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내림을 포기하긴 했는데..
그냥 포기하자니.. 거시기해서..
자꾸 하게 됩니다.
하다보니 궁금한게 생겨서.질문드립니다.
1. 내림하시는분들 보니.
대를 물속 깊이 박아두시던데..
이 경우.챔질시 수압으로 인해 늦어지지 않나요?
캐스팅후 원줄 및 미끼 빨리가라 앉으라고
대를 물속으로 박는건 압니다.
저의 경우는 찌가 서기시작하면. 대를 몸쪽으로 당겼다가. 찌톱이 가라앉으면. 대를 밀어 뒤꽂이 올려둡니다.
이때 초리대는 물속으로 20센티정도만 잠기게 합니다
2. 챔질시 2단 챔질이라고 하나요?
왜 수면을 치는지? 시끄럽고 보기 좋지 않던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3. 챔질 잘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설마 위의 1.2번이 그 비결인가요?
내림 포기하고 이채비 저채비 하고 있는데요.
나이 지긋한 어르신께서 오시더니.
맞은편에서 내림을 하십니다.ㅠㅠ
제가 더 어린데도 내림이 힘겨운데.
그분때문에.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정말 깜빡하는 입질을 어떻게 놓지지 않는지.
비법이 있는지.노력의 결과인지..
눈꺼풀도 안깜빡이고 수분을 집중하다
눈깜빡할때 입질하는가 하면.
잠시 먼곳볼때 자동빵.. 기지개한번켤때..
깜빡지나가고.. 붕어가 저를 보고 있나.싶네요.
내림낚시에 대해 몇가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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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를 물속애 잠기게 두면 챔질 속도가 느릴것 같지만 실제로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내림(중층)은 원줄 목줄을 가늘게 씁니다
보통 원줄 1호 목줄 0.5호
그러다 보니 순간적으로 챔질시 충격으로
목줄이 잘터지는데요
초리를 물속에 잠기게 두는것은 챔질시 어느정도 부하를 걸어 줄터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목줄호수, 챔질 방법이 근본적인 원인이겠지만
실제로 목줄이 계속 터질 경우 초리를 물속에 더 깊이 잠기게하여 챔질시 목줄 터짐이 보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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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통 초릿대 절반정도 잠기게끔 두는걸로압니다....원줄이 수면에뜨는걸 방지하고 챔질시 살짝부하가 걸려서 자연스럽게 챔질됩니다.다른이유도 있겠지요 ㅎ
2. 2단챔질이 사실 ;;;;저도 내림만 할때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 왜 저x랄하나??
그런데 전층낚시중 표층이나 메다권낚시 해보니까 ㅎㅎㅎ 필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직접해보시면 아실겁니다 ㅎㅎ
3. 챔질은 간결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전층도 생각이있으시다면 더욱더 그렇슴다. 단척은 챔질이 간결하게 되지만 장척으로갈수록 무게때문에 스냅만으로는 버거운 경우가있습니다, 그럴땐 살짝 밀어서 챈다든지 여러가지방법이있습니다.
첨언을 드리자면 챔질동작과 랜딩동작을 구분하신다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옆에조사님들 보시면 간결하게 챔질후 천천히 들어올려 랜딩하시는걸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내림낚시는 집중력과 순발력이죠 ㅎㅎㅎ 그걸 장점으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깜빡거릴때 손이 나갑니다.
단점으로 받아들이시면...;;;;; 아진짜 피곤한낚시다 라고만 생각하게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