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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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 수심측정시 진짜 궁굼한 점^^

월척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평소 궁굼한 점 여쭈오니 회원님들의 친절한 가르침 바라옵니다. 1.수심측정용 지우개(침강재)무게?? 침강재 무게는 찌탑부력 상쇄로 알고 있는데 즉,바늘이 바닥에 닿지않은 상태에서 찌탑과 몸통이 만나는 지점이 수면에 나온 상태에서 침강재를 한 바늘에 달아 찌탑이 수면과 일치를 이루는 정도의 무게... 라고 알고 있는데 월척지식을 보면 어떤 분은 빈바늘(두바늘 빈바늘)상태에서 원하는 목수(예컨데 11목 찌의 경우 5목)를 맞춘 후 찌탑과 수면일치되는 무게의 침강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11목 찌의 경우 5목의 부력상쇄인지 11목의 부력 상쇄인지 알쏭달쏭합니다. 여기에서 침강재의 무게가 틀려지고 이는 나중 수심측정시에도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과연 어느 방법이 맞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2.침강재 제작시에도 한바늘에 다는 경우와 두바늘에 다는 경우에도 바늘무게로 인한 목수 차이가 있게 되는데.. 이 경우 수심측정기준이 되는 짧은 바늘 한바늘을 기준으로 하면 나머지 긴 목줄의 바늘은 나중 자동으로 바닥에 닿게되고 이는 이미 짧은 바늘이 바닥에 닿은 후라서 수심측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한바늘만 사용하고 있는데 맞는지도 궁굼합니다. 월척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있기에.. 명절전 바쁜 시기라 나중에라도 시간되시는 데로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답변 바라옵니다.

관련해서 군계일학,김상고,월척,붕세 등등을 뒤져 봤는데 군계에서는 두바늘 빈바늘에 11목 찌의 경우 11목이 나온 상태에서
11목이 상쇄되는 즉 수면일치되는 정도의 수심측정고무를 제작해서 사용한다고 동영상에 나와 있는데..다른 사이트의 글을 보면
대부분 원하는 목수를 따고 나서 즉 5목이면 5목을 딴후에 찌탑이 수면일치되는 정도의 수심측정지우개를 이용해서 수심측정을
한다는 가르침들이 대부분 이어서 정말 알쏭달쏭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2가지로 해 봤지만 아직 경력이 일천해서 정확한 걸
모르겠습니다^^
숙련되면 두가지 방법 모두 동일합니다.
군계일학방법이 초심자에겐 좀더 정확한 측정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이라고 해야되나 찌톱이 지탱 못하는 무거운 수심측정고무를 사용할 경우 점던지기의 정확성과 사선오차를 확인할 수 있어야되고 대신 속도가 빠릅니다.
2번에 대한 답변또한 둘다 가능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두바늘을 모아서 수심측정고무에 꽂아 사용합니다.
오랜시간 전층낚시를 발전시켜온 일본애들이 그리 사용하니 그냥 따라합니다.
고수분들도 계시지만..

11목찌에 11목나온상태에서 11목 상쇄하는 수심측정 고무를 제작해서 사용하는거나..
11목찌에 가령 5목을 딴후 5목을 상쇄하는 수심측정 고무를 제작해서 사용하는거나..
똑같습니다.
이유는 군계에서 말하는 요지는 수심을 먼저 측정하고 목수를 후에 따는것이고
보통 하시는분들은 목수를 먼저따고 수심을 측정하는것입니다.
순서가 바뀐것일뿐 차이는 없습니다.
단..중요한것은 내림낚시는 수심측정이 제일 중요하기때문에 사선이 졌는지 안졌는지 확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11목찌에 11목을 상쇄하는 수심측정고무를 만드셨더라도 찌가 서서히 내려가는것이 아니고 빠르게 쓕 내려가버린다면
아무소용이 없구요..찌목수를 먼저따고 하더라도 찌가 빠르게 쓕 내려가버린다면 두가지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00% 사선이 져 있습니다.
11목찌에 11목 상쇄하는 수심측정고무나 5목을 먼저따고 5목을 상쇄하는 수심측정고무를 만드시더라도..
찌 입수속도가 아주 천천히 서서히 내려가게끔 만드시는게 중요하고
그리고 자신의 몸은 가만히 있으시고 낚시대 손잡이를 자신의 어깨선까지 당기셨다가 찌가 목내림이 되고..
찌탑이 자신이 딸려고하는 목수쯤 되는 지점에서부터 목내림이 되는 속도와 같이 낚시대 손잡이를 서서히
받침대에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선확인은 낚시대를 받침대에 올려놓으신후 낚시대를 앞으로 찌쪽으로 자신의 한 팔 길이만큼
쭈욱 뻗어보시고 찌가 조금이라도 올라오면 사선이 졌다는 뜻입니다.
사선이 지지 않았다면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도 찌는 아무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수심측정고무를 추천하자면 학생들이 쓰는 고무찰흙을 쓰시면 편하실겁니다.
뗬다 붙이기 편합니다. 지우개나 고무 사셔서 가위로 자르지 마시고 고무찰흙을 쓰시면 될겁니다.
답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또 다른 고수님께서 곧 답변을 올려주실겁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두번째 아랫바늘 수심측정 두바늘 합봉 수심측정인데요..
보통 두바늘 합봉을 수심측정을 합니다.
소꼬의 경우 단차가 7Cm 이상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5Cm로 시작하시는데요...
합봉수심측정의 경우 수심측정이 찌탑끝만 보이게끔하지만
아랫바늘 수심측정경우 찌탑끝이 아니라 바늘 단차의 차이만큼의 찌탑이 나올때까지 수심측정을합니다.
내림 소꼬의 경우 두바늘 바닥에 닿는 낚시니 아랫바늘로 찌탑끝 수심측정을 하면 윗바늘은 떠있기때문에..
윗바늘도 바닥에 닿을려면 바늘 단차만큼의 찌탑목수를 계산하여 수심측정을 해야하기때문에
조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보통 두바늘 합봉으로 수심측정하여 찌탑끝을 기준으로 수심을 측정합니다.
아랫바늘이나 합봉이나 수심측정만 제대로 하신다면 수심기억 찌고무는 변화가 없기때문에..
아무런 문제는 없으나..그래도 초보에게 추천한다면 두바늘 합봉으로 수심측정하는것이 조금더
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그렇듯 제일 중요한것은 수심측정과 사선입니다.
뽀김님,행복한 바늘님 친절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바늘님이 아주 잘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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