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낚시의 묘미는 손맛 이전에 찌맛이라고 알고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예신후....
이여지는 숨막히는 정적 이후에
서서히 올라오는 찌..................
이게 바로 민물낚시의 가장 큰 매력 아닐까요?
근데 요즘은 낚시장르가 여러가지로 세분화 되여가네요
저도 뒤떨어지기 싫어서 내림대도 장만하고
하우스에 다니며 내림기법을 배웠습니다.....
확실히 입질은 빠르고 마릿수는 탁월한듯 합니다......
근데 서너시간 집중하다 보면...
눈도 아프고 팔도 아리고
무엇보다 항상 집중해야하고 순간적 챔질이 승부의 관건이라서
정신적으로 피곤함을 많이 느낍니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풀려고하는 여가생활인 낚시가
내림을 배우면서 많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즉 낚시를 하고 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심신이 더 피곤하더군요.......
내가 어부가된 느낌이랄까? 아님 직업도 아니고
너무 피곤한 장르임엔 틀림없네요 ^^
고가의 찌.. 고가의 낚시대.. 고가의 소품,,,
직업적인 프로낚시인들도 아니고
마릿수욕심에 모든 멋과 낭만을 다버리고
머리에 쥐날정도로 깜박이는 찰라의 찌만 바라보고 수시간을 있어야 하나??
과연 이런게 우리 낚시인들이 꿈꾸는 멋과 낭만의 여가생활인
낚시의 정도일까 ?
내림을 배운지는 얼마되지 않앗지만
제가 십수년전에 처음 낚시 배울때...
내림으로 배웠다면
벌써 취미생활은 낚시가 아니라 다른걸로
바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선배어른들이 하시던 낭만의 낚시 여유로운 여가생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물가에서 편안하게 풀어버리는 즐거운낚시는 아닐듯 싶습니다...
내림? 어부같은 느낌이 들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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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보기 힘든 아주 저수온기때나 잠시 즐길정도가 나을거같고요.
내림입질과 챔질타이밍 분명 최고로 공격적인 낚시네요. 낚시 스타일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만...
목줄도 약간 굵게쓰고 길이도 조금줄이고(꼬임완화) 바늘 적당히 작은바늘에 마음 놓으시고 자동빵기다리시면...
내림의 컬러가 좀 달라지겠지만 좀더 여유를 찾을수있을거같습니다.
대물,바닥 등 이것저것 즐겨보세요. (다들즐기는 방향이다르시니까요..)
낚시!
자연에서의 여유
찌맛
손맛
잡은고기 놓아주는 여유
궂이 고기를 잡아야 한다면 차라리 그물질을...
자신만이 특별히 더 매력을 느끼는 장르가 다 다른 것일뿐 정도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령이 생기면 그닥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전 충분히 집어되기전엔 노지에서의 낚시는 첫번째 입질은 예신이라고 생각하고 낚시대를 잡고 있지 않습니다. 두번째 입질에 챔질을 하죠.
누군가 "올림낚시는 붕어가 이미 미끼와 바늘을 물고 이동하기 시작한 후에 챔질을 하고 낚아내는 것이니 멍텅구리와 다를 바 없는 낚시이다. 무릇 낚시는 붕어가 미끼와바늘을 입에 넣은 순간 챔질을해서 낚아내는 것만이 정도낚시이다"라고 한다면 뭐라 하시겠습니까? ^^
각자의 취향 차이일뿐입니다.
양뱡이나 동절기 하우스 낚시 옆으로 주~르르 앉았있는 조사님들
어쩔수 없조 내림 이라도 해야 붕애 얼굴 이라도 보이겠조
그렇다고 바닥하면 시간만 가고
어쩌 겠어여 낚시인의 길로 접어든 이상
담담한 마음으로다가
물가에 앉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 으로 여기자고여 ㅋ 꽤~꽤
내림낚시를 배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처음 하우스 가기전에는 조그마한 곳에
고기 풀어놨는데,팔 빠지는거 아냐? 우습게 봤었죠
근데, 2만원 입어료 내고 깔짝깔짝 찌만 바라보고
옆에서는 내림으로 연신 올리고...
오기가 생겨서 어떻하면 입질을 시원하게 할까
집에서 연구하고 내림찌까지 사용해 가며
갈때마다 변화를 줘봐야 바닥은 바닥ㅎㅎ
결국 사장님한테 sos! 바닥대에 내림채비 셋팅해서 배웠습니다.
올 겨울에는 하우스에서 쓸 내림대 하나 구입할 예정입니다.
단지.. 찌올림이 좋아서 낚시 하십니까..??
찌올림 뒤엔 챔질 않하고 찌올림만 감상 하십니까..???????
고가에 장비가 있어야 전층 낚시를 할수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부같은 느낌... 낚시의 정도가 아니라는 식의 표현은...
전층낚시 1人 으로써 조금 거북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추운겨을 건강하세요^&^
저는 님의 의견에 반대입니다.
