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초보가 질문하나 드리오니....고수님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작년에 낚시를 갔다가 멋진 찌올림을 보고 힘찬 챔질을 했는데 너무 힘차게 챔질을 한 나머지 찌고무의 도래(?)
부분만 남고 찌고무와 찌가 함께 제 뒤에 있는 산쪽으로 날아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헛챔질에 좌절했었는데
찌까지 날아가고나니 속이 좀 쓰리더군요...
그 후 쇼핑몰을 뒤지던 중 행낚에서 파는 까만색 찌고무(대물 찌고무)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혹시 사용해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요늠 설명을 읽어보니 절대 찌를 잃어버릴 일이 없다고 써 놨길래 몇개 샀죠..
구입 후 사용중인데....이넘은 또 원줄이 들어가는 구멍이 찌 멈춤 고무에 비해서 너무 굵다는게 문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찌멈춤고무가 멈춤역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찌고무가 찌멈춤고무를 넘어다니는데요....
(이해가 되실런지...) 헐겁게 넘어다니지는 않지만 몇번 투척하거나 챔칠시 찌고무가 찌멈춤고무를 넘어가네요.
혹시 행낚에서 파는 찌고무에 맞는 별도의 다른 찌멈춤고무가 있는건지....궁금하네요...
아니면 조치방법이라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말도 비오고 바람도 많이불고 춥다네요...감기조심하세요~
찌멈춤고무에 관한 질문 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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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즐낚이 가능하라 생각 됩니다.
일반 대자리와 중자리 사용하고 있는데요. 찌다리가 찌고무 중짜리에 맞는게 있고 대짜리에 맞는게 있고 해서 중짜리에 대짜리를 끼우면 맞질 않죠. 그래서 찌고무를 라이터로 살짝 데워주고 빼면 빠지더군요. 중짜리를 대짜리에 옮길시 중짜리 찌고무를 빼고 거기에 대짜리를 순간 접착제를 이용하여 꼽으니 잘 되더라고요.
'붕어야 사랑해'님두 제경우를 응용하여 해보심 편하실겁니다.
만약 유동찌 고무가 빠지면 다시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이면 다시는 안떨어지더군요..
참고가 되셨기를...
그리고 사용이 좀 오래되었다 싶으면 손으로 살짝 뽑아도 뽑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낚시대에 채비되어있는 찌고무 한번 살짝 뽑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비슷한 시기에 채비하셨으면 ...
거의다 뽑히지 않을까 하는데요 ㅡ_ㅡ;;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순간접착제로 살짝 발라주시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응급조치로는 좋지요..
지금 사용하시는 원줄이 5호줄 이시라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유동채비시에 찌고무가 위아래로 운동하는것이 쉽지 않을꺼라 사료됩니다. 도래의 구멍이 원줄의 굵기에 비례하여 보면 그리 크지가 않아서 줄에 걸리는 부분이 많아서 그럴꺼라 사료되는데는데요 아닌가요?
여러방법을 위에 조사님들이 써주셨지만.. 행낚의 찌 고무를 이용하신다면 길죽한 찌 멈춤고무 외에 둥그런 모양의 찌 멈춤고무를 같이 끼우시는것이 가장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낚시대 한대에 길죽한 찌 멈춤고무 2개 둥그런 모양의 멈춤고무 2개 ...총 4개가 들어가는것이 과소비(?)일지 모르지만
강한 챔질을 하여도 찌가움직이거나 하는 일은 없으며 찌고무가 찌 멈춤고무를 타고 넘어가는 일은 없죠...
그외에 응급조치로는 니빠를 이용해서 찌고무에 연결된 도래의 구멍을 살짝 눌러주세요.. 그럼 찌멈춤고무 위로 넘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응급조치일뿐 가장 좋은 방법은 동그런모양의 (5호용) 찌멈춤고무를 구입하셔서
길쭉한 찌멈춤고무>둥그런 찌멈춤고무>찌 고무 >둥그런 찌멈춤고무 >길죽한 찌멈춤고무 요렇게 채비하시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합니다^^
손으로 잡고 뽑아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이것저것 살펴보시면 생각보다 괜찮은 찌고무를 구할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도래까지 일체형으로 된 실리콘 찌고무도 있다고 하니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찌 잃어버리시지 않고..즐거운 낚시 하세여...
그 밖에 장점으로는 일반적으로 찌멈춤고무가 원줄을 손상시키는데 릴리안사는 원줄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큰 장점입니다)
비용이 적게 들고 수심을 맞출 때 윞치의 이동이 편하고 눈에 잘 뜨입니다.
