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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라인만 보고 모노라인과 카본라인 구별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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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민한 바닥채비 사용해볼려구 구입해둔 낚시줄이 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때라 그냥 호수만 보구 구입했는데 지금 다시 사용할려다 보니 이게 모노줄인지 카본줄인지를 모르겠네요 앞에 상표에 일본말로 나와 있긴한거 같은데 일어는 까막눈이라 ㅎㅎ 혹 구별할수 있는법 없나요 참고로 호수는 0.6호 0.8호 1.0호 1.2호 일케 4가지가 있습니다

fluoro 이런 글씨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
없다면 순전히 제 생각인데 20~30Cm쯤 양쪽으로 잡아보시고 연신(늘어남)이 있나 한번 확인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노라인은 양쪽으로 잡아 늘리면 쭈욱(힘을 최대치까지 주었을떄)늘어나는 느낌(느낌입니다;;)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카본라인은 늘어난다기보다는 버틴다는 느낌이 강하구요...

그보다 더 자세한 부분은 아래 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못되드려 죄송합니다.
아참 상표부분이라도 사진같은거 찍어주셔서 올려주시면 확실하게 고수님들이 파악해 주실겁니다. ^^
올한해 안출.월척.행복하세요 ~~
저도 참 궁금한점이지요, 일어로 표기하여도 한가지의 일어가아닌

다른 명칭으로도 표기가 되어있기때문입니다.

스트럇슈님 말대로 제품을 조금잘라 늘려보면 인장력의 차이로 쉽게알수있겠지만...

세재품을 잘라서 늘려보기가 좀 애매한건 사실입니다.

고수님 도와주세요 일어고수님
카본줄은 불에 태워을때 불이 붙지않고 녹아내리고

모노줄은 불꽃을 내면서 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나이타 불에 한번 태워보시지요.....................
불로 태워보면
카본줄은 약품처리한 성냥처럼 까만재가 그대로 붙어있구요
모노줄은 나이론그대로 녹아서 뚝뚝 떨어집니다.
카본줄은 태웠을때,

그을음이 나면서 녹아 내리지 않고 검게 타들어 가고,

모노는 그냥 녹아 내리지요.

그냥 당겨봐도 늘어냐 않 늘어나냐의 차이....
대구리붕어님, 줄을 잘라서 실험하지 않고 포장라벨에서 구분하신다면
FLUORO CABON 이렇게 표시되 있으면 카본 줄입니다.
나머지는 모노 줄이거나 나이론 줄입니다. 일어는 신경 쓰지 마세요.

FLUORO는 fluorine의 뜻으로써 불소라는 뜻으로 강한 줄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하겠지요.
CABON은 카본이죠.

일제에 있어서 “HERA"라고 표시는 모노필라멘트(MONO FILAMENT) 줄이고
道絲라는 표시는 나이론(nylon) 줄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모노필라멘트 줄과 나이론 줄은 다릅니다.
나이론 줄이 모노필라멘트 줄보다 인장강도가 더 강합니다.

참고로 모노 줄은 물에 뜨는 FLOAT(프로우트) 타입이 있고
물에 가라앉는 SINT(싱킹)타입이 있습니다.
카본 줄은 모두 가라앉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FLUORO CABON" 이렇게 표시되 있으면 카본 줄이고
나머지는 모두 모노 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 합니다
제품에 영어가 단 한자도 없네요
그리고 한개는 카포스줄인데
머 나일론이라든지 모노 필라멘트라던지
아님 타입은 하나도 없구
일단 태워 보아야 할듯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대구리붕어님이 말씀하시는 "카포스"는 일제 시가에서 생산한 "포스"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시가 제품은 영문표기가 없습니다. 시가 "포스"는 상당히 좋은 카본 줄입니다.


시가 "포스" 카본 줄 입니다.



시가 "에이스" 카본 줄 입니다.



