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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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지지 않는 빳빳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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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에 보면 간혹 받침대위에 걸쳐놓은 대가 손잡이에서 초릿대까지 거의 일자로 곧은 대를 간혹 보는데 이런 낚싯대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대물낚시에 적합한 대인지 궁금합니다. 떡밥낚시용의 비싼 고탄성대가 아닌가 궁금합니다. 보기는 좋든데...

낚시를 편 상태에서 초릿대 휨새를 보면요 1:9~2:8이 경질대입니다. 3:7이 중질
4:6이 연질대라 합니다. 경질대라해서 다 대물용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대물용대는 허리 휨새가 좋아야 합니다 (일면 후리라고 하나요?) 즉 고기를 걸었을 때 휨새가 5:5로 휘는게 잴로 좋습니다 대물용은...수파대를 예를 들면 1:9경질은 맞지만 걸었을 때 휨새가 3:7입니다 탄성 한계치가 5:5를 안넘는다는 애기죠 고로,대물이면 버티는 힘이 약해서 3번대가 잘 부러집니다. 호사끼를 잡고서 낚시대를 굽혀서 완전히 활(5:5) 같이 휘어서 버티는 낚시대가 대물용 입니다. 바다 돌돔대가 다 이러합니다.
못에 수초치기 대물용은 다릅니다 =>고기 기준 보다는 수초에 걸었을 때 체비를 쳐 올려서 살려야 하기 때문에 좀 둔한 대를 사용하고요 경우에 따라서 호사끼를 일부 잘라서 사용 하기도 합니다 대에 반동을 살리기 휘해서요 ^^
일반적으로 대물용대란 댐낚시에서 향어 잉어 대물 기준입니다.
제작상 대물용대는 마디 길이가 80을 넘으면 휨새 문제 때문에 파손이 됩니다.
78센티 내외가 설계 한계치라 합니다.그래야 걸었을 때 휨새가 5:5가 나와서 버팀이 강해집니다. 문제는 마디길이가 짧으면 대의 무게가 증가하는게 문제입니다.
또한 일명 손맛이 줄어들겠죠^^ 쇠파이프로 고기 잡으면 손에 전달대는 짜릿한 맛이 없듯이요.
결론은, 대물대는 경조대에 휨새가 5:5가 나오는 재품이랍니다. 물론 연질대가 더 좋긴해요 하지만, 손맛이나 대의 무게가 사람을 피곤하게 할겁니다.
5:5 휨새대가 파손되면요 손잡이대랑 바로 윗대 반토막이 남는 것이 정상입니다.
즉 대가 3등분 되어서 파손되니까요. 그게 아니면 전부 뒤로 져치는 순간 헨들링 실수로 대가 파손 된겁니다. 탄성 한계치가 넘어서 파손되는 경우 대는 3토막이 납니다
호사끼에서 힘을 주면요..반대로 손잡이서 힘을 주면 2토막이 납니다.
경험상 ,붕어대물용은 수파골드가 좋고요, 잉어대물용은 전용대를 사용하심이...
수파골드로 댐에서 대구리 충분히 잡아요. 하지만 제압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댐낚시 대물은 초반 쳄질 2초에 승부가 나니까요 전용대가 좋아요.
초반 대가 펴지면 체비가 강할시 호사끼가 뽑혀 나가는 정도니까요.휨새를 중시 합니다.휨새가 없으면 아무리 강한대를 사용해도 체비가 터져버립니다.
워메 어려워라 여하튼 길게 나름대로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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