특히 원줄이 굵을 때 좋은 것 같더군요.
감는 방법은 그림을 그려 설명을 못하니 찾아보면 어디 있을 것인데 암튼 안으로 3회정도 감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그리고 잘라낸 부분은 라이터불로 마무리 하시면 풀리지 않고 깔끔합니다.
대물 낚시엔 조금 무거운 찌 맞춤이 유리함
님과 똑같은코스로 저역시 행낚의 찌고무를 구입하고
일자형찌 멈춤고무역시 그냥 통과해 버려서요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낚시방에 가시면 길죽한 찌멈춤고무말고요 동그런 찌멈춤고무가있어요 일명 o형찌멈춤고무입니다
저의채비을살짝 이야기하면 4호원줄에 o형찌멈춤고무 한개 끼우고요
행낚의찌고무하나 그리고다시o형멈춤고무끼우고 3호원줄에
맞는 일자형멈춤고무하나더끼움니다
강한챔질에도 찌멈춤고무가 흘려 내리지 않고요 괸찮아요
낚시시즌 초반부터 주말만 되면 날씨가 심술을 부리네요...다들 안출하세요~
님(동일인으로 가정하에)께서 행낚에 사용후기 올린것 읽어 보면서 처음에는 언뜻 이해를 못했었는데, 사실 유동찌고무의
고리부분이 조금크야 유동이 잘되어 제역활을 원활히 하는데 하고 말입니다.
여튼 위 질문 내용을 읽어보니 이런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기를 바라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멈춤고무의 싸이즈는 고무의 외형 또는 외경이 아닌 구멍(내경)의 굵기입니다. 즉 S : 1.0∼2.0,
M : 1.5 ∼ 3.0, L : 2.5 ∼ 4.0 라는 숫자는 원줄의 굵기(외경) 싸이즈입니다. 여기서 원줄을 5호를 쓰는데 멈춤고무는 M을
사용한다면 멈춤고무가 열을받아 터지거나 원줄의 강도가 약해질겁니다. 반대로 원줄을 2호를 쓰는데 멈춤고무를 L을 쓰면
헐렁해서 멈춤고무가 제역활을 못하겠지요. 해서 챔질시에 하부쪽 멈춤고무가 밀리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기위하여 2개씩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튼 님의 문제는 아주조금 일자형의 멈춤고무 외경이 찌고무의 고리 내경보다 가늘어 챔질시 멈추지않고
통과된다는 뜻이지요. 해서 요렇게 한번 해보세요.
[일자형멈춤고무 1개], [ㅇ형 멈춤고무1개] + [찌고무] + [ㅇ형 멈춤고무1개], [일자형멈춤고무 1개]
- 일자형멈춤고무
- ㅇ형멈춤고무
- 참조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단점은... 무겁습니다.
찌맞춤도 무겁고.. 카본줄을 사용하면 비중도. 1.**로 무겁고 그럴텐데..
찌고무또한 무자게 무겁습니다.
찌맞춤 후에 저 찌고무를 봉돌아래에 끼워더 다시 수조통에 넣어보세요.
슝~~~ 내려갑니다. 저거 쓰시려면 조금 가볍게 쓰셔야 할 겁니다. ^^
찌 멈춤고무 하나 추천해드리지요. 저렴한 걸로.. ^^
행낚 찌고무가 5개에 2천원이면 개당 4백원 꼴입니다.
이것은 약 10개 정도에 1400원 내외이니 백 사십원 꼴이군요.
찌다리 꽂이도 괜찮습니다.
아무 쇼핑몰이나 들어가셔서 중층 찌고무에서 찾으십시요. .
중층용이라고는 하나 보시면 쇠가 달려 있어서 중층에는 잘 사용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층용이라 얇은 원줄을 상대하는 것이라 찌 멈춤 고무를 넘나들 정도로 구멍이 아주 크지입니다.
(행낚거보다 작다는 얘기지요.)
저렴하니 한 번 사용해보세요.
찌고무에 줄이 달려 있다고 찌날라리 같은 역할을 하진 않습니다. 짧기도 하고 또한 줄이 잘 안움직이는편입니다.
저도 붕애야 사랑해님처럼 찌고무와 도래가 빶 찌가 빠지는 찌고무도 사용해봤습니다.
허나 저 찌고무 몇개월이상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빠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번주말 가서 빠지면.. 대략 난감인데..ㅠㅠ)
여러분들 덕에 더이상 찌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겠네요..
제 질문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그리고 월척에 오신 님들 모두~ 월하시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