- 요즘처럼 시간에 쫒겨서 살아가는 세상에선 특히 주말뀬들에게는 전층낚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대물낚시, 떡밥스윙낚시, 수초치기, 릴낚시, 중층낚시, 내림낚시.....낚시패턴별로 그 매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인 자신의 성격에 맞는 낚시패턴을 찾아 자신의 낚시패턴을 갖는 것인데 기다리는 낚시만이 여유가 있고 공격적인 낚시는 어부다라고 치부하는 태도는 잘못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 전층낚시라고 반드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제 경우 막 내림 및 중층을 배우고 있지만 ns조선천하2.5칸으로 낚시합니다. 대물낚시는 좀 경력이 되는데요 대물낚시, 모든 장비를 갖추려면 돈 억수로 깨집니다. (낚시터에서 고가장비 않쓴다고 험한 말씀하는 풍토도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고요....^^)
- 대물낚시 단언코 꽝낚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갱신키위해 딱 한번의 님의 입질을 기다리지요. 낭만 같은 것없습니다. 깜깜한 밤에 졸린눈 참아가며 낚시하고 잠 않자는 것이 최고의 기술입니다..... 또 어느낚시건 고기욕심없다고 말하는 낚시인은 99% 거짓말이다라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심심해서 윗글을 개시하신듯한데 많은 태클이 예상되네요.... 즐낚^^
낚시라는 레져는 개인의 취향에 의한 취미활동입니다.
제 삼자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지요.
낚시하는 목적(?)의 의미를 어느 곳에 두느냐에 따라서 가치관이 다르겠지요.
저는 전통바닥올림낚시가 취향에 더 맞아 올림낚시를 더 즐기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버리지 않으면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올림낚시만 하였습니다 내림접한순간 필이 꽃혔습니다
간혹 올림낚시 하는대 무얼까 과장이 그렇지만 하품나오는 기분입니다
숙달돼면 피곤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쉬는게 요령아닐까요??
즐기는 낚시하면 될뿐입니다
자신이 불편하다고 해서 비판하는건 좀 이상합니다
세상이치가 다양한 사람이 있어야 수요와 공급이 맞죠
그리고 가끔 저도 훌치기 꾼들 보면 그런말 합니다
헌데 남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애씨가 그러더군요 부부관계에서 변태짓을 해도 둘만 좋으면 그만입니다
남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빈바늘을 사용하든 잠수해서 작살을 사용하든
안그런가요??
참고로 저는 모두다해봤습니다.그러나 어느 종목이 나쁘다고 말할수없습니다.
자기 만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기시면 됩니다.
자식한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하면 둘다 좋다할것입니다.
내림..중층..나쁜 낚시 절대 아니라고 장담합니다..특히 어부아닙니다..
어부는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고 낚시는 취미생활입니다..
그리고 낚시장비 고가라하셨는데 대물낚시(많은낚시대..받침대..텐트..받침틀.등등)--돈 엄청 발라야합니다.
릴(바다..민물..바다낚시대 비싼것 아실겁니다..릴또한 무시못하죠) 루어..플라이(가장비싼것이 플라이장비일겁니다.)
왜 한쪽면만 보고 판단하시는지 참으로 아따갑습니다.
내림..중층..고기 띄우고 많이 잡는 낚시로 알고계신데 그렇지않습니다..
내림..중층 꽝칠때도 많아요???
어떤 낚시가 전통이니 어부니 이런 말은 서로가 안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낚시 참 좋은 취미 입니다
저는 하우스에서 아침에 입질 좋을때는 바닥낚시 라구요
점심 부터는 입질이 까다로워지면 내림을 합니다
요즘 바빠서 낚시를 자주 못가는 저는 이 두방법으로 찌맛 손맛
실컷 보고 옴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올림으로 배웠다가 내림의 손맛에 젖어 한동안 장비병에 시달리다 지금은 다시 올림으로 전향할려
합니다. 하면 할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장비가 무지 많더라고요 가끔 즐기는 낚시를 하러 다니는데
가방에 보조가방 대좌가방 떡밥가방 파라솔등등 들고 다닐께 너무 많아서요 회사동료분이 같이출조를 하시면 올림을
하시는데 낚시대1대,보조가방조그만한거,파라솔,의자 참 간편해보이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고기많이잡는다고 누가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잡아서 먹는것도 아니고 그저 손맛보러다니는건데 너무 무리다 싶어서요 지금은 내림장비 처분다하고 올림으로
바꿨습니다.^^ 필요하면 한대씩 내림도 가능한 대물대로 구입했습니다.^^
그냥 제 넉두리좀 쓴겁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빠른낚시를 좋아하시는분,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시는분, 드시러 가시는분(바다
낚시) 여러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나참 별 자지랑 안 맛다고 다른걸 폄하하면 안돼지요
난 내림이 즐겁기만 합디다
낚시하면서 별걸 다 찻네 그냥 재미있음돼지
이보슈 정신차리슈 자기한테 안맟는다고 말 함부로 하면 안돼지 머 낭만 ,멋,여유 내가 보기엔 댁한텐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참! 어이가 없네요 @#$%^&
이런글 올린 언덕님은 낚시 할줄 아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