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마다 가장 예민한 즉 외부의 힘에의해 가장 잘 움직이는 맞춤상태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찌마다 다르고 또 그차이가 심각할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고 또 그래도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번 알아보고 싶다면 찌다리에 편납을 감고 찌를 물에 잠궈 보십시요. 그리고 편납을 조금씩 일정하게 잘라 찌를 부상시켜 보십시요. 어느 목수에서 찌가 가장 많이 부상하는가 보십시요. 그리고 그지점에서 찌를 살며시 튕겨보싶시요. 다른 목수에서 부력점을 맞춘것하고는 다른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이지점을 중심으로 가벼운 맞춤과 무거운 맞춤을 하게 되면 비록 값싼찌라도 한결 정이 갈것입니다. 사실 말이 쉽지 가지고 있는 찌를 다 테스트하기는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해결사찌 하나는 하나쯤 맞춰 놓으면 소용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찌의 몸통가까이가 예민하나 윗부분이 예민하냐는 관점에 따라 이론이 있습니다. 저는 몸통 가까이가 더 기동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압의 문제로 생각한 적도 있으나 너무 미미한 수준이고 차라리 편납을 덜감은 채비의 기동성의 영향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몸통부근의 찌톱이 그 끝보다 굵은 테이퍼형이 대부분인 관계로, 표면장력의 영향이 몸통 부근 굵은 찌톱이 많이 받으므로 같은 형태의 찌에서는 톱을 많이 내놓는 맞춤에서 찍어주는 입질이 더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몸통 모양의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민하다,둔하다는 용어의 정의는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하는듯 합니다.
찌의 부력점을..찾는다는게..쉽지만은..않습니다...
또..특별히 부력점을 찾아..낚시한다는것도...
조금은...무리가 있는것도..사실입니다...
우선...찌목수가 10목이라면....
찌를 맞추실때 우선 기본적으로 5목에 맟추어서 낚시를 해보십시요..
또 아셔야 될점은 찌톱의 가장 윗부분과 가장아랫부분의
찌를 맞추었을때의 차이점입니다..
쉽게 이야기해...
찌의 윗부분에 찌를 맟추면 예민해 지고(입질시 쑤욱하고 2마디가 들어간다)
찌몸통쪽에 가까울수록 찌는 둔해집니다(반마디 딱하고 끊어지는 입질)...
즉...서로..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찌 맞춤이
필요하다고..생각됩니다..
찌 몸 통으로 가까울수록 예민한거 아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