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내림, 사선낚시하느라 주말마다 하우스를 찾는 조사 입니다.
우연치않게 사선낚시를 배우면서 궁금한점이 생겨 선배조사님들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내림낚시하러 하우스를 갔을때 한 조사님이 사선찌를 쓰고 있다고 하시는겁니다.
전 내림찌로 알고 쓰고 있었거든요. 그럼 여기서 몇가지 질문 하겠습니다.
1. 사선찌란 무엇인가요?
2. 사선찌와 내림찌의 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3. 왜 사선찌와 내림찌로 구분을 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 어느 하우스에선 왜 사선채비를 못하게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빨찌를 보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초저부력의 빨찌의 경우, 관통봉돌을 이용하여 봉돌이 바닥에 닿게 합니다.
그리고 찌맞춤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봉돌은 그렇지만....
암튼 찌부력에 비해 봉돌이 무겁기 때문에 최대로 투척하면 사선으로 입수를 합니다.
입질 형태는 내림과 유사하게 2목정도 올라왔다가 빨고 들어가죠.
입걸림도 많지만 몸짓도 많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빨찌는 다루마 형태에 찌다리와 찌탑이 긴 형태, 약 50cm 였습니다.
빨찌채비는 봉돌이 바닥에 닿고, 내림은 봉돌이 떠있는게 가장 큰차이입니다.
둘 모두 바닥권의 붕어를 노리는 채비이고요.
내림은 거의 한대만 사용하지만 빨찌는 2대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사선채비가 빨찌채비라고 가정한다면 하우스에서 못하게 하는 경우는 없을텐데요.
내림이나 중층은 못하게 하는 경우는 보았습니다.
내림찌는 몸통이 길쭉하고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음
그냥 찌제조사에서 이름붇혀 팔아먹기 나름
중통낚시 원리나 입질형태에 대한 테크닉 1도 없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자꾸걸어내서 고기를 많이 상하게 해서 못하게 하는듯함
예민한 입질까지 파악하는 채비 특성으로 양어장 하우스등에서도 많이 쓰이는듯 하네요.
물흐름이 있다면 몸통 부피가 작을수록 간섭을 덜 받겠죠..
일반 내림찌는 형태상 흐름있는곳은 힘듭니다.
사선낚시 찌맞춤은 무바늘 찌탑 한마디나 수평일치 내림낚시는 두바늘달고 다섯목에서 시작하는게 평균적인 찌맞춤 방식입니다.
위에 댓글다신분중에. 유속있는곳, 관통봉돌등,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런경우 원줄을 사선으로 팽팽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말씀하신것으로, 질문
자님의 질문과 다소 차이나는 답변입니다.
사선낚시로,동절기하우스에선, 마릿수로 따라올 채비가 없을정도로 운영하는 조사님의 차이가 있겠지만,예민하고응답성좋고, 저의경우는 내림도 좋아하지만, 사선을 즐겨합니다. 그만큼 운영의 묘를 느낄수가 있스니까요.
사선찌와 내림찌 뭐가 틀리는건지 알려 주세요 예를들자면 찌다리가 길다거나 .....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보통 0.3g 정도 이내의 저부력찌를 사용하는데...경험상 0.05g 정도 부력의 사선찌가 그나마 하우스에서 입질 받는데 용이합니다.
0.05g 정도 부력이면...12목 찌라고 볼때...봉돌 없이 그냥 찌멈춤고무+유동찌고무 무게만으로 6목정도나오는 저부력찌가 좋습니다.
그럼 대략 0.1g~0.15g 정도 봉돌이나 도래 달고..풀스윙 투척해서 수심찍고 낚시 하면 됩니다.
전 사선 낚시도..채비를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조과 나름 좋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부력은 채비 또한 저부력에 맞는 채비를 갖추어야 한다 사료됩니다
채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몇자적어봅니다
0.0대 초저부력일경우 원줄0,8호이하 써야한다 생각들고요
초저부력찌는 원줄무게등 낚시 여건등에 따라 채비의균형이 무너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경우0.3푼~0,5푼내외가 가장 좋은것 같더라고요
찌부력이 최소한의 줄무게와미세한대류현상을 잡아줘야 밸런스유지가되\며 정확한입질표현이나옵니다
줄무게를못잡아주면 슬러프현상이 심해 챔질타이밍및훅킹타이밍의엄밸런스발생하여 스레가많이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