 참 웃긴게 모든걸 같추었음에더 더 좋은 것을 보면 사고싶은 것이 왜일까요 ..맨날 사고 후회하고 .. 도대체 ..월척을 끊을려고 해도 잘끊어지지가 않네요..
일하고 쉬는시간 어김없이 켜져있는 월척 사이트..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장비를 사고 바꾸고 해야 "장비 중독"을 고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문득 발판이 있고 텐트가 있는데도 거북이보고 또혹 했네요. 이러면안되는데 하고 눌러지는 전화 번호.. 멈출수있는방법을 알고 계신월님들 없는지요.. 유일한 취미가 낚시인지라 낚시에 돈을 아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식 돌아보면 처음 설레는 마음으로 케브라 옥수 구입했을때 그설레임이 점점 사라지면서 중독처럼 되어가는 모습이..ㅠㅠ
저는 낚싯대 10대펴서 고기 2마리 잡는 반면 노조사는 3대 펴고도 20마리를 잡으니.. 오늘 따라 회의가 밀려오는군요..
장비에 대한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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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바꾸려고 눈에 불 키고 있습니다
시즌중에는 조금이라도 낳은 장비가 나오면
금새 바꿔버리구요
주변에서 환자라 카데요...
지름신을 이길수 있으려나요..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서 무소유에대해 생각하다보면 되려나요..
답이 없네요
용한 정신병원이라도 가야하는게 아닌지 맨날 이생각합니다 ㅋ
이순간에도 천년학 견적뚜드리고 있네요 ㅠ
자수정큐 두셋트...
큐받침대 2절 3개 3절 5개 4절 5개
드림 반셋트........
월산대형발판...
대륙12단레드..
대륙10단실버...
47인치 황토파라솔...
따봉파라솔텐트..
트라이캠프20텐트
도날드5의자 1개
도날드3의자1개
자누퍼팩트 1개
야전침대 1개
고니5붕어보트 풀셋트 1대.......
새로나의자보일러 1개
코베아 파이어볼 난로 1개
코베아 센스 1개...
방한장화 1개
웨이더 1개....
...
이외에...
루어 장비와.....
바다장비도있네요...
제가 진정한 장비병입니다....
장비병을 고치는 방법은.......
그냥 낚시에 관심을 안갖는 방법 뿐...
별다른 방법은 없는듯 하네요 ㅠㅠ
낚시를 못가니.. 저절로 장비병은 고쳐지더군요
ㅡ그렇게 하지못하면
이왕 사는것 스트레스 받지말고
취미생활에 돈 좀 투자한다고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그 정도의 장비는 제가 보기에
과한정도는 아닙니다
맘 편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노친고기 크보인다고
한마리 놓치면 봉돌깍고
원줄바꾸고
혹 양어장이나 손맛터 에서
입질이라도 없으면 떡밥만져보고
봉돌깍기시작합니다
옆자리에서 계속올라오면
봉돌깍고
가는원줄갈고 저푼수찌 달고 그래도입질없음
양어장에고기없습니다
시간당32마리
욕심은 갈때마다. 32마리입니다
장비도남게 더좋아보이더라고요
거기서
거긴데
요즘은 대물대가 대세인지라
08, 대 보다는
09 대가 더빳빳하고
어지간한붕어는 무우뽑듯이 뽑아야 좋은대고 자부심에차
좋은대잘구입했다. 생각하고
수초에걸린붕어. 살살달래다 안 나오면. 툭툭치다. 2. 3. 번대 툭 부러지면
이론. 이것도 낚시대라고
어쩌다4 짜에행운이오면
그대는 낚시만가면 제일먼저 던지고 그뒤에구멍을 찾기시작하고
이런게 사람의마음입니다
예전에 떡밥대로는 수파노랭이가 최고의시절에
한 이름있는 낚시가계 사장님께서는
본인이많든낚시대가 최고라고생각하지만
가계에 오신손님께 첫마디가
어떤 낚시대사용하세요
하고
물업고는
손님이. 수파요 다이야요하면
더티상 본인이.만든 낚시대. 얘기도안합니다
설명하고 자랑을 해도 소용이없기때문이죠
ㄱ대들이특성이비슷하고
가격이얌전허면. 그대가 제일존. 낚시대고요
앞치기안댄는 분들이. 48 51 앞으로쳤다. 뒤로쳤다 원하는자리에
찌세우기벅거우면 맞지않는칸수요 낚ㅅ가방속에서 천대받고요
