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설프게 대물부터 시작해서 떡밥 옥내림 바닥낚시까지 이것저것 다해봤네요
살다보니 시간도 안되고 갈 기회도 잘 없어서 가면 꼭 먼가 손맛이며 찌맛이며 보고 싶어
이것저것 겉핧기만 해봤네요.. 그래도 못잡았지만요 ㅎㅎ
요근래에 아시는 형님 옆에서 낚시 했다가 소꼬즈리라는
내림낚시를 살짝 아주 살짝 배웠습니다. 옆에서 잡는거 보니 조바심이 나서
그다음날 풍류도인 15척 무주도인 13척 소좌대 써치 가방류등
일단 준비는 마친 상태입니다. 소꼬즈리용 찌,떡밥까지요
같이 출조 두번했는데 아직도 헷갈리네요.. 무작정 따라 다니며.. 배우면 제일 좋겟지만
ㅠㅠ 시간이 잘안맞네요..
제가 듣고 들었는데 이해와 기억력이 너무 딸려서요 ㅠ ㅠ
인터넷에 조회를 해서 동영상도 보고 했는데 잘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것요(찌푼수 줄굵기이런건 일단 생각안하고요)
1. 바늘(아래 윗바늘길이가 4~5센티 차이나게)이랑 찌랑 다 단상태에서
찌를 4목 마춘다 생각하고 바늘이 뜬상태에서 4목을 마춘다. 납을 깍아가면서요~
2. (여기서 좀 기억이 순서가 뒤죽박죽인거 같아요) 4목을 마춘 후
지우개같은걸로 양쪽 바늘을 같이 끼워서 찌톱을 수면과 수평을 마춘다.
3. 수평을 마춘 상태에서 (이상태가 수심재는거 같은데 맞는지요?)
지우게를 떼어낸 상태에서 6~7목을 다시 내놓게 찌를 조정합니다
그런후 글루텐을 달면 2~3목이 나오고 낚시를 합니다.
2~3목일때 앞뒤로 낚시대를 움직여보면.. 찌가 떠오르거나 내려가면 줄이 사선이라 카든데요
그거 조정을 위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면 되는거 같은데요.. 아무리 올리고 아무리 내려도 움직여요..ㅜㅜ
글루텐 아래위 다 빠지면 다시 6목이됩니다.
이렇게 맞는지요?? 너무너무 중간중간에 중요한게 아주아주
많겠지만 ㅠ ㅠ담엔 동영상 촬영좀 해야겠어요
순서및 중간중간 중요한점 부탁좀드릴게요
전문용어 당고.. 머또 머있더라 여튼 쉬운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__)
# 아참!!!! 원줄 추천바랍니다.. 0.8호 정도 써야하는거 같은데요.
줄도 재질 종류가 아주아주 많드라구요
목줄은 바늘매는법을 몰라서..목줄은 만들어진고 사쓰고 있습니다.
내림시작하는 초보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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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꼬즈리 할때 바리바스 요게 최고급줄로 치던데 요즘은 잘모르겠네요.
1호에 0.6호도 좋고 하시다보면 늘릴지 낮출지 감오실거에요.
간단하게 3~4목 처음에 잡고 지우개 달아 수면일치후 찌를 점점 올려서 1목노출(이게 수심입니다-지우개는 윗바을에 다세요.)
그후 처음 맞추었던 목수 플러스 1~2목정도 더 내놓고 양바늘 바닥에 닫는 내림이 되지요.
수심측정 고무 잘이용하면 간단하게 마추어 질거에요..
제가 윗글 올려둔데로 얼추 비슷한거 같은데요. 수면일치 후 점점올려서 1목노출
이때가 지우개는 계속 달려있는상태인지여? 아니면 지우게 떼고 1목 노출인지여??
그후 목수 플러스 1~2 그러니깐 5~6목 내놓고 하시라하셨는데요 이건 지우게 뗀상태인지요?
ㅠ ㅠ 지우게!! 이넘떼는 타이밍좀 부탁드립니다(__)
처음에 찌의 3/2정도 노출-몇목인줄은 모르겠지만요 그후 지우개 달이 영점맞춤 보일랑 말랑
지우개 달린상태로 1목노출되면 그부분이 수심이죠.지우개가 바닥에 닫아 1목이 더 노출된거니까요.
찌멈춤고무 한개로 찌1목부분 원줄스톱파로 잡아두시고 이게 수심측정 기준점
그리고 처음 노출 목수 만큼 찌를 더 올려주시면 됩니다 수심측정 스톱파 기준으로요..두바늘이 다 바닥에 닥기 위해 1~2목 더 노출하면 아마 맨 처음 노출목수보다 1목 적거나 내지 비슷하게 될거에요..
