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비들기님 안녕하세요
월척님들 중에도 많은 고수님들이 계십니다만 바쁘신듯하여
허접인 제가 아는대로 간략이 몇자 올리겠습니다
흔히 내림낚시라 불리는 기법은 일본을 거쳐 대만과 중국에서 완성 된
민물낚시의 한 기법으로서 공식명칭은 타이완낚시,속공낚시로 불립니다
가끔 내림낚시를 하노라면 이웃조사님이 중층낚시합니까? 묻기도하고
혹은 띄울낚시입니까 ? 하기도 합니다만
내림낚시는 바늘을 바닥에 닿게하는 바닥낚시 입니다
채비와 찌맞춤에 따라서 단차를 준 윗바늘을 뛰우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두바늘이 바닥에 닿게하여 대개 윗바늘에는 비중이 약한 미끼떡밥을 작게달고
아랫바늘에는 집어성분이 강한 떡밥을 좀 크게 달아서 씁니다
채비는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오던 전통적인 바닥낚시 보다
원줄과 목즐을 가늘게 쓰며 카본줄보다 비중이 가벼운 나일론줄 (모노필라멘트사)을 주로 씁니다
내림채비의 가장 차별되는 점은 목줄을 합사가 아님 모노사를 쓰며 목줄의 길이가 아주 길다는 것이지요
목줄의 길이는 주로 20 에서 25 센티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삼,사십센티 까지 쓰기도 합니다
줄의 굵기 또한 원줄은 0.8 에서 1.2 정도를 많이 쓰며 목줄은 0.4 ~ 0.8 정도를 쓰나
숙달 되면 더 가늘게 쓰기도 합니다.
찌는 내림찌로 불리는 가늘고 섬세한 톱을 가진 찌를 쓰며 찌맞춤은 보토의 바닥낚시와 달리
2 ~3 목(눈금)을 수면에 내놓고 쓰며 이또한 기법에 따라서 몸통까지 내놓고 쓰기도 하지요
처음보면 초보자의 찌맞춤 같아보이지요
그외에도 봉돌보다 편납을 주로 쓰며 약한 목줄을 보완하기위한 고무링등 ...
여러가지로 채비가 좀 복잡하다 할 수 있기에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막상 실행해보지 못하시는 님들도 계십니다만 내림낚시도 채비하기에 따라서는 ㅡ
유동이 아닌 일반 찌고무를 이용하여 (제경우에는 반잘라서 사용)고정채비로 할 수도 있고
편납봉도 생략하고 줄에 편납을 바로 감고
도래없이 원줄과 목줄을 직결하는 경제적이고 간편한 채비로도 얼마든지 내림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대 또한 내림전용낚싯대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지금 가지고 계신 일반낚싯대로도 무방합니다.
물론 전용대 보다는 후킹의 정확도는 떨어지겠으나 경기를 뛰는 프로가 아닌 담에야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채비로서 정해진 시간내에 많은 마릿 수를 잡을 수 있는 낚시라 할 수 있으나
바닥에 수초가 많은 자연지나 물흐름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쓰기가 어려운 낚시입니다
단 댐이나 계곡지처름 바닥이 마사나 엷은 진흙으로 깨끗 할 때는 놀라운 마릿수를 경험 할 수있고
채비가 약함으로서 대물낚시보다 주로 유료낚시터에서 많이 쓰이며
특히 저수온기의 하우스낚시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림으로 설명해 드리고 싶으나 컴실력 또한 허접이라 못해드림을 용서하시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인연이 닿는다면 현장에서 한번 뵙고
내림낚시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시다
월척님들 중에도 많은 고수님들이 계십니다만 바쁘신듯하여
허접인 제가 아는대로 간략이 몇자 올리겠습니다
흔히 내림낚시라 불리는 기법은 일본을 거쳐 대만과 중국에서 완성 된
민물낚시의 한 기법으로서 공식명칭은 타이완낚시,속공낚시로 불립니다
가끔 내림낚시를 하노라면 이웃조사님이 중층낚시합니까? 묻기도하고
혹은 띄울낚시입니까 ? 하기도 합니다만
내림낚시는 바늘을 바닥에 닿게하는 바닥낚시 입니다
채비와 찌맞춤에 따라서 단차를 준 윗바늘을 뛰우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두바늘이 바닥에 닿게하여 대개 윗바늘에는 비중이 약한 미끼떡밥을 작게달고
아랫바늘에는 집어성분이 강한 떡밥을 좀 크게 달아서 씁니다
채비는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오던 전통적인 바닥낚시 보다
원줄과 목즐을 가늘게 쓰며 카본줄보다 비중이 가벼운 나일론줄 (모노필라멘트사)을 주로 씁니다
내림채비의 가장 차별되는 점은 목줄을 합사가 아님 모노사를 쓰며 목줄의 길이가 아주 길다는 것이지요
목줄의 길이는 주로 20 에서 25 센티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삼,사십센티 까지 쓰기도 합니다
줄의 굵기 또한 원줄은 0.8 에서 1.2 정도를 많이 쓰며 목줄은 0.4 ~ 0.8 정도를 쓰나
숙달 되면 더 가늘게 쓰기도 합니다.
찌는 내림찌로 불리는 가늘고 섬세한 톱을 가진 찌를 쓰며 찌맞춤은 보토의 바닥낚시와 달리
2 ~3 목(눈금)을 수면에 내놓고 쓰며 이또한 기법에 따라서 몸통까지 내놓고 쓰기도 하지요
처음보면 초보자의 찌맞춤 같아보이지요
그외에도 봉돌보다 편납을 주로 쓰며 약한 목줄을 보완하기위한 고무링등 ...
여러가지로 채비가 좀 복잡하다 할 수 있기에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막상 실행해보지 못하시는 님들도 계십니다만 내림낚시도 채비하기에 따라서는 ㅡ
유동이 아닌 일반 찌고무를 이용하여 (제경우에는 반잘라서 사용)고정채비로 할 수도 있고
편납봉도 생략하고 줄에 편납을 바로 감고
도래없이 원줄과 목줄을 직결하는 경제적이고 간편한 채비로도 얼마든지 내림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대 또한 내림전용낚싯대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지금 가지고 계신 일반낚싯대로도 무방합니다.
물론 전용대 보다는 후킹의 정확도는 떨어지겠으나 경기를 뛰는 프로가 아닌 담에야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아주 섬세하고 예민한 채비로서 정해진 시간내에 많은 마릿 수를 잡을 수 있는 낚시라 할 수 있으나
바닥에 수초가 많은 자연지나 물흐름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는 쓰기가 어려운 낚시입니다
단 댐이나 계곡지처름 바닥이 마사나 엷은 진흙으로 깨끗 할 때는 놀라운 마릿수를 경험 할 수있고
채비가 약함으로서 대물낚시보다 주로 유료낚시터에서 많이 쓰이며
특히 저수온기의 하우스낚시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림으로 설명해 드리고 싶으나 컴실력 또한 허접이라 못해드림을 용서하시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인연이 닿는다면 현장에서 한번 뵙고
내림낚시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시다
내림낚시만큼이나 섬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저도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기억하실런지요? 대두님(김사장)의 낚시동료
무명입니다. 야동팀 총무님(달마대사님)의동료
이기두하구요. 예전에 야동에서 한번 뵌 적이있죠.
넷상에서 뵈니 색다른 반가움이 있네요.
조만간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