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선을 최대한 주면서 낚시를 합니다.
보통 7목을 따서 9목을 내고 풀 스윙하고 5목정도 나오면 그목에서 입질을 받습니다.
당연 특유의 입질은 없지만 그 나름대로의 입질패턴으로 받아냅니다.
찌를 구입하다보니 15목짜리가 있는데요..
15척에 사용할려고 몇개 주문했습니다.
15목짜리는 목따는 타점이 보통 몇목에 있는지...궁금하네요..
10목을 따니 찌가 너무 까불고 7목을 따자니 여유목 쓰임새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내림찌 목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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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점이란 침력과 부력의 만나는점 입니다.
즉 찌가 떠오르려는 힘과 각종 편납,바늘,원줄,목줄,스토퍼등에 의해 가라앉는 힘의 만나는점입니다
그리구 타점이란 낚시터마다 활성도와 수온에 따라 틀린데 타점이 항상 고정되 있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똑같은 낚시터라도 그날에 따라 타점이 +3목이 될수고있고 다음날에는 -1 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찌에 부력점이 몇목인지 아시고 그날 그날에 타점은 낚시하면서 찾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고 하면 할수록 어려운 낚시입니다 즐거운 낚시하구 어복 충만하세요
초보 조사가 이야기한거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15목이라면 몸통이 짧고 동그랑할텐대요 다리는길구.. 요놈은 체공시간이 길어 주로 검색용으로 많이 쓰던대요
캐스팅후 정상적인 입수형태가 아니라면 모두 어신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예를들어 찌톱이 부르르 떨때, 톱이일어나지않을때, 몸통이 다시솟구칠때, 입수중 한두목 어신등등
바닥에 안착후 유동력과 흡이저항이 약해 어신스트로크가 커 헛챔질이나 몸빵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찌목이 많고 찌탑이 길다면 주로 이런의미에서 디자인설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찌탑에서 몸통부근에 부력점이 있습니다 가볍게 따는게 원칙이라면 원칙입니다
제찌같은경우(구형 무극유한공사) 15목에 10목이 부력점입니다 실제 9목으로 시작하며 6월달에만 사용합니다
그러나 부력이 크지않다면 동계용 슬러프낚시용으로도 간혹 사용을합니다
슬러프로 사용시 찌탑절반정도를 담구는것으로 찌맞춤하는게 좋을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찌목만보고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주로 외 바늘 낚시할때 많이 쓰지요.
외바늘 낚시할때 의도적으로 사선이 지게하면 고기가 들어오는지 아닌지 파악이 비교적 잘되는 편입니다.
물론 제가 즐겨 하는 낚시라 다른 고수님들은 어찌하는지 모르지만요.
유료터만 많이 다녀서 그런지 두바늘이 필요하진 않아서요.
가장 예리해야 할찌가 바닥용(슬로프) 용 찌랍니다....
중층권에서 하는 낚시라면 쪽빨건 쭉빨건 챔질하면 후킹확률이 매우 높으나 바닥권에선 몸짓에 의해 입질처럼 찌에 전달되는데....
목수를 너무 적게 내놓고 하면 입질과 몸짓을 분간하기가 어려워보입니다...
15목찌에 10목이면 적당해 보이는데...까불어 보인다면,...질문자님의 스타일 때문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목줄이 긴장감이 있는상황에 붕어가 근처에 와서 자꾸 건드니 ,,,,까불어 보일수밖에요....
일단은 찌맞춤목이 나오도록 낚시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슬로프는 목개념이 아닌 cm 개념으로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