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 한지 만으로 어언 4년이 넘었네요.
98년 처음 중층을 접하면서 부터 시작하였건만
작년부턴 웬지 올림이 좋아보여 올림을 하다보니
이젠 내림이 어려워지는군요.
낚시를 배우면서 거의 내림/중층만 하였으니 올림낚시의
매력에 빠진것도 무리는 아니라 사료됩니다.
내림낚시 할 때 찌의 선택!
어떻게하면 좀더 즐거운 낚시가 될것인가!
요즘에는 찌의 선택폭이 넓어져서 좋더군요
그러나 찌의 선택시 그 기준이 없으면 궨스리 돈만 낭비하는
그런것이 많으리라 여겨지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자신의 스타일을 알아볼 필요가 있읍니다.
이글을 읽는 동안 스스로가 좋아하는 내림낚시 입질 스타일을
생각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1. 찌 몸통 유형의 선택
①날렵하게 생긴(잘빠진) 몸매를 가진 찌
- 입질이 미약할때
- 끊어지는 입질시 챔질을 잘 못하는 경우
- 입질의 형태는 쭈욱 빨려 들어가는 형태를 보임
②오뚜기인듯 배불뚝이 형대를 가진 찌
- 도데체 붕어가 어디에 있는거얌!... 유영층을 알고자 할때
- 초보자에게는 권하기 어려움
- 미끼의 유영층을 달리 하였으나 입질 파악이 어려울때
- 이 찌는 주로 탐색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집중을 요하므로
순간순간 간헐적으로 사용 하시면 좋습니다
- 입질의 형태는 하강중에 끊어지는 입질의 유형을 보임
③고추찌와 유사한 몸매를 가진 찌
- 확실한 입질의 형태를 즐기시는 분들에 적합
- 체비안착후 입질시 끊어지는 형태를 보임
2. 찌 톱의 선택
① 솔리드
- 가장 보편적인 찌톱입니다
② 튜브(극세 튜브 포함)
- 중층으로 띄울땐 필수죠
- 간혹 잡어의 성화가 심할땐 사용합니다
③ 카본
- 내림찌에서는 보기 드물죠
- 그러나 그런 찌가 있다면 2~4개 정도는 가지심이
좋습니다.
- 그 이유는 솔리드톱 보다는 입질이 더욱 좋거던요
④ 유리톱
-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형태이죠
- 물의 마찰력을 줄인건 사실이나 초보가 쓰기엔...
- 위 찌톱들 중 잔존 부력이 가장 많읍니다.
- 내림 낚시의 재미를 알게된 후 선택 하시면 보다 나은
보다 재미있는 내림낚시가 될듯 합니다.
3. 찌의 길이
① 30cm이하
- 얕은 수심에서 사용 하죠(대부분 다 알듯)
- 표층낚시시 필요 하죠
② 30cm이상
- 가장 보편적인 찌의 길이 입니다
- 몸통대비 유난히 긴것은 주로 탐색용으로 쓰입니다.
④ 30cm이상
- 주 공략층이 수심 3m이상일 경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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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경우는 보편적으로 선택 할 수 있는 그런 요령을
기술 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의 개인적 차가 있을 수
있으나 초심의 입장에서 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시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내림낚시의 보급이 가장 활발히 보급 되던 시절에서는
낚시대,찌,미끼등 모든게 없어서 못팔던떄가 잠시 있었죠
프로선수들과 조과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내림/중층이건 올림이던간에 낚시매니아들이 늘상 가지는
고민은 어떤 찌가 좋을까! 하는 그런 것인것 같읍니다.
그러나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어떤 테크닉이던간에 자신이
보유한 찌의 입질 표현을 정확하게 아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낚시를 즐김에 있어 자기가 원하는 입질의 유형을 보고자 함이
가장 큰 즐거움중에 하나인지라 짧은 조력에 나마 몇자 적어봅니다.
내림/중층 낚시... 찌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초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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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찌를 내가완전히 파악 하고있나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악하고 있다면 할말없음 ㅡ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