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도중 고기두잘안잡히구 잔입질이많아서 짜증나 먹다남은 김밥의 밥알을 바늘에꾀어서(바늘 4호)사용해봤습니다 낚시방법은 내림낚시구요 밥알을달구던지자마자 찌가쏙드러가는겁니다 찌서기도전에;; 챔질을해보니 이게왼걸 붕어 20센치짜리? 그냥우연이겟거니하고 또다시 밥알을꾀어서 또던졋는데 작은씨알이지만 20초도안기다리고또낚았습니다 약 3시간동안 붕어잔챙이포함해서 100마리는잡은듯해요;; 두마리씩건지구난리두아니엇습니다 옆에조사님이 계속처다보다가 미끼머로쓰냐길래 밥알이라니까 밥알가지고잡는사람처음봣다면서하시더군요
붕어들이 밥알을 좋아하나요? 한두수낚은거두아니구 게속잡히니 이제 떡밥보다는 밥을챙겨가야겟다는생각까지드네요 ;;
미끼로 밥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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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랑 시금치는 안먹대요ㅎㅎ
밥알에 라면스프찍어서 던졌더니 을메나 시원하게 입질하던지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집어제에 양념스프넣으니까 별로더군요
그러나 떡밥으로 입질이 없다가 밥알로 갑자기 입질이 많아 졌다는건 다소 황당한 경우네요^^
혹시 저활성도에서 떡밥을 크게 쓰셔서 집어는 되었으나 흡입이 안되어 입질을 못 받으시다가
마치 일발 세트낚시처럼 작은 밥풀을 달아 흡입성이 좋아지면서 입질을 받으신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내림낚시 어분 쓰실때 속는셈치고 야구르트 하나 넣어보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밥알이나 보리밥이 많이 사용되던 미끼였죠.
저도 돈 있으면 빨간떡밥 1봉지 사서 갔지만
돈 없으면 먹던 밥 한숟가락 퍼서 왠종일 낚시하곤 했습니다.
보리밥 대용으로(삶기가 귀찮아서) 요즘은 옥수수를 많이 사용을 하지요.
특히나 불루길이 성화를 부리는 곳에서는 보리밥이 주효합니다.
집에 어항에다가 잡아서 키우는데요.. 따로 먹이 안사고 라면 면빨이랑 밥알만 줘도 잘 먹습니다.
떡밥특휴의 향에 대해서는 월등이 붕어들이 떡밥에 더 빨리 반응하지만,
떡밥은 확실하게 집어제와 미끼라는 것이 있더군요.. 그리고 미끼용도 먹다가 뱉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끼용이라면 우동면빨, 밥풀이 더 확실하게 잘 먹습니다. ㅎㅎ
라면스프는쫌.. ㅋㅋ 어분에 야쿠르트섞어서 하는것두 한번시도해볼게요 전 어분에 옥수수콘 국물섞는데 ㅎㅎ
밥알너무좋아요 ^^ 아참당근두쪼꼬만하케다니까 물던데;;^^또멀달아볼까 고민중인 호기심낚시1인 ㅎ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돌아오는 주말에 먹다남은 밥 가지고가 써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설레지네요 ㅋㅋ
어쩌다가 운 좋으면 미숫가루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준척급이 덜컥~ㅎ
운 좋으시면 월붕도...
구더기 만들려구 장항아리 열어놧다가 야단맞고
외양간 뒤에 가서 지렁이 캐던 시절,,,,,ㅎㅎㅎㅎ
그시절의 낚시가 그립습니다...
나두 밥풀낚시 해볼까나??
다음 출조때 한번 써봐야겠네요...ㅋㅋㅋ
껌으로 한적이있습니다
대박났습니다.ㅎ
붕어 잡아내서 껌 떼어서 다시달고,.이렇게 껌한개로 대받이였죠
한창어렸을적인깐요 ~` ㅋ
20센티 웃도는 크기의 붕어가 육지와 경계지점까지 올라와 물가에 반쯤 잠긴 빵 비닐봉지안에 얼굴 디밀고 빵가루 흩어먹는 것 직접 봤습니다...다가가자 놀라서 한번더 부스럭 거리면서 도망치더군요..신기함과 웃음이 나오기도 한 오래전 애기지만...붕어는 잡식성이라 배고프면 뭘 안먹겠습니까...
옛날 사람들은 밥풀로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예전 어릴적 참기름이나 콩고물 에 버무려셔
많이사용했지요^^.
누구든지 밥풀데기 미끼로 낚시해서 낚은 붕어 있으면
다시 글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낚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단하시내욤.. 옛날엔..그런걸루 낚시를 하셧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