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반찌를 사용중인데요.
대물낚시는 안해봤구요.
시간이 없어서 잠깐씩 짬내서 유료터를 찾는데..
일반찌보다 밤낚시할때 전자찌가 어떨까 해서 선배 조사님들께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1. 일반찌보다 시인성이 좋은건 알겠는데 예민성이 어떨지
2. 시중에보면 여러 조구업체에서 전자찌를 출시하고있는데.어느회사제품이 믿을수있으며
사후 서비스 좋은 회사는 어디인지.
3. 예전엔 케미자리에 전등이 하나만 들어오는 전자찌였는데.
요즘나오는것들을 보면 두개는 기본이고 다섯개 여섯개까지 들어오는것들도 있더군요
시인성면에서 어떤게 제일 좋다고 보시는지요
이상입니다. 제 질문중에 1번과2번은 정확한 정보좀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 워리 많이 하시길...
전자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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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민성부분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한 제품이 많습니다.
더우기 선택의 폭이 일반찌보다 넓지 못한점을 감안하면
전자찌는 비추입니다.
다른 대안으로 전자케미를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일반케미와 사이즈와 무게가 같은것을 선택하시면
전자찌의 시인성과 일반찌의 예민성/선택의폭을 모두 취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가격또한 전자찌에 비해서 비싸지 않을것입니다.
제경우 전자찌를 쓰다가
위와같은 문제로 인해 모두 전자케미로 교체 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반찌보다 시인성이 좋은건 알겠는데 예민성이 어떨지
예민성에서는 그다지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전자찌나 일반찌나 찌맞춤만 제대로 된다면 예민성에는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전자찌는 몸통에 밧데리가 들어가기에 중부력 이상의 찌가 많습니다. 또한 몸통이 오동이나 발사등 나무 소재로된 찌가보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찌의 케미로 인한 표면장력이 전자찌에는 없기때문에 찌맞춤만 잘되었다면 장점도 많습니다. 한예로 유로터에서 깜박입질일때 전자찌를 물표면에 수평으로 맞추어 놓으면 살짝 밝아지지 때문에 유로터의 깜빡입질을 잡아내기가 케미를 쓰는 일반찌보다 유리할때도 있습니다.
3. 예전엔 케미자리에 전등이 하나만 들어오는 전자찌였는데.
요즘나오는것들을 보면 두개는 기본이고 다섯개 여섯개까지 들어오는것들도 있더군요
시인성면에서 어떤게 제일 좋다고 보시는지요
시인성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전자찌가 워낚 밝아놔서 시인성에서는 한개든 두개든 여러개든 문제가 없습니다.
바닥낚시를 하신다면 한개짜리를 쓰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또한 한가지 전자찌를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낚시가 끝나면 바로 전자찌 밧데리를 분리하시는데 득보단 실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낚시후 불켜진 전자찌를 그대로 찌통에 넣어 집으로 가져옵니다. 집에서 휴지로 전자찌의 물기를 제거하고 난후에 밧데리를 분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낚시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전자찌를 분리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시중에보면 여러 조구업체에서 전자찌를 출시하고있는데.어느회사제품이 믿을수있으며
사후 서비스 좋은 회사는 어디인지.
현재 시중에는 많은 전자찌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가격이 2만원 전후입니다.(물론 1만원대도 있지만요), 적은 가격이 아니죠. 전자찌를 구입하실때 우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을 말해보겠습니다
첮째 견고성입니다. 전자찌의 특성상 LED의 파손, 전선의 단선, 그리고 밧데리 주입부분의 파손및 접촉불량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고장입니다. 고장이 잘 나지않는 전자찌를 구입하는것이 제일 우선입니다.(비싼돈주고 오래 사용못하면 열받죠)
둘째 AS가 얼마나 잘되느냐 입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챔질시 전자찌가 낚시대나 받침대 아님 주위의 어떤 물건에 부딫쳐 불이 들어오는 LED 부분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경우 LED 부분만 새걸로 납땜해주면 되는 고장입니다.
셋째 몸통이 나무로 되어있는 전자찌를 구하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무로 된 재료로 전자찌를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이익을 위해 많은 조구업체에서 사출로 전자찌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나무로된 전자찌가 개인적으로 보면 견고성과 찌올림이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찌는 발사목으로 만들어져 있고 사출이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다보니 대전지역만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만, 관심이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