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고 나서 일요일 출조해서 한번 해보구
또 읽고 해보구..... 아고 힘들어 ^^
내림낚시에서요 보통들 보면 단차를 두고 들 하시는데요
단차 없이 그냥 똑같은 길이로 한다거나 목줄을 하나만 사용하면?
그리고 두바늘 단차를 두고 낚시시 보통바늘을 한곳(윗바늘)에 뭉쳐서
수심을 마추는대 그럴시에 떡밥달고 던지면 윗바늘이 떡밥땜시 바닥에 살짝
닿고 아랫바늘은 늘어지는게 맞나요?
또 하나 단차를 두고 윗바늘은 그냥 두고 아랫바늘에 지우개 달고 수심 맟추고 나서 떡밥달아 던지면 윗바늘에 떡밥무개 때문에 단차만큼 찌가 더 내려가니까 위에 방법과 그의 같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단차를 두고 아랫바늘 살짝 닿고 윗바늘은 그위에 떠있게 하는
맞춤은 어떻게 하는거죠? 아랫바늘에 떡밥달고 찌맞춤?
도대체가 너무 햇깔리네요 ^^
단차에 대한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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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없이 그냥 똑같은 길이로 한다거나 목줄을 하나만 사용하신다면?
단차없어도 되며, 목줄 하나만의 외바늘 채비로도 가능합니다. ( 단지 붕어맘이죠 ㅎㅎ)
하지만 내림낚시의 특징인 공격적인 기법이 제대로 될수가 없겠지요?
단차를 주는 의미를 정확히 아셔야 할것 같네요. 예민한 낚시인 내림낚시는 부력이 침력보다
강한 조건에서 (봉돌의 뜬상태) 조그만 바늘의 움직임에도 반응을 극도로 표현하는데 요점이
있습니다. 두바늘의 단차 채비는 공략층을 넓히고, 집어의 효과등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며
보통의 경우 한바늘은 바닥에 걸쳐있으며, 잛은쪽 바늘은 약간 떠있거나 걸쳐진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집어제와 미끼의 운용은 윗바늘에 미끼를 다는 경우와 아랫바늘의 미끼를 다는경우가 있습니다.
바닥권이 감탕이나 잔재침전물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윗바늘에 미끼를 운용하는게 유리하고,
바닥권이 양호한경우 아랫바늘에 미끼를 두고, 윗바늘의 집어제를 두어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하는경우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물론 두바늘다 미끼를 쓰셔도 됩니다... 아니면 세트낚시체비로 미끼와 집어제를 썩어서...
두바늘 다 사용해도 되고, 한바늘만 사용하셔도 되겠지요?
낚시에는 정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왜 단차를 두면서 하는지? 보다 효과적이고 내림의 특성을
더 잘 표현 한다는 원리를 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떡밥달고 던지면 윗바늘이 떡밥땜시 바닥에 살짝닿고 아랫바늘은 늘어지는게 맞나요?
대개의 경우 아랫바늘은 조금 바닥권에 누여져 있으며, 단차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윗바늘은 약하게 바닥에 걸쳐있거나 미세하게 떠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윗바늘로 수심측정을 한 경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표현을 위해서, 단차의 길이변화를 줍니다. 수온에 따른 단차의 차이..
유속과 여러가지 조건에서의 단차를 줌으로써... 윗바늘과 아랫바늘의 폭간격을 달리해서
집어층의 공략층 변화, 입질의 빈도수를 향상시키는등 변화가 많이 있네요...
보통 활성도가 떨어지는 경우 (수온이 낮은경우등) 집어제의 종류에 변화를 주시고,
단차를 크게해서 집어층을 넓게 가져갈수도 있습니다.
후킹이 잘안되시면 단차를 줄이고, 양바늘 미끼운영시는 5~6cm 정도의 단차면 적당할까요?
집어력위주이시면 단차를 크게, 바닥권이 경사면의 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집어제의 종류나 미끼의 종류등... 변화가 많습니다..
