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지 반년정도 되는 초보 조사입니다.
유료터 잉어낚시를 다니는데 10월 중순부터 올림낚시에서 찌가 잘 올라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달전부터 내림낚시를 배워서 하고 있는데 올림보다는 확실히 조과가 좋더군요.. 심심하지도 않고
여름보다는 못하지만 그나마 손맛을 볼수 있어서 좋더군요..
내림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고수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채비는 원줄(모노) 1.2 목줄(합사) 0.8호(30센티미터) 바늘 붕어 5호 외바늘 사용
어제 첨 이렇게 가늘게 해보았는데 목줄 한번 터지고 별 무리 없이 낚시 했습니다. 주종 잉어 향어유료터, 20수정도 손맛봄.
예를 들어 13목짜리 찌에 9목에 부력을 맞추었습니다.
떡밥을 달고 5목정도에 찌가 안착이 되었다고 가정을 하면
떡밥이 다 풀어지면 9목까지 올라오는데 이때 물속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질문1. 물속이 그림2,3 중 어떤 형태로 목줄이 안착이 되는지요? (100프로 수직입수는 안되고 원줄은 약간의 사선을 그리겠지만)
질문2. 떡밥이 풀어지면서 찌가 서서히 올라 오는데 어떤 과정으로 올라 오는지가 궁금합니다.
2번과 같이 떡밥을 달고 안착이 되었다면 떡밥이 풀리면서 떡밥이 조금 남아 있는데도 바늘이 바닥에서 뜬다는 얘기인데 그럼
중층낚시처럼 되는건지??
3번과 같이 떡밥을 달고 안착이 되었다면 떡밥이 풀리면서 슬로프가 없어지면서 목줄이 팽팽해진 후 떡밥이 다 풀어지면 바늘이 뜨는 건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고수님들 고견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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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상태가 9목이 아니라 10목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바늘이 바닥에 닿아있어 바늘 무게만큼 찌톱이 조금 더 올라오게 됩니다.
입질이 나오는 형태는 3번 상태에서 먹었다 뱉었다를 먹기 좋은 형태가 될 때까지 반복하는데 이때 떡밥이 편납쪽으로 이동하게되고 삼킨 상태에서 방향을 전환하는 큰 동작에서 한마디나 반마디 쿡! 하는 입질이 나오게 됩니다.
떡밥이 다 풀리고나면 9목이 다 나오셨다면 바늘이 바닥에 살짝닿았거나 떠있는상태 입니다
처음 맞추실때 얼마나 수심측정이 정확하게 되었는가가 중요합니다
주종이 잉어 향어라도 원줄 목줄을 원줄이 1호면 목줄은 05나 06 이런식으로 사용해보시구요
외바늘이면 입질은 정확하게 들어오겠네요
두바늘 달고 찌맞춤을 하셨단면 윗바늘이 떠 있는 상황이 되고
무바늘 짜맞춤을 하셨다면 두바늘 모두 바닥에 닿게 됩니다(밑바늘은 눕고 윗바늘은 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