짭은대나연질대로순간적인 챔질에뒤로물러나면. 4짜든지 잉어든지
건저내면. 항상 내맘에제일존 낚시대지요
옛전에. 소양댐가두리 터졌다 소문나면
파란색 일명 나나고대로 빨래판 향어 두손으로 빌고빌면 잘잡았습니다
지금본인 낚시대와 로얄대를 비교해보세요
요즘낚시대
올림낚시대의다변화로
좋은대들많고요
제원이 떻어진 가겨이얌전한대라면. 몸을 낚시대에 맞추시면
정말 죽을때까지 좋은벗이될것입니다
갈때마다 4짜면. 뭔재미가있겠습니까
칠흑같은밤한매디 움직이는 찌에 긴장하고 가슴뛰고 올려주면. 사짜든 잔챙이든 고맙고
안올리면 다음을기약하고
이게 낚시세월이. 허무함이죠
낚시 거기서거기입니다
내가 물가에 앉으면항상 반겨줄것같지만
붕어맘어찌알겠습니까
스스로 잔챙이도 반기며 아끼고 가꾼다면
나무젓가락찌에도 붕는항상 낚시꾼들을 반길것입니다
말이너무길어졌네요
안출하시고요
힘달리고 편안낚시 갈때마다 사짜를바라는
이건제생각입니다
월척 몇일씩 안들어오면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내여...오늘 물건 몇개 팔아는데 또다시 장터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월척안들어오면 구입안하겠지요...ㅎㅎㅎ
근데 예전에 술먹는거에 비하면 지금 낚시용품싸는건 그렇게 큰돈들어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 같은 경우에는 월척 안들어오면 물건 구입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바다낚시를 20년 가까이 해오다 민물로 전향을 한뒤 사실상 기초지식이 월등하지 않는 상황에서 카더라 통신 산속 소류지 그림 좋은 저수지등 인터넷 지도를 뽑아서 탐색다니고 심지어 지도에 나와있지 않는 곳도 물어물어 찾아 들어가곤했습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우리가 보기에 좋은 그림은 우리에게 그렇게 보일뿐..붕어라는 야생 동물은 야생에서 생존하기에 일반적으로 좋은 환경 변수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알게 되고 강 수로등 어자원이 풍부하면서 사람손을 적게 탄곳.. 이런 곳에 대한 경험과 기술이 터득되면서.. 아무리 좋다는 채비, 장비에 대한 것이 그저 조구사의 상술일뿐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고기가 매우 잘나오고 낚시 하는 사람이 없으니 포인트 선정에서 걱정이 없고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멋진 생자리들이 산재해 있다고하면., 어떤 채비나 장비에 대해서 고민을 할 이유가 없어지더라구요.. 뻔히 가본 포인트이니 몇칸대에서 잘나온다가 파악이 다되어 있어 몇대만 챙겨가면 되고 고기가 잘나오니 잡을 만큼 잡으면 한숨 자고 쉬어가면서 해도 되고하니.. 이동간에 장비는 엄청나게 줄게 되고 낚시 하는 동안 스트레스 안받고 장비 욕심도 전부 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고가 제품을 고집하는 것은 딱 2가지 입니다.. 낚시대, 낚시줄은 좋은 것을 고집합니다.. 낚시대는 같은 낚시시간동안 피로도를 줄여주는데 가장 큰 부분이고 줄역시도 가늘면서 강한줄이 조과에 도움이 많이되고 큰고기 걸었을때도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바다선상낚시 쭈꾸미 채비준비됐고, 거기까지 입니다, (붕어 배스 쏘가리 꺽지 쭈꾸미 갑오징어 농어 광어 삼치 ) 대충 여기까지만 하려구요 이젠 더이상 준비할것도 없고, 자금들어갈 일도 없습니다, 지긋지긋하내요~ 밑빠진독에 불붓기에여,
찌 또한 신경많이 쓰는 소품이죠.찌도 수년동안 수없이 사들이고 한두번쓰고 안쓰던 찌가 100 여개이상 되었죠, 전자찌가 20여개,,,
찌도 싸구려는 안쓰니까, 가격으로치면 찌값만 해도 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세상에이런일이~ㅎㅎ 몇차례 정리를하고나니 이제 가진거 별로 없습니다,
채비도 바닥 풍덩 채비에 외바늘만 씁니다. 줄도 3.5호줄로 언제 갈아줬는지 모릅니다.