아랫부분에 보시면 제가 리플단글에 단차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님이 연출하시려는 생각과 상황설정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툴은 없습니다...
여러가지를 적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경험의 노하우가 필요하니.. 경험자의 채비에서 단차를 보시고 따라하는것이..유리할것 같네요..
(양어장이나 하우스이시면 )
윗바늘에 떡밥무개 때문에 단차만큼 찌가 더 내려가니까 위에 방법과 그의 같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단차를 두고 아랫바늘 살짝 닿고 윗바늘은 그위에 떠있게 하는
맞춤은 어떻게 하는거죠?
중요한 찌맞춤의 부분과 수심측정부분입니다....
내림낚시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수심측정입니다.. 찌맞춤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는 정확한 수심측정이 전제조건이며, 수심측정에 대한 정확한 자기화가 된다면..
나머지 부분은 그냥 시간이 흘러가면 익혀진다고 보셔도 무방할정도로...수심측정이..중요합니다...
정확한 수심측정의 전제下에 찌맞춤으로 예민성을 조절하며,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찌맞춤입니다.
일단 수조에서 맞추실꺼면 채비를 다 달고, 떡밥까지 다신후
2~3마디 나오게 맞추시고 떡밥의 풀림정도에 따라 찌의 변화를 한번 살펴보십시요...
원줄과 목줄은 나일론사(모노필라멘트)를 사용하시고 (침력부분이 카본사와 다름) 현장에서 한번더 테스트 해보십시요....
수심체크방식에도 정도는 없습니다...
수심체크전에 찌맞춤을 하셔야 하는데, 7목을 목적목으로 하시면 7목에 찌맞춤을 우선 합니다..
아랫바늘에 수심측정고무나 지우개를 달고 찌의 상단목이 수면에 일치할 때까지 깍으면서.. 바닥에 닿게 하시면 됩니다.
(바늘의 아랫바늘이 바닥에 안착..)
( 시간이 지나시면, 각각의 내림찌나 중층찌마다.. 고유의 지우개나 측정고무를 세팅해서 같이
가지고 다니시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찌하나에 맞추신 측정고무하나... 이렇게요.. )
수심을 찌의 7목 가까운 부분에 만약에 맞추시면, 찌의 부력이 조금 약하겠지요... 이해되나요??
편차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찌의 목을 6목에 찌맞춤했다고 하면, 수심측정을 3목에 맞추었을 경우는 위의 경우 보다는
찌의 부력상승힘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이렇게 찌의 특성에 맞추어 편차를 달리 할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목줄이 길이 / 단차의 길이변화 / 찌맞춤의 목과 수심측정시의 목에 변화를 주어...
바닥권의 바늘의 형태를 잡아 나간다는 말입니다..
찌맞춤은 두 단계로 하시는게 좋은데,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목에 맞추시고, 멀리 투척해서는..
원줄을 변화를 보시고, 낚시대의 손잡이대를 들어 초릿대를 물속에 잠기게 하여..
찌가 잠깐 잠기었다가 다시 떠오르는것을 봅니다.
적당한 속도로 가까운곳에서 맞추신 찌맞춤까지 도달하면, 찌맞춤이 되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줄과 손목의 팔동작까지의 오차까지도 찌맞춤에 정확히 주기위함입니다..
수심측정시 아랫바늘에 지우개를 달고 찌톱1마디정도? 나오게 맞춥니다.
낚시대를 앞으로 밀었을 경우 찌의 변화가 없다면 바닥권에 안착되었다는 말이겠지요..
여기서 지우개를 없앴을경우 찌맞춤하신 포인트의 목까지 찌가 올라오는가를 보셔야 합니다.
( 다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부분에서 "사선입수오차"라고 하는 부분도 작용합니다.
보통 떡밥을 달고 내려간 채비가 떡밥의 풀릴 경우 원래대로는 오지않는경우가 많지요..
