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내림에 빠져 3일에 한번씩 노지에 갑니다 요즈음 기름값이 비싸 바다낚시를 20년넘게 했는데 내림낚시를 알게되어 멀리가지는 못하고 집근처 자가용으로 약10분정도 포항시연일 적계지(인주못) 오전10시쯤 출발하여 오후4시까지 손맛보고 오곤합니다...
갈때마다 20~28cm급 30수정도 아님 조과가 좋을때 4~50수 두달정도 실컷뽑았는데 8월들어와서 왠일인지
10수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다른때는 블루길 구경도 못하는데 갑자기 말도없이 많이 달라드네요 거의가
투척과 동시에 달라들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가지 방법을 해도 무방비상태입니다 다른분들의 조언을
들어 밑밥을 바꿔보고 채비를 무겁게도 해보고 별방법을 써봐도 소용이없네요..
식물성이든 동물성이든 아무거나 달라드니 요즈음 낚시를 해도 짜증납니다 어제도 다녀왔는데 그래도 올림낚시
하는분은 제가 철수할때까지 한수도 못했는데 저는 8수나 했으니 씨알도 점점 커져 내림에 빠질수밖에 없죠^^
제가 사용하는밑밥은 글루텐 (이모&알파)를 주로씁니다 여기노지는 이상하게도 딸기는 전혀 입질이없습니다.
혹 좋은 퇴치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블루길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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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제일 가까운 저수지는 불루기 보급창고 예요 (-,.-) 얘네들도 아이큐가 있는가봐유
낚싯대 들고 물가에 가면 불루길이 세까맣케 몰려와서 얼른 미끼 던지라고 기다려유 불루길이.......
처음 오신분들은 고거시 또 재미있나봐유 거기서 미끼 던져주면서 깔깔대는걸 보면.....................
그러니 걔네들이 사람만 가면 먹이 주러 온줄알고 온동네 불루길이 다 모여든다닌게유 아시겠쥬
미끼던져봐야 헛수고라는걸 한 30분이 지나야 인지를 하십니다 그러면 그때서야 다른곳으로 갑니다
흐흐흐 저는유 무지무지 더웁다는 느낌이 오면 찐감자 하나들고 물가로 나갑죠 글고 쪼깐씩 떼어서
던져주면 1분도 안가 세까맣게 몰려와서 감자 쟁탈전을 하는걸 보면 엄청난 숫자에 몸서리 쳐지죠 피서--뚝
가물치를 잡아서 거기다 풀어놓으시면 참 좋을텐데여...
불루길을 피하는 방법은...
미끼는 : 옥수수3알 꿰기로합니다.
하절기는 피하고 입질이 뜸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찾아갑니다.
동절기에는 :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또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얼마전에 낚시가서 확인함
아침에 블루길 꼬이길래 남은 옥수수 한알씩 던지면서 관찰한 결과...
1. 옥수수를 던지면 일단 반응함(떼거지로 모여듬)
2. 가장 가까이 있는놈이 일단 쳐먹음(죽일놈들....)
3. 흡입과 동시에 뱉어냄
이 과정을 계속 반복...이것들은 학습효과도 없음. 일단 물속에서 파장을 일으키는 것들에는 무조건 반응하는 듯 함.
하여튼...옥수수는 못먹는 미끼로 인식하나 보네요.
콩을 바짝말려서 사용해보세요
일반콩을 사용시 미끼도둑 발생 방지입니다
불루기 많은 저수지엔 반드시 말려서 사용합니다
손맛보세요 .....
블루길은 옥수수 먹습니다.
먹고 뱉어내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집어삼키면 찌가 반응을 하게되고
찌가 올라오는데 가만 볼수는 없는일..
옥수수믿고 블루길 못에 갔다가 혼쭐난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지난 조행기때 올린듯하네요
콩을 추천합니다
저도 경험하지 않아 확실한 답을 드릴수 없으나.....주변분들께 들은 이야기로는 대책없다 하더군요 ㅎㅎ;; 담배꽁초,껌등등 잘먹는다 하니 .....
20CM 이상돼는 녀석들이라면 표층으로 타작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듯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받침대 앞에 넣어두면 크릴만먹어도 배불러 다른미끼에 관심이 좀덜할텐데
불르길 배불리는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