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경력 이제 3년차되는 초보낚시꾼입니다.
저는 심야시간 조용하던 물결위에 케미컬라이트 불빛이 쭈우욱하고 올라오는 그 재미에 야간에만 낚시를 주로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현재 시중에서 시판되는 케미중 액체형케미와 고체형케미가 있잖아요.
그중 고체형케미인 변강쇠라는 케미와 오쿠보란 케미가 있는데 어떤게 더 좋나요?
고체형 케미는 불량률이 액체형보다 높다고 하던데 실제인가요?
그리고 액체형 케미와 고체형 케미중 어떤게 더 좋은건지요?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2-26 16:34:09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케미에 대해서 질문좀 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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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를 한박스 사용중임니다.
변강쇠와 오쿠보이 차이는 변강쇠는 일자형 오쿠보는 방울형
분말케미는(고체케미)는 일단은 빛이 환하지만 움직임없이 3-4시간 가만히 두면
빛이 많이 약해짐니다
하지만 채비를 회수하여 케미를 두어방 때려주면 빛이 다시 환해짐니다.
대물낚시의 특성상 한번 투척후 3-4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동이터오는 시기 시야가 약할때 올라오는 케미의 모습을
놓치기도합니다.
떡밥낚시에서는 분말케미 추천
대물낚시에서는 왕방울형 추천
물론 수온이 낮을때는 분말케미보다 액체형케미가 유리하다고 하는데 액체형케미도 수온이 내려가면 불빛이 희미해지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고 하루밤에 두번 케미쓰는 경우도 있고해서 전 분말케미하나로 밤낚시 마치려고 분말케미를 즐겨쓰게 되더군요
물론 얼음고기님 말씀처럼 서너시간에 한번 흔들어주면 더밝아지지만 물속에 있으면 금방 희미해지죠 하지만 입질은 볼만하길래 그냥 참고 쓰고 있읍니다
질문하신 님께서도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실테니 시험삼아 몇봉지씩 구입하셔서 동시에 사용하시면서 비교하시고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시는것이 더 나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답이 횡설수설이죠? 죄송합니다~
지금 시기에는 아무래도 액체형케미를 추천 합니다...
위에 가을하늘님이 말씀하셨듯이 둘다 수온이 내려가면 희미해지기는 마찬가지구요 케미가 열을 받으면 다시 밝아 집니다..
그래서 저는 산란철이 지나고 부터는 분말케미(방울형)을 쓰구요 봄 산란철과 늦가을에는 액체형케미(방울형)을 습니다..
산란철이 지나고 따뜻해지기 시작할때부터 분말케미를 써봤는데 찌올림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허나 이른봄에는 아무래도 분말케미가 많이 희미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