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는 하우스에서 손맛좀 보려고요
원래는 바닥으로만 하다가 내림도 해보았는데요
옆에서 하는 조사께서는 평범한 찌로 내림과 올림 변형된 채비로 연신 잡아내더라구요
올리기도 하고 내림낚시처럼 빨리기도 하고
채비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줄은 카본줄과 모노줄 중에 어느것을 사용하는지요??요것이 제일 궁금
얼레벌레는 올림과 내림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있게 찌 맞춤을 하는 것입니다. 찌 맞춤에 따라 내림에 가까울 수 있고 올림낚시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즉 찌를 가볍게 맞출수록 내림입질이 많고 무겁게 맞출수록 올림입질이 많습니다. 원줄은 가볍게 맞추려면 모노줄 1호~1.5호줄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본줄이나 굵은 줄은 무거워서 가벼운 찌맞춤에서는 줄이 아래로 가라앉으며 찌가 앞으로 서서히 들어오면서 줄이 늘어져 입질시 챔질이 늦어질수 있기때문입니다. 찌를 무겁게 맞추면 올림과 내림이 비슷해지거나 올라오는 입질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원줄은 카본줄 사용해도 무방하고 보통 2호줄까지 사용해도 됩니다.
찌 맞춤은 가볍게 하려면 바닥찌(저부력.봉돌2호이하)를 찌톱 3분의 1정도 (3목~4목정도) 맞추고 낚시 할때도 미끼 두바늘 달아서 맞춤목을 놓고 낚시하면 됩니다. 무거운 찌 맞춤은 바닥찌 케미고무 바로 아래(바늘달고) 맞추고 낚시 할때는 미끼 두바늘 달아서 1목에서 3목정도(찌부력에따라 다름~저부력은 3목 고부력은 1목정도) 맞추고 낚시하면서 챔질시 헛챔질이 많으면 조금씩 찌를 올리면서 타점을 맞추시며 낚시하면 됩니다. 내리는 입질은 내림처럼 조금이라도 깜박들어갈때 타이밍을 맞추어 챔질하시고 올림 낚시는 3목정도 올림시 챔질을 갖어가시면 됩니다. 끝으로 얼레벌레낚시라는 이름을 낚시의 한장르인만큼 다른 적당한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지요. 올내림낚시라든가 하는 식으로요. 저는 중층낚시인입니다. 하지만 바닥낚시시 내림 중층그리고 올내림낚시 모두를 즐깁니다.~~^^*
어느정도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많으므로.^^ 조금더 강도가 높은줄을 사용하는게 낳지 싶습니다..
채비방법은.....음..말로 좀 곤란.^^ 다음분에게 패스..
저도 올봄에 옆에 낚시하는나이드신 조사님이 잡았다면 얼레벌레 수십차레 외치는바람에 귀에 못이박힌듯합니다.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조금은 어색할수도 있어요
원줄은 모노 1호 목줄은 모노 0.8호나 0.6호 찌는 일반 하우스용 떡밥찌 (막대찌 추천)
목줄길이는 밑에는 8센티