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내림낚시에서 2단입수 사례가
검색해 봐도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찌맞춤은 7목. 5목내놓고 캐스팅하면
찌가 잠기면서. 7목에서 잠시 멈칫하다가
5목에 안착됩니다.
제 생각엔. 긴바늘이 먼저 착지한때가 7목.
짧은 바늘이 안착하면서 5목이 되는듯한데요.
이전까지 이런 현상이 없다가 이번에 그럽니다.
찌교체후에도 그렇구요.
바닥문제인지.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98하세요~^^
내림낚시에서 2단입수가.. 원인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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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없으시네요..
과연.. 어느분이 시원하게 말씀해 주실지..
설마 카본줄은 아닐거고..
1.탄착점이 멀어서 채비가 사선이 심하거나
2.바닥 경사면이 심하거나
3.작은 경사면이라도
바람이나 미세한 물흐름에 찌의 눌림현상 같네요
아무 지장은 없으나
이 때는 목줄의 슬로프가 더 생겨서
끊어지는 입질 외에도 두목 정도 올리는 입질도 후킹율이 높더군요
내림 손 놓은지 10년이 넘어서
내용이 좀 거칩니다.
두목정도 올리는 입질 이란 말씀.
정말 그랬거던요.
사선은 확인했는데.
결론은 바닥경사..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척 후 양 바늘의 같은 떡밥을 단다면 짧은 목줄이 먼저 안착할겁니다. 길이가 짧으니까요.
긴 바늘에 글루텐이나 가벼운 먹이를 단다면 더욱 더 짧은 목줄이 먼저 바닥에 도달합니다.
바닥이 사면이면 더욱 더 짧은 목줄이 먼저 닿겠죠..
2단 입수라는 말을 중층내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데요..이유는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당연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슬로프를 주는 기법에서는 두바늘이 거의 동시에 안착을 하고,
빈바늘 맞춤목 부근에서 대류나 바람등 외부 요인으로 한두목 정도 더 찌톱이 침몰하기도 합니다.
찌톱의 굵기나 재질에 따라 그 폭은 다르고 튜브톱은 거의 표시가 않날정도겠죠.
찌를 바꾸셨다면 찌톱을 더 가는 것으로 바꾸셨거나 몸통이 더 길고 슬림한 것으로 바꾸셨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리고 수심이 더 깊은 곳이면 그런 현상이 더 잘 보입니다..
텐션을 주고하는 기법에서는 그런 현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하모하모님의 맞춤 상태는 슬로프가 많은 상태입니다
낚시하는 데는 아무 상관이 없으나, 찌를 한두목 정도 더 내리셔서 낚시하시면,
깔끔히 찍히는 입질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후킹이 잘 않되면 다시 슬로프를 늘이시면 될듯 합니다.
즐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