찌와 채비의 직립성이 좋지 못한경우나 슬로프 기법이 심한경우, 떡밥의 점도문제, 원줄의
트러블등.. 원인이 많지만, 또하나의 원인이 사선입수된 채비로 인한 오차범위가 크기 때문입니다.. )
편납양의 조정과 수심측정범위를 조정하면서, 찌의 복원력을 체크해 보는데, 그래도 안된다면... 위의 오차를 생각하세요..
윗바늘의 떡밥 무게만큼 단차가 내려가는것은 맞습니다....
윗바늘에 미끼용 떡밥인지? 집어제인지? 그래서 중층떡밥은 비중에 상당에 주안점을 둡니다...
비중이 가벼운것이 활성도가 좋을때 유리하겠지요?
반면에 아랫바늘에 집어제를 사용하고 윗바늘에 가벼운 미끼를 달경우 ..
이런부분이 줄어들겠지요?
아랫바늘에 지우개 달고 수심 맟추고 나서 떡밥달아 던지면
윗바늘에 떡밥무개 때문에 단차가 생기지만 이 윗 바늘이 완전히 바닥에 닿는다는
의미보다는 걸친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약한힘으로 누여져있는 경우나 살짝 뛰어진 상태에서 예민한 입질에 반응…
윗바늘의 수심측정시는 조금 다른 이야기인듯 합니다… 바로 단차를 주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차의 폭이 적다면(바닥낚시채비에 가까울경우)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이러한 떡밥의 풀림정도와 비중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찌의 전체목수중에서, 중간목수인 3~4목에서 낚시가 이루어 진다고 보면됩니다...
또 챔질시점도 이렇게 약간 떡밥이 풀리면서 찌가 조금 상승할때, 내림입질이 80%정도가 온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가 집중력을 요할때이며, 찌의 복원력에 찌가 많이 올라와 버렸다면, 다시 달아서 던져야져...
또, 단차를 크게 하거나 목줄이 길이가 길면 목줄 늘어짐 현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바늘이 바닥에 안착되어 변화를 일으켜도 찌에 반응을 안주는 경우가 있으니...
채비의 간결성과 수심측정시의 정확한 편납의 무게가 중요하다 하겟네요...
마직막으로
1차 찌맞춤과 2차 찌맞춤을 하시고, 정확한 수심측정을 하신후에, 3~4목의 중간 목수에서 낚시를 하면 됩니다.
또 사용 하시는 찌의 특성을 잘 파악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미끼의 풀림정도나 찌의 복원력을 고려해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찌목수를 조절할줄 아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수온의 상태/입질빈도수/대상어/등등의 많은 변수에 찌맞춤을 달리하고, 단차의 변화를 줄줄도 알아야 합니다....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번 접해보면, 정말 재미있고, 변화가 많아서 배우는 낚시의 묘미에 빠질수 있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으니, 이런부분에서 나만의 기법을 찾아가니, 또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저도 배우는 입장입니다....
여기에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좋은의견들 많이 부탁드려봅니다...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말이나 글로 백번설명하는것보다... 한번 현장에서 경험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7목에 찌맞춤 하고 떡밥의 무게로 인한내려짐으로 3-4목 나오게 하여 하는것이
찌에 부력을 조금 주어 찌와 바늘사이에 줄을 팽팽하게 하여 예민한 입질 유도와
미끼의 풀림 상태를 알게 하기 위함 정도로 이해가 돼는군요
머리속에 맴도는 상황을 물가에 가서 한번 실험해보아야겠읍니다 ^^
질문 보충설명 들어갑니다 ㅋ
단차 없이 그냥 똑같은 길이로 한다거나 목줄을 하나만 사용하면?
똑같은길이로 두목줄을 사용한다면...
딱봐도 상당히 불편하겠죠 줄엉킴도 심하구요 ^^*
또한 내림낚시의 테크닉중 여러부분을 구사할수 없게됩니다..
목줄을 하나만 사용하면...