내림낚시 동영상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거에요. 말로 할려니 힘드네요..
저도 내림 낚시 1년여 밖에 안해서 일본용어 잘모릅니다..그냥 두바늘 내림 낚시 라고 알고 있어요
바람님께서 4목을 기준 잡으셧으니 거기에 맞게 말씀드리자면..
바늘을 단 상태에서(찌는 당연히 달렸겠지요..찌의 부력을 맞추는 작업 이니까요)
편납을 가감하여 4목을 맞춥니다.(이 작업을 할때에 원줄이 물속에 잠겨있는지 확인합니다.
저부력 찌의 경우 원줄의 표면장력이 찌의 부력에 영향을 줍니다.)
이제 수심 체크를 합니다.(소꼬즈리에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두 바늘에 수심측정 고무(지우개)를 낍니다.
(이때 지우개가 너무 크면 사선입수와 목줄이 눕는 경우가 생기니 찌가 잠길정도의 크기면 됩니다)
캐스팅을 여러차례 하며 수심체크를 합니다.
최대한 사선입수가 안되게 합니다.(풀스윙 보다는 찌가 서는 지점정도에 던지는게 좋습니다)
수심에 맞게 찌를 위 아래로 움직여 수면에서 한마디가 나오게합니다.
(수면과 일대일로 맞출려면 힘듬니다.)
이제 수심체크가 끝났습니다.
맨 위의 멈춤고무를 수심,즉 찌톱의 한마디 위치에 놓습니다.
(이 멈춤고무는 그 자리에서 낚시가 끝날때까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지우개를 빼고 찌를 4목을 맞추었으니 수심을 체크한 멈춤고무 위로 찌를 4목 올립니다.
이렇게 낚시를 하시면 일대일 낚시가 됩니다.(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겟네요)
(두 바늘이 다 바닦에 닿은 상태가 됩니다.)
수심을 체크한 멈춤고무 위로 4목보다 많게 6목을 내놓게되면 찌맞춤보다 2목이 더 나온 상태이니..
이렇게 되면 2목을 슬로프를 준게 됩니다.
보통 슬로프낚시 라고 합니다.
일대일 낚시보다 붕어가 이물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보통 바닦 내림(소꼬즈리)을 할때
슬로프 낚시를 합니다.
위와 같은 상태에서 낚시를 하시면
4목 맞추고 6목을 내놓고 글루텐을 달아 던지면 보통 4~5목 정도가 나옵니다.
이론상으론 6목이 나와야 하지요..
하지만 글루텐으로 인해 바늘이 눕거나 목줄이 약간 더 휘는 경우입니다.
글루텐이 바늘에서 완전히 이탈하면 6목으로 돌아옵니다.
만일 글루텐을 달아서 던졌는데 4목보다 덜 나오거나 6목보다 더 나온다면..수심체크를 다시 해보세요.
수심체크가 잘 못 된겁니다.
낚시 시작전에 시간이 걸리시더라도 정확한 바닦 수심을 체크해야 합니다.
**낚시중에 채비가 손실되서 목줄을 다시 연결하게되면..수심체크도 다시 해야합니다.
요즘엔 바닦보다는 중층이 더 좋은 조과를 냅니다~^^*
아무리 옆에서 설명 해줘도 이해가만가더라구요.
더 힘든건 아무리 이론이 성립이 되도 그날 그날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할게 너무나도 많더라구요.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그냥 찌 싼 찌 수조통을 하나 구입하셔서 물밑 상황을 이해하시면 되요.
전 그렇게 했네요..떡밥까지 달아가면서ㅜㅜ
물밑 상황만 이해 하신다면 그담부턴 쉬워집니다.
어떤 내림찌던 찌톱의 3/2가 나오도록 편납을 깍아서 부력을 맞춤니다.
떡밥을 달고 여러번 던져서 3/2 찌톱이 다시 3/2만 나오도록 찌를 조절하면 됩니다.
이렇게 수심을 맞추고 낚시를 하게되면 아주 쉽고 편하게 빠르게 낚시를 할수 있읍니다.
알기 쉽도록 다시 첨언합니다.
찌톱 목수가 편의상 10목이라고 하지요. 바늘달고 던져서 편납을 조절해서 7목이 나오도록 합니다.
떡밥을 달고 투척해서 5목이 나오도록 수심을 맞추고 낚시하면 된다는 겁니다.
수심고무달고 정밀수심측정해서 해보면 결국 상기와 같이 되는 겁니다.^^
쵝오입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