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중층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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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내림낚시 무바늘 및 빈바늘 찌맞춤(외바늘 사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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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님들의 498을 기원합니다.

 

저는 내림낚시 할때 주로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지금까지는 항상 바늘을 달고 빈바늘 상태에서 찌맞춤을 했었거든요?

근데 바늘을 달지 않고 찌맞춤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무바늘 찌맞춤과 빈바늘 찌맞춤의 각각 장단점이 있을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


내림낚시의 핵심은 수심맞춤에 있습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바늘을 안달고 8톱에 마추었다.. 바늘을 달면 어떻게 될까요 통상 내림 2분대 찌를 쓴다면 톱도 가는것으로 쓰겠지요.. 바늘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늘 1개당 보통 2목이상 먹습니다...
바늘이 몇목을 먹는지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파악하고 같은 바늘을 쓴다면 같은 룰로 움직이면 되겠지요..

글면 이게 왜 중요하냐
우리가 동절기 하우스 낚시를 한다면 입질표현은 반목에서~ 3목 안쪽표현이 대부분입니다..
이 표현목수에 방해가되는 침력이나 목줄사선등에 대해서 최소화를 해야 정확하고 큰폭으로 표현할수 있고 이에따른 챔질타이밍이 정확하게 나와 타율을 올리수 상대적으로 올릴수 있는 메커니즘이죠..

예로 바늘 안달면 8목 바늘 2개 달면 4목 이 나온다고 찌마춤을 했다고 가정합시다..
투척후 4목이 나왔다... 미끼를 달고 투척하면 바늘 2개는 땅바닥에 붇어있고 그렇다면 바늘 무게가 빠지면 8목이 노출되는 수심이 정확한것입니다.
허나 흐름등다른 변수들을 감안하여 6목 정도 노출하면 어느정도 맞아가는 것이지요
4목이 노출되어있다.. 그렇다면 찌에는 위로 솟을려는 4목의 힘이 찌에 실려 있기때문에 2목의 힘으로 입질을 하면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움찍걸이는 움직임을 보여줄수 잇는것입니다..

반대로 수심을 너무 많이 주어 여유가 생기기 시작해도 찌는 항상 8목 노출입니다.. 바늘 무게가 빠지지만 목줄이 눕더라도 8목이상은 노출이 될수 없지요.. 이렇게 수심을 더주어 하게 된다는 가정 목줄이 45도로 누어있다 하면 2목힘을 입질을 하면 수평으로 1 수직으로 1이라는 힘을 주기때문에 2목 입질힘이 들어가도 1목 표현빡에 못하는 겁니다..
이런경우 수심을 한목씩 나춰가며 찌의 상승폭을 보면서 제대로 수심이 맞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마춰가는거지요..

내림은 3목이하 싸움입니다.. 이걸 정확하게 힘의 로스가 발생되지 않게 최적화를 시키는 기술이 곧 조과입니다.

질문내용으로 정리를 하자면 바늘을 달더라도 바늘이 먹는 목수를 알고 있다는 전제면문제가 없고 현장에서 정석으로 보겠다고 하면 바늘을 안달고 찌마춤 후 목수 파악 -> 4목이라 가정하면 바늘다고 미끼투척후 3목 노출 후 수심검증 한목 더내서 4목 찾고.. 바늘의 약간눕힘으로 안정감을 찾기 위해 1목또는 2목정도 수심조정 // 찌는 4목이상 안나옴.(나올수가 없음).
실전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동입니다^^

수심을 정확하게 찾는게 핵심이군요.. 바늘을 달지 않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무바늘 찌맞춤의 장점은 어떤것이 있나요?
장점이라기보다는 정확하게 바늘 무게가 얼마나 되나 확인이 되는거지요

특히 외바늘은경우는 좀더 정확해야겠지요

바늘 안달고6목 확인되고 바늘을 달아보면 4목이 된다
입질이 약해 1목 표현된다고 할때
5목 노출 낚시를 한다면 1목의 힘이 찌가뜨려는 부력이 잔존하고 한목 빨아도 1-1 되어 찌에는 잘표현이 되지않는 문제등을 사전에 확실하게 눈으로 확인을 하고 본게임에 들어가는 사전 과정이라고 보심됩니다

사전에 계속 쓰는채비에 변동이 없다면 검증을 안해도 바늘은2목 먹고 있다는것을 알고있기에 바늘을달고 해당확인작업을 생략하고 갈수있다 이런것이죠
아.. 감사합니다.