사실 활성도가 좋은 시기에는 오히려 목줄이 하나인것이 더 나을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낚시에서도 이를 증명해주고 있고..
일본경기낚시에서는 외바늘을 금지하고 있구요..
그만큼 외바늘이 유리한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저수온 저활성 시기엔 당근 목줄 두개로써 최대한 집어제를
투여해주는 낚시방법이 당근 유리합니다 ^^*
수심을 마추는대 그럴시에 떡밥달고 던지면 윗바늘이 떡밥땜시 바닥에 살짝
닿고 아랫바늘은 늘어지는게 맞나요?
단차라는것에 대해 조금 혼라스러워 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10cm 이하는 단차라 생각않하시는것이 옳습니다..
원래 단차낚시라는것은 최하 윗바늘 아랫바늘 단차 15cm이상들어가야 하는것이며
윗바늘역시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 님이 하시는 낚시는 내림낚시라 보여지며 단차라봐야 5cm 미만으로보입니다 이정도 단차는 무시해도 상관이없습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 윗바늘이 바닥에 살짝닿는것은 맞습니다 단 님의 부력점이 영점일때입니다.. 하지만 물속 상황은 거의 수직입수가 불가능하기에
어느정도의 슬로프가 들어가 있다고 보는게 바람직합니다..
또 하나 단차를 두고 윗바늘은 그냥 두고 아랫바늘에 지우개 달고 수심 맟추고 나서 떡밥달아 던지면 윗바늘에 떡밥무개 때문에 단차만큼 찌가 더 내려가니까 위에 방법과 그의 같지 않나요?
내림 낚시 가장어려운 부분이죠? 수심측정 ^^*
저역시 그랬고 님도 똑같은 질문 ^^*
일단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수심측정방법은 모두 잊으세요^^*
먼저 솔리드찌의 수심측정법입니다 (내림낚시 가정)
찌맞춤을 7목에 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윗바늘 아랫바늘을 지우개나 수심측정고무 하나에 두바늘을 끼웁니다..
그리곤 찌톱끝부분과 수면과 일치하게 맞춥니다..
절대여기서 주의하실부분은 일치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충가정하에
수심을 제버리는데 아주큰 오산입니다..
예를 들어 찌톱한마디가 물밖으로 나왔는데 거길 수심으로 잡아버리면
실제수심과는 적어도 지톱 두세마디 정도 차이가 나버립니다..
찌톱이 수면과 일치하도록 여러번에 좌우로 던져보며 바닥상황을 읽으세요..
그리곤 일치하게 됐다면 수심측정고무를 찌톱 맨끝에 맞추시고..
찌를 첨 찌맞춤한 일곱목까지 찌를 올립니다.. 그럼 수심측정고무엔 7목과 일치가 되겠죠..
그럼 여기가 0점이 되는것입니다.. 여기서 초릿대방향으로 올리면 슬로프가 되는것이고
편납방향으로 내리면 마이너스가 되는것입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
튜브찌 찌맞춤법도 비슷하긴 하지만 가장좋은 찌맞춤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7목가정 찌맞춤을 했습니다..
그럼 낚시기법에따라 윗바늘이나 아랫바늘에 수심측정고무를 물립니다..
하지만 여기선 좀 틀립니다.. 수심측정고무를 아주작게 달어 찌가 두목이나 세목이 나오게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만약 지우개를 달어 세목이 나왓다 가정하면..
네목이 나올때까지 찌를 올립니다..
그리곤 솔리드찌맞춤 방식과 같이..찌를 찌맞춤한 목수만큼 수심측정고무에 일치시키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차를 두고 아랫바늘 살짝 닿고 윗바늘은 그위에 떠있게 하는
맞춤은 어떻게 하는거죠? 아랫바늘에 떡밥달고 찌맞춤?
님이 말씀하신 내요은 단차슬로프 낚시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기법은 아랫바늘 수심측정점으로 잡습니다..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스크롤의 압박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