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낚시인입니다....이제 내림에 재미가 생기는데 하나 문제가 있읍니다..항상 낮에만 하다가 어느날 밤에 내림을 하게 되었읍니다...일반찌에 케미를 달아 사용을 했는데 많이 둔하고 입질도 잘 안보이더라고요..님들은 밤에 어떻게 하시는지요? 전자찌가 좋다는 분도 있고,케미가 좋다는 분도 있고...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내림찌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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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때문에 주간에 낚시하기가 두렵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는 밤낚시를 주로하게 될것 같읍니다.
내림낚시에서 야간찌선택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남을것 같읍니다.
전자찌를 쓰나 일반찌에 케미를 꽂아쓰나 주간처럼 예민한 낚시는 불가능 합니다.
그나마 여름이라 고기의 활성도가 좋기 때문에 낚시하기에는 어느것을 사용하던
큰 상관이 없을것 같읍니다.
작년에 자주 질문을 받아 저의 의견을 쓴글이 있어 복사해서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간에 전자찌를 계속 사용해 왔는데 고장이 자주 발생되어 요즘은 케미를 부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미는 일반 바닥낚시에서 찌처럼 찌톱의 촤상단에 케미꽂이을 달고 끼워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내림찌의 경우 부력이 적어 케미의 무게를 감당 할수 없기 때문에 찌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됩니다.
갖고 계신 내림찌 중에 (찌 자중무게 대비 부력이 좋은 것)를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같은재료의 찌라도 부력의 차이가 많이 나므로 선택하실 때 잘하시기 바랍니다.
케미는 3ø 23mm보다 작은 미니케미 3ø 18mm를 사용 할 것을 권하고, 야간 낚시 할 때에는
꼭 케미를 수면에서 1㎝∼2㎝ 띄워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사용해야 케미와 물과의 표면장력이 생기지 않으며, 시원한 입질을 볼수있읍니다.
요즘은 2.2ø 18mm까지 가는 케미가 나오고 있읍니다.
작년글을 보니 전자찌의 특성이 기록되어 있지않아,
추가적으로 이야기하면 전자찌는 머리가 가벼운 것이 가장큰장점 입니다.
그만큼 표면장력이 생기지 않아 예민성을 유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통속에 밧데리가 들어가고 자주사용하다보면 방수문제도 생겨,
고장이 많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민감성에서도 일반찌보다는 떨어집니다.
만약 저한테 어느것을 사용해 보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저는 전자찌를 선택합니다.
참고하시고, 즐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