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내림낚시를 하다보면 쉽게 질문받는 내용들입니다.
1. 찌맞춤을 어떻게...
사용하는 찌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찌몸통,톱,다리의 재질...
그리고 찌가 가지는 대비치에 따라 다르죠.
물론 운용하고자 하는 기법에 따른 차이도 무시할순 업죠
2. 미끼는 뭘로...(당근 집어제 포함)
이것 또한 운용코자하는 기법에 따른 차이가 있읍니다.
3. 목줄은 얼만큼...(길이,단차 포함)
이건 난해한 부분이 있읍니다.
개인 성향에 따른 차이
포인트에 존재하는 어종의 다수차이
계절(활성도 포함)의 차이
운용하는 기법의 차이
원줄의 차이...
어디에 중점을 둘것인가에 대해서는 정말 어려운점이 있읍니다.
4. 바늘 크기는 어느정도...
내림낚시를 접한지 얼마안된 사람들이 많이 묻는 질문중에 하나죠
대상으로하는 어종에 따른 차이뿐일것입니다.
여러가지 기법을 해봤지만 바늘 크기에따른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읍니다.
물론 붕어 기준이고요. 바늘의 사이즈를 전혀 무시 할 순 없죠
위의 경우에서처럼 내림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위의 것들 중에서 질문을 했거나 답변을 해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었으리라 여겨지고요.
분명 어떠한 상태로 나타난다면, 특히 조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어떤식이든간에 변화는 있어야 합니다.
찌,체비,미끼등...
분명한것은 내림낚시란 것은
1. 조과가 보장되어야 하며(씨알 무시)
2.. 내가 원하고자 하는 입질형태를 보여야 한다.
위 두가지 일 것이라 사료됩니다.
내림낚시 보급초기 시절엔 정통올림낚시 하시던 분들이 많이 욕했었죠
찌가 깜빡깜빡하게 해서 고기 잡는 것이 어부 같다고요.
그래서 한때는 깜빡이낚시라고도 부르더군요
어떠한 경우이던간에 낚시의 장르는 나름데로의 기법을 인정할줄 알아야 하고
더더욱 분명한 것은 내림/중층 기법에서는 기다림보다는 불러모아 낚는
공격적 성향이 강한! 그러나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 가는 그러한 낚시란 것을
인정한다면 어느 순간엔 아하!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될것입니다.
내림/중층낚시란것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낚시가 될떄 가장 즐거운 낚시가 되리라 사료되고요. 올림기법에서처럼 환상적인 찌올림처럼 내가 원하는 내림/중층의 찌의 입질형태를 볼떄의 희열이 더욱크게 느껴질때가 오면 내림/중층의 참묘미를 느꼈다고 보심 되리라 사료 됩니다.
붕어가 물어주길(물면 거의 잡히는) 바라는 그러한 기법의 기다림/인내심을 즐기는
그런 묘미도 좋겠지만 원하는데로 붕어를 모으고 입질을 유도 하였을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낚시를 하는 것도 분명 좋으리라 여겨져
이글을 적게 되었읍니다.
올림낚시에 대한 나쁜편견의 내용도 있으리라 여겨지지만
분명 그러한 의도는 없음을 주지하시길 바랍니다
내림낚시! 어떻게 맞출것인가!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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