시가 "그랜드맥스" 카본 줄 입니다.



시가 "그랜드맥스FX" 카본 줄 입니다.



시가 "시가카본130m" 줄 입니다.



시가 "그랜드맥스FX" (신형)카본 줄 입니다.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혹 그림 감사 합니다
근데 제가 가지고 있는줄이 아닌데요
COPOS<<맞나 몰겠네요 일케 표기 된듯 하던데요
우와 자연자연님 잘아신에요 추천 한방꾹 ^^ 저는 그냥 모노줄은 내림용으로 카본은 바닦으로만 사용했지 자세히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아참 중통 빨찌채비에서는 어떤줄을 사용하는게 좋은가요 가라앉는 카본 아님 모노?
카본은 카본(carbon) 이라고 써 있습니다!
쁘래따뽀르때님, 쪽지 보냈습니다.^^*
게시글과 답글을 보니 몇자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가 흔히 "카본줄"이라고 하는 것은 쓰는 영어로는 "FLUORO CABON 100%",
일어로는 "フロロ カ-ボン(후로로 카본 즉, FLUORO CABON 의 일본식 표기)100%"라고
반드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본 제품이나 우리나라 제품에는 이 표시가 반드시 붙어 있는데, 최근의 중국 제품중에
가짜 카본줄(위의 글이 적혀 있습니다)이 유통되고 있더군요.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본 줄의 최저품 가격은 보통 12000원이니까 그 이하라면 "싸네!"하지 마시고
일단은 가짜라고 의심하셔도 틀림없을 겁니다. 혹시 진짜라 하더라도 보관상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 윈윈(win win)이 있군요. 이 줄도 원 가격은 12,000원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위에서 어느분이 "일제에 있어서 “HERA"라고 표시는 모노필라멘트(MONO FILAMENT)
줄이고 道絲라는 표시는 나이론(nylon) 줄입니다. "라고 하였는데 이는 틀린 것이라 바로 잡습니다.

"헤라(へら)"라는 말은 "떡붕어"라는 말입니다.
"부나"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붕어"라는 말이고요.
우리가 흔히 토종붕어를 "참붕어"라고 하는데, 이는 일본에서 "진부(眞부- 붕어 부) - 일본명,
마부나, まぶな)에서 유래한 듯 합니다. 잘 알다시피 참붕어는 다른 고기의 이름이지요.

즉, 헤라라는 말은 줄의 종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도사(道絲)"가 나일론 줄은 더 더욱 아닙니다.
"도사"란 "원줄"을 말합니다.
그리고 목줄은 "하리수(ハリス)"라고 합니다.
모두 일본 말이지요.

중국에선 "도사(道絲)"라는 말을 쓰지 않고, "도계(道系)"라고 쓰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짝퉁의 증거는 아닐까 한 적도 있는데 ...역시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윗분께 미안한 짓을 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군요.
악의가 없었음을 밝히고요. 혹시나 구입할 때 착오가 없으시라고 알려드린 겁니다.

그리고 "카포스"란 줄은 90년대 초반에 있었던 "나일론" 줄로 기억합니다.

모두 즐낚하시고 대물도 하시기 바랍니다.
심자한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좋은 지적하셨네요.

"HERA 헤라(へら)"는 명사로서 일본붕어(떡붕어)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것는 명사의 의미가 아니고
"HERA 헤라(へら)" 道系라고 표기한 것은
모노필라멘트 줄과 나이론 줄에 표기한다는 뜻입니다.
명사의 의미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가 카본줄은 신형엔 FLUORO CABON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구형엔"フロロ カ-ボン100%"이라고 일본식으로 표기되어 있지요.

카본줄과 모노필라멘트(나이론)줄과의 쉽게 구별하는 요령 중,
한 가지로 간단히 말씀드린 것이지 명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제 글의 표현에 부족함 있었다면 이해 바랍니다. (道絲는 道系로 정정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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