낚시가 편해질수록 마음도 편해지고 자연과 더 교감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요새도 어떻게 장비를 더 줄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짬 낚시엔 3단 가방하나에 다 들어갑니다.
가방하나 편한 의자 하나 파라솔이 짐의 전부입니다.
조과차이 별로 없더군요. 낚시 더 즐겁고 편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민물 노지 낚시 머털이 보론 장독대로 시작
많이 펴야 3대 평시 2대 지렁이 짝밥 했었네요
지금은 좌대에 탠트에 난로에 받침틀에 낚시대도 한대씩 구입해가며 새로운 액션의 재미를 느끼고
누가 좋은거 사면 따라 사고싶고 저건어떤지 이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며
잠재 되어있는 지름신과 과시욕을 뿌리 치지 못하며
초심을 잃어 버린지 오래고
낚시에 참 의미를 상실한지가 오~~~~ 래 되어 버린듯 합니다
물가에 상쾌한 공기와 새들에 지져귐 살랑 살랑 불어 오는 바람을 느끼려 시작했던낚시가..
어쩌다 어부마인드가 되어.. 작은놈 잡고 꽝치는 날에는 무슨~ 할말이 그리많은지 ㅡㅡ
사놓은 장비 팔기는 아깝고 그냥 모셔두고
딱! 맘에 드는놈 석대만 하려고 물색중입니다 ㅎㅎ
결국 있는거로 안하고 또 산다는 이야기 지요 ^^;; 현시대에 경제적 능력 감안 최고의 낚시대로 하고싶은 욕심 이네요 .
어떨땐 정신없는? 붕어 낚시보다 배스.가물치 루어낚시가 더~ 여유있고 즐겁다는 생각 마져 들더군요
장비병과 마누라.....
그나마 능력이 되시니 지름신이 ......
그러시고 낚시자체를 즐겨보시지요
뽀내나 조과에 너무 신경쓰시지 말구요
그러다보면 지름신은 사라지더군요
각종 장비의 장단점 알아가는 것도 즐겁고 이것저것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그러다 또 지르고 팔고 다시 사고 누구 주고..
뭐 그러려니 하고 즐깁니다. 어차피 붕어는 이래나 저래나 못잡으니..
즐기자고 하는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돼잔아요
장비병 시발점이 월척 들락거리면서부터네요
수초제거기빼고 이젠 더 살게없네요
쓰지도 않을 않을 장비, 장터에 되팔 장비는 왜그리도 많이샀는지.. 그돈이면 천만원짜리 중고차 뽑고 남아요 흑흑..
낚시는 여유 있을때의 호사일 뿐이지요 낚시인들은 모두비슷한 성향일겁니다
쓰지 않더라도 창고에 소장해논 것 만으로도 배부르고 뿌듯하고
그런데 집에 급한 돈이 필요할땐 손쉽게 처분되는 장비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다 팔고 궁해지면 서서히 채워 나가게 됩니다 이것도 병중에 병이지요
문구가 문뜩 떠오릅니다.
돈떨어지면 장비병 순식간에 치유 됩니다.ㅎㅎ
안바쁘면 항시 낚시 생각만 하니 몸을바쁘게 함 만들어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