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질문 드려봅니다
몇일전 트캠 FO-2015 암막텐트 신형 새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펼쳐보니 다 좋은데...
한가지가 조금 이상해서 질문드려봅니다
텐트 좌측창 아래쪽에는 스트링 연결이나 펙다운 가능한 천으로 된 고리가 2개 있는데요
우측에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좌우 대칭이어야 될듯 한데 한쪽에만 있으니 이상하네요
좌대 위에서만 쓸거라 이고리를 좌대에 걸면 옆에서 부는 바람에 바닥이 들리는 경우를 줄일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한쪽만 있는 걸까요?
하자 일까요?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쪽만 제작한 걸까요?
말아서 고정하라고 달아놓은겁니다.
그지점 안쪽에 숫놈이 달려 있어요..
ㅎ
텐트 바닥면 개방시 말아서 고리에 고정시키는 고리입니다...
대부분 고리가 두개 이나 간혹 한개인것도 있더군요...
저역시 2018은 두개ㅠ이나 2015는 한개 이더라구요...
초율님 말씀 듣고보니 바닥 말아두는 용도가 맞네요
하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정상인거네요
기존에 바닥을 한쪽에 구겨놓고 쓰다보니
바닥 말아두는 용도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
以心傳神님도 감사드려요~
좌대 위에서만 사용하니 말아둘 일도 없고
전에 사용하던 호봉꺼는 옆면에 두개씩 있어서
바람부는 날 옆 고정고리 찾다보니 중간에 하나만 있어 칼 갈어님처럼
이게 왜 하나만 있는건지 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사용용도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 이지요...
물론 의자 오리발로 인하여 텐트 바닥면이 찢어질 우려가 있기에 매트를 깔고 그위에 의자를
놓고 좌대에서 사용들 하시지요... 좌대가 아닌 노지에서 사용을 할때는 맨땅위에 비닐을 깔고
비닐 위에 텐트를 치고 매트를 깔고 의자를 놓고 사용 하면 안전 합니다...
텐트 바닥이 아무리 방수처리가 잘 되었다고 하여도 대부분 방수코팅이 롱플라이 보다는 방수기능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며 또한 바닥면의 지퍼 틈새로 물기및 습기가 스며들며 또한 흙등 이물질이 텐트
바닥면에 묻기때문에 비닐을 먼저 깔고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판매되는 이지시트는 방수가 않되어서 습기가 텐트바닥면으로 스며 듭니다...
하지만 트캠에서 판매되는 이지시트는 한쪽면에 방수기능이 되어 있기에 습기가 스며들지 않아서
않으며 또한 이지시트를 좌대에 사방으로 고정시킬수있는 버클이 내장되어 있어서 실용적 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좌대가 알루미늄 평판으로 제작되어서 우중에는 간혹 텐트 바닥면으로 습기및 물기가 스며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따라서 번거롭더라도 좌대위에 비닐 또는 방수되는 이지시트를 먼저 깔고 그위에 텐트를
설치하고 사용을 하시면 쾌적한 낚시를 즐길수가 있으니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