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십니까? 선배조사님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납제품 사용 제한과 관련해서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글들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황동추로 알아보니..
카멜레온 그린 멀티추와 카멜레온 핑크 멀티추가 보이더군요..
보니깐 부수적으로 부품이 많이 들어가던데 기본셋이 -> 고정고무, 황동추(2.5g, 3g, 3.5g, 4g, ~~~~), 와샤(0.05g, 0.1g, 0.3g), 전용테클박스이고요
고정고무 한개에 10개들입(멈춤고무 형태의 유동형식으로 유동편납홀더와 같은기능), 황동추 3개들입, 와샤 10개들입 이더군요.
대충 낚시대 6대를 셋팅해보려고 하는데 가격이 4만원정도로 의외로 비싼 가격이던데요.
찌를 지속적으로 같은 부력을 사용할꺼면 황동추가격에서 약간의 비용 절감되지 싶은데요..
혹시 사용해보신분 계십니까?
사용하시면서 장, 단점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안출하시고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황동 멀티추 사용해 보신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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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다대편성 낚시를 즐겨 하는데 한 2년정도 이노피싱 꿰미추를 사용해보다가 이번에 저부력 찌를 10개 구입해서 셋팅하면서 카멜레온 그린으로 구입해서 셋팅해봤습니다.
아직 실사용은 해보지 않았고 수조통에서 찌맞춤만 해봤는데 풀고 조이고 해야하는 꿰미추보다 훨씬 편했으며 더욱 정교한 찌맞춤이 가능했습니다.
고무링 부분이 좀 불안하지만 아직까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꿰미추나 카멜레온 그린이나 가격은 후덜덜이지만 그냥 전 깔끔하게 황동추를 쓰려구요.
저는 핑크 사용합니다.
맹탕에선 성동스위벨 5호로 분활하고 수초바닥에서는 스위벨쪽으로 쭉내리고 씁니다 핑크는 6g입니다.
원줄은 CTX 쎄미플로트 4호입니다.
다른 대안이 없는관계로 일단 사용합니다.
큰분편없었고 멀티추셋트 보다는 필요한 홋수만 개별로 구입해 씁니다.
황동추 채비는 아무래도 납봉돌 보단 번거롭습니다...
납은 찌맞춤시에 깍아서 사용되면 되는데 황동추는 무게 가감을 일일이 추와 링을 바꿔 가며 맞춰야 합니다.
납 봉돌은 찌보다 무거운 납을 사용해서 깍아 주며 맞추는데 황동추는 깍을 수 없기에 링을 추가해서 맞추는
방법이므로 5호 황동추에 찌가 가라 앉는다면 4호 황동추에 몇개의 링을 삽입하면서 찌를 맞추어야 합니다.
납 깍는 방법과는 반대로 하여야 합니다.
황동추에 무게 가감을 위해 사용하는 링도 호수(무게)별로 구비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링을 종류별로 끼웠다 뺏다해야하는 관계로 저같이 눈이 안좋은(노안이나 근시) 사람은 불편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맞추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합니다..미리 낮에 맞추어 놓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성x 황동추는 추를 분리하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조임나사가 너무 작고 빡빡해서 처음 풀려고 할때 손으로는
잘안되서 뺀치등의 공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납봉돌과 같은 무게의 황동추라 할지라도 납봉돌 보다 황동추가 크기가 더 큽니다...
그래서 투척시 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야간 낚시에는 아무래도 신경 쓰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동추 몸통에 호수 표시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유성 매직으로 호수 표시를 일일이 하였습니다.
황동추 몸통에 호수 표시가 있다면 다른 찌 맞출때 황동추 선정 시간을 줄일수 있어 보이는데 아쉽습니다.
이상은 황동추로 바꾸고 3회 정도 출조해서 사용해본 단점입니다..
분명 기존 납 보다 많이 불편하고 비용도 훨씬 많이 들어 갑니다..
그래도 앞으로 계속 납 대체품을 찾아 사용 할 생각입니다.
가격은 좀하지만 부력을 임의대로 조정하는 그맛은 입질이 없을때나 유속이 있는데서 위력적이죠
남들 부력맞춘다고 끙끙 거릴때 전 부레를 눌렀다 뺏다하며 편하게 하죠
돈값어치 분명합니다. 후회없을겁니다
저는 부레찌 대물. 매직. 일반50센치 소자를 장소에따라 시기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피한번 구경가세요 조행가도 보시고.
우선 수초속에서 대물을 하신다면 대물용성동편납홀더가 적당할거같습니다....
이유인즉슨 카멜레온추는 추를 교환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수초에 걸리거나 바닥에 걸려서 순간 챔질이나 강한
챔질을 하게 되면 와샤나 본황동추가 고무에서 많이 이탈이 됩니다... 윗쪽에 멈춤고무를 2개나 하는대도 위로 많이
팅겨서 나가버리더라구요...
성동편납홀더는 편납을 감는 관계로 잘안 떨어집니다... 그리고 분활 채비에서 원봉돌 채비로 바꿀때도 성동이 지멈춤고무만
움직이면 되니 덜 성가십니다... 대신 카멜레온은 본봉돌자체를 교환할수있어서 원줄 굵기를 무시하는 성격을 가지신분이라면
떡밥 찌와 대물찌를 교환해가면서 낚시할때는 편리합니다... 카멜레온 추를 구매하신다면 저는 셋트를 추천드리고 필요없는 큰 추
들은 그라인더로 갈아서 필요한 부력에 가깝게 만들어서 보관중입니다
강한챔질 또는 걸렸을때 황동추가 고무에서 이탈되는 문제점이 있군요? 음..
낚시다닐때 줄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그라인더는 집이나 주변에서 구할수 없는 환경인지라.. ㅎㅎ ^^;
납대용품이 좀더 많은 제품들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지금 비싼거 사용할거 없다고봅니다
악세사리목걸이장식 양쪽고리 달린 파이프볼트나트로 조립하는거 개당 몇십원하던데 간편한봉돌나오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