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내림중층낚시에서는 고무오링 잘 안씁니다. 채비가 복잡해지고 굳이 고무오링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채비가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적 내림중층낚시는 낚싯대 1대만 가지고 손에 쥐고 있다가 아주 미세한 빠는 입질에 후킹을 시키는 기법이므로 예로써 원줄0.8호, 목줄0.4호로도 채비가 터지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굳이 고무오링을 해야할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내림낚시를 변형시킨 옥내림의 경우는 얘기가 다릅니다. 고무오링을 적용하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점은 0.8호, 0.4호에도 고무오링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이보다 훨씬 두터운 채비(옥내림의경우 원줄 2호 목줄 1.2호 정도 쓴다고 할때) 인데도 고무오링을 적용하는게 좋다구요? 네 그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옥내림은 일반적인 떡밥내림낚시와는 달리 물고기가 옥수수를 입에 넣고 돌아서는 순간 채는 방식(심하게 표현해서 자동빵, 그래서 옥내림낚시는 다대편성이 가능한 겁니다)이므로 채비에 가해지는 충격이 매우 큽니다. 채비가 터질 우려가 커지게 되지요. 이 때 고무오링을 적용하면 완충효과(충격흡슨)가 생겨서 채비터짐 현상이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일반 내림중층낚시는 고무오링 불필요, 옥내림낚시는 고무오링 적용 의미있음 입니다.
목줄터질일적고목줄도잘아꼬임니다매기가귀찮아서그러치요
또 오링은 그마만큼 물의 저항을 받아 둔한 입질에 영향을 줍니다
즐기는 낚시와 자연보호 합니다
채비 정렬도 방해가 되고 목줄이 약간만 파마가 나도 입질이 까다로워서 목줄을 교체하는 데 오링을 왜 쓰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러지 말고 중층고수들 한테 물어 보세요(그게 정답 입니다)
채비가 터질때는 터져야 원줄도 살리고 대에도 무리가 안간다는 거 알랑가 몰라!
그리고 목줄이 약하다고 합사를 쓰는 조사님도 있던데.... 합사 물먹으면 둔하고 입질 안하는 거 알랑가 몰라!
목줄 만큼은 반드시 경심(모노줄)을 써야 되는거 알랑가 몰라!
목줄채비를 준비해 놓고 낚시중 목줄에 이상이 있을때 고무링 부분만 바꿔끼우는 방식으로도 사용됩니다.
단 이때는 편납홀더나 도래하단의 연결부위가 동그랗게 막혀져 있지않고 살짝 벌려져 있는 고리로된 속결채비여야 합니다.
저도 한때는 고무링에 목줄을 여러개 미리묶어 채비를 한후 낚시중 목줄이 트러블이 생기면 바로 교체하는데
편리하여 밤낚시때에 자주 사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