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 시작하려 합니다.

내림낚시 시작하려 합니다. 추운 겨울 찌맛, 손맛은 보고 싶어서 하우스 손맛터 다니는데 12월 20일 전까지는 그런데로 바닥 올림으로 손맛을 봤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 바닥으로는 좀 힘든것 같습니다. 제가 술,담배를 못해서 그래도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풀어야 겠기에 하우스 손맛터를 매주...^^ 일반적인 정통 내림낚시 보다는 세미단차낚시나 대단차 슬로프낚시를 할려고 합니다. 1. 동와 기주도인 VS 동와 흑일색 VS 김상고 천무 13척 내림대로 어떤게 좋을까요? 손맛, 휨새, 제어력 등등... 내림 낚시대를 요즘 검색하고 다녀서 어떤게 좋은건지 잘 모릅니다. 13척, 15척 2대 정도 구입하려고 합니다. 15척은 벽에 붙일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동와 특작수가 좋다고 하는데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좀 비싼것 같고 중고장터에 올라오기 무섭게 팔리더군요. ㅡ.ㅡ 3~4년 전에 노지에서 중층낚시를 해본적은 있습니다. 군계일학 동영상 열심히 반복해서 보고 일반 바닥대 2.5칸이나 2.9칸 3칸대 앞에 통초릿대 장착해서 해봤습니다. 내림 중층찌는 3000~4000원 정도 하는 찌 사서 했습니다..^^ 3000~4000원 찌도 가격대비 참 괜찮았습니다. 수심 깊은 석축에서 했었는데 중층의 무서움을 알겠더군요. 입질이 활발할때는 5~10분에 한마리씩 손맛을 봤던 기억이..... 내림 중층은 수심체크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수심측정고무 달거나 떡밥 되게 개서 열심히 반스윙으로 앞치기 해보니 좀 알겠더군요. 그때는 뭐 모르고 했고요...^^ 지금은 손맛터에서 할려고 합니다. 1푼 1.5푼, 2푼찌로 할렵고 합니다. 2. 하우스에서 중층 소좌대 사용하는거 많이 봤는데... 이거 내림낚시 하기에 편한가요? 하우스 낚시터에 있는 플라스틱 야외 의자보다 확실히 편한가요? 소좌대 의자가 작아 보이긴 한데요...^^ 낚시대를 손으로 계속 잡고 있어야 하니 어떤면에서는 편할것 같기도 하고 2시간 정도 지나면 허리가 아플것 같기도 하고요? 소좌대 괜찮으면 소좌대도 이번 기회에 구매하려고 합니다. 사용해보신 월님들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한 친구들도 있지만 술을 못해서리... 제가 가는 그날까지 낚시하는게 꿈입니다. 낚시가 유일한 친구지요...^^ 노지 낚시를 좋아하지만.... 저도 경기도 평택 일대까지 많이 다녀 봤는데... 낚시 인구가 많아 져서 인지....쓰레기 문제도 있고 낚시금지되는 저수지도 많아지면서... 붕어 얼굴 보기도 점덤 힘들어지고...꽝치는 날이 많이지면서...손맛터를 자주 찾게 되더군요. 더 밑으로 내려가기엔 기름값과 톨비가 좀 부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