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 어복 충만 하소서~^^
전 경북 억수로 빡신 촌에 살고 있는 26살 총각?입니데이~ 다름이 아이고요~ 어렸을적부터 유난히 낚시에
빠져사는 순수총각입니데이~ 아는 지인을 통해 대물낚시 삼매경에 빠져 젊은놈이라 그런지 낚시서적과 사이버 공간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지역네 저수지의 물이 얼어붙어 물낚시를 즐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지역내에있는 하우스 낚시에 난생 처음으로 유로터에서 낚시를 도전 해보았습니다. 바닥낚시만 배우고 바닥낚시만 즐기던 저로서는 내림낚시 중층낚시...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채비를 사용해야하는지...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낚시대에 현재 세팅되어져있는 채비를 끊고 맨 먼저 무엇을 구입해야하고 어떤식으로 찌맞춤을 해야하는지 알고싶어서요... 완전초봅니다... 낚시를 배울때 고기잡는데에 목적을 두지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계속 압박해오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실험정신에 오히려 아버지께서 박수를 쳐주시라 믿습니다... 월척에 올라와있는 선배님들의 여러글을 읽어보았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더군요... 선배님들의 훌륭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글 보시고 꼭~ 아~ 나또 로그인하게 만드네!! 하시는 우리 선배님들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낚시방가서 사장님께 무엇무엇을 일단 구입해야하는지...혹시? 전부 다세팅되어있는 채비가 파는지요? 거기에 찌만 달고 할수있게끔... 낚시대는 전용 낚시대구입은 아직 좀 무리인것같아요... 학생이라서... 현재 밤생이를 사용하는데 이것 역시 대물낚시에는 좀 맞지 않지만... 내림낚시에는 맞는가??ㅠ 암튼 차근차근히 쉽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 댓가로 친구놈이랑 낚시터에 버려진 양심! 왕창 수거해오겠습니다...
고수님들요~ 제발 부탁입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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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시작하실 땐 사실 중층대 만지면 좀 힘들다는 느낌이 더 들껍니다. 너무 뻣뻣 ㅡㅡ
그래서 그냥 사용 가능한 경질에 가까운대가 낫겠죠 ^^ 저는 용성대하고 가인대로 ㅡㅡ;; 이건 거의 자살행위..
보니깐 2만원짜리 하우스낚시대도 있다던데.. 그거써도 처음엔 무리가 없을 듯하네요.
채비는 찌와함께 세팅되어 있는 거 낚시방가면 5천원에서 만원가량에 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찌와 채비론 조금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안써봐서 잘..
그러나 일단 완전 처음이라면 그것부터 하시는게 부담없고 좋을 듯합니다.
사실 채비하는데 필요한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 같은 저수온기에는 2푼정도의 찌, 1호나 0.8호 원줄, 4호정도의 목줄, 그리고 바늘..(첨에 묶을려면 짜증이..)
편납채비, 찌멈춤고무 등등.. 그래서 간단하게 채비되어 있는거 사면 좋긴한데 아무래도 성능면에서 좀 불리하겠죠..
아참 미끼바꾸시는 걸 잊지마시고.. 대개 어분 만땅해도 잡긴 잡는데 조금의 어려움이.. 따르더라고요.
미끼값도 일산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아쿠아텍이나 천하무쌍하고 집어제 종류 살짝 섞어하는게 가장 기본입니다.
중층쪽에 대해 일반 가시는 낚시방이 잘 알런지 모르겠네요. 경북쪽엔 워낙 대물만 취급하는지라..
장비는 아무래도 중층 전용 낚시방이 나은듯하고요..
머 하우스 사장님께 여쭙거나 주위에 좀 여유있으신 고수분들이 잘 가르쳐줄듯합니다.
가까우면 만나서 제가 아는 조금의 지식내에서라도 같이 즐기는 낚시가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그럼 준비하셔서 손맛보시길.. ㅎㅎ
틀린부분있으면 수정부탁드려요 ^^
경북내에 계시면 좋았을텐데... 당장 달려가 한수 배울기회인데...
그거 도전해보고 잘안되면 행낚 경산점 아자씨한테 조언을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용...
우선은 대물 채비 상태에서 찌만 저부력 찌를 사용하시고 3~5호 사이의 바늘에
캐미가 올라올 정도의 약간은 가벼운 찌맞춤으로 해서 바닦낚시부터 하시며
미끼의 운용을 익히시고 점차 어버버리 채비나 내림채비의 사용 목적이나 채비의 방법들을
익혀가며 적용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하우스 다니며 보면 주변에 잘하시는 분들께 눈도장 찍어가며 하나씩 물어보면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잘 가르쳐 주실겁니다.
채비에 대한 이해없이 구입하면 비용이나 낚시의 즐거움이 자칫 역효과를 얻을수도 있기에...
돈키의 생각입니다. ^ ^
일단 붕어 마릿수를 많이 잡을것인가 아님 대물을 노릴것인가 2가지로 나눌수있는데요
저는 보통 하우스를 가면 마랏수로 승부를하는데 바닥이나 내림 보통 내림쪽에서 마릿수를 많이
하시는데 요줌은 몸걸림이 많아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저는 좁살체비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없이 하우스에서 쓰기에는 딱 일거 같네요
지금쓰고 계시는 찌를 보시고 다루마나 헤라형 아무거나 다 괜찮습니다
일단 좁살봉돌 2호 정도하나 구입하시고 목줄은 합사나 모도줄 1호정도면 될거같은데 4000원정도하는
저렴한 줄도 괜찬은거 같네요 좁살2호 800원
원줄맨 끝에 본봉돌 을 매고 목줄을 20센치정도 잘라서 원봉돌밑에 묵습니다
목줄끝에 바늘 붕어 6호정도 쓰면 좋을듯,,
본봉돌하고 바늘을 매고나면 13센치정도 남을겁니다
바늘부터 3센치정도에 좁살하나 물려줍니다
일단 분비는 끝 예비로 하나정도 더 준비하면 오케이
하우스로 갑니다 먼저 수심을 제는데 매어온 체비가 무겁겠죠
찌를 50정도 내려서 찌를 맟춥니다 찌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케미 밑부분에 살짝 달때까지
원 봉돌을 감해줍니다
여러번 하시고 그때 상황을 잘 보시고 마지막에는 칼 등으로 살살 봉돌을 끍어주시어 찌를
맟추면 오케이
원하는 곳에 던져 찌가 2목 정도 나오게합니다
밥을 달아던지면 아마 1.5목 정도가 나오면 오케이
밥은 글르덴 이나 도로로를쓰시면 되는데 특히 도로로의 입질이 아주 좋을듯합니다
도로로에 어분을 조금 첨가하여 사용하면 무난히 붕어를 잡을수있을것 같네여
저는 보통 다른분 조황이 안 좋을때두 20수이상은 한거같네요
하우스는낚시는 꼭 그곳에 메니아님들이 있습니다
물어보시면 다들 잘 알려주실겁니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가시는 하우스에서 노하우를 터득핫시길바랍니다
좁살체비는 주소창 일학레저를 치시면 동영상으로 자세히
나와있으며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어복충만하기고 즐기는낚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