내림은 역시 어렵네요...
바늘 안달고 찌맞춤 바늘달고 찌맞춤 하는 이유

바늘 안 달고 찌맞춤을 했는데 4목이 나왔고, 양바늘 달고 8 목이 나왔다고 가정 합니다.
이상태로 낚시 진행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바늘 두개에 무게가 4목 만큼 찌를 가라않게 했다는 사실을 압니다.
찌맞침 할 때는 바늘이 바닥에서 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런데,
낚시를 실제 할때는 바닥에 바늘이 바닥에 닿은 상태 입니다.
(그래서 중층낚시에서는 무의 합니다)
수심을 정확히 맞추었다고 가정합니다.
찌와 바늘이 일직선인 상태로 채비가 정렬되었다고 가정합니다.

이상태에서 미끼달고 투척시 찌가 4목이 나왔다고 하면 찌는 떠오르려고 하는 힘이 남아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합니다.
즉, 부력이 남아있는지 없느지가 중요합니다.
부력이 남아 있으면 붕어가 미끼 흡입시 이물감(잡아당기는힘)이 커져서 바로 뱉을수 있습니다.

바늘은 가라않게 하는(두바늘이 4목을 가라않게 함) 침력 입니다.
그런데 바닥에 닿으면 침력이 제로가 됩니다.

바늘달고 찌맞춤시 8목이 나왔는데 현제 미끼달고 바닥에 닿아서 4목이 나왔다면 부력이 침력보다 4가 큰상태 입니다.
(사실 여기서 좀더 생각하면 두바늘에 단차가 다르므로, 긴바늘이 바닥에 눕고 짧은바늘이 살짝 닿았을때, 완전히 닿았을때도 부력과 침력에 +,-는 달라 집니다. 이부분은 무시하고 얘기 합니다)

부력이 침력보다 커서 입질표현이 잘 안나오면 남아있는 부력을 없애줘야 합니다.
즉,찌를 4목만큼 위로 올려 8목이 거의나오게 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찌에 목수를 4목 올리면 되지만,실제로는 그렇게 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찌와 바늘사이에 줄이 사선이 생기게 되기 때문 입니다.

사실 무바늘 빈바늘을 따질려고 하면,
수심 측정이 정확해야 하고 또한 투척을 정확히 해서 사선이 안 생기게 구사 할수 있어야 유의미 합니다.

그래서 내림 처음시작하시는분은 "미끼달아 투척해서 7목맞춤에 4목 나오면 돼!!!"
이런 가르침이.......

요약하자면,
빈바늘 무바늘 맞춤을 하는 이유는
두바늘이 특정한 찌에 얼만큼 가라않게 하는지(침력에 크기)를 알아서,
채비를 투척시 찌를 맟춤 목수 보다 그 침력에 크기 이상 만큼 올려 잔존부력이 안 남게 하기 위함 입니다.
양바늘달고 4목 나오고 바늘 안달고 8목 나오는경우 인데 잘못 설명했네요...위에글
바늘 안달고 12목
바늘 달고 8목
미끼달고 투척시 4목 나왔을때를 가정해서 쓴 내용입니다.

맞춤목수(8목) 보다 찌를 4목 이상을 올려야 잔존부력이 없어진다는 내용이고 .....
그래서 무바늘,빈바늘 찌맞춤을 한다는 내용 입니다.
역시 나이 먹다보니 총기가 흐려지네요!! 죄송합니다.ㅎㅎ
다빈치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동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역시 월척엔 고수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낚시대마다 같은바늘을 쓴다면 무바늘하셔도 상관없지만

바늘이 종류나 크기별로 가지고 계시다면 빈바늘 맞춤하시는게 맞습니다.

외바늘 보다는 양바늘 하시는게 좋으시고요

외바늘 하시면 바닥찍는순간부터 찌를 어느정도 올려도 찌가 바늘단상태의 목수를 맞추기가 힘들어 집니다.

바늘무게가 바닥에 닿는순간 빠짐

양바늘하셔서 수심은 윗바늘에 맞추시는게 기본적인 내림형태이구요

상황에 따라 겨울철은 두바늘 슬로프나 단차를 많이줘서 집어제로 고기모아서 하는 낚시도 있습니다.
무바늘 맞춤 찌맞춤 후 바늘을 달고 찌를 투척 했을시에

바늘 무게 만큼 찌목이 내려 가는걸 파악해서

슬로프 줄때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론적으로 바늘무게 찌목 만큼 찌를 조절 하면 슬로프가 생긴다고 하는데

경험적으로 바늘 달고 찌맞춤 해도 조과에 큰 차이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시작 하려는데
이해도가 좀 딸리네요
내림낚시 시작하는
입장은 어렵네요.
다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무바늘찌맞춤 몸통바로 위 1-2목에 맞추고
바늘달고 몇목나오나 확인한 다음 수심고무껴서 수심맞추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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