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월님들의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내림입문 한지 얼마되지 않아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어쩌면 다시바닥으로 돌아가고픈 맘이 불현듯 생길때가 무쟈 많읍니다`그래도 걍 시작한건데 가는데 까진 가봐야지 하는 맘으로 조심스래 질문을 던져봅니다~
질문1) 목수딴곳에서 한목수 추가해서 낚시 도중 찌는 쏙쏙 잘드가는데 고기가 안물어요` 그래서 마이너스두목두 해보구 플러스 네목두 해밨는데 고기가 걸렸다가 거의 가 떨어져요~아 울구 싶더라구요`(참고로 다른분들도 그런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낚시장소는 하우스 안이고요)
질문 2)무크와 카본톱이 무슨 차이입니까?? 요즘 하우스 안(지붕만 있지 옆에는 개방해서 나름 그다지 덥진않네요)
월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비단잉어 배상
내림찌에 대한 궁금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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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이 될것입니다. 입질이 좋은 시간대에 고기를 걸어보시면 답이 나올듯도 합니다.
2번 무크는 그라스무크 즉 유리섬유톱을 말씀하실거구요... 카본톱은 말 그대로....
두 톱의 차이점은 우선 비중입니다. 카본이 가볍죠... 낚시대도 카본이 가볍지않습니까?
순부력면에서 카본톱이 유리합니다..하지만 카본은 재질이 까만색이라 칠을 두껍게 올려야 시인성이 확보됩니다.
역광에도 취약하구요.... 하지만 그라스톱은 하얀색이라 칠을 얇게 올릴 수 있고 시인성이 좋습니다. 역광에도 시인성이 좋구요..
케미를 올려야 하고 부드러운 올림입질을 보는 올림찌는 대부분 카본톱을 쓰고, 잔 입질을 케치해야하는 내림찌가 그라스톱을 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비중이 제일 가벼우나 빳빳하지 못해 굵게 성형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튜브톱과 그라스무크의 중간정도로 야간다점찌톱이나 예민성을 확보하면서 많은 떡밥을
잡고 싶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요즘같은 고수온기때에는 활성도가 좋으면 잘보이는 무크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더구나 하우스 손맛터라면요
낚시 티브이 보면 말하더군요 찌는 6-7목을따고 자신이 하는채비에 자신을 가지고 믿고
해야 고기도 잡고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뭐든 처음엔 쉽지 않죠 하지만 한마리 두마리 낚다 보면 자신이 생길겁니다
주변에 하시는 분들 한마디씩 물어보고 커피도드리며 한수 배우시면 어느정도까진 금방 갑니다
그럼 즐낚하세요~^^
정흡이 되질않습니다. 최대한 목줄의 긴장도를 줄여야 하므로 3목이상은 플러스하셔야 정상입질을 보실수있습니다.
혹, 양어장이나 개체수가 많은 손맛터에선 과감하게 외바늘로 사용하시면 오히려 훅킹확율이 높습니다.
2번답변:위에 소인배님이 설명을 잘하셨다시피, 더욱 쉽게 표현하면 솔리드는 부력이 없고, 무크는 튜브와 같이 무력이 작용합니다. 고로 떡밥을 잘잡아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답변에 너무감사드립니다`
내림낚시란게 정말 어렵다는걸 느낍니다 처음에는 너무 우습게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모쪼록 월님들 말씀대로 무크를 구입해서 다시한번 하우스로 달려가렵니다~
요즘 장마비가 자주 내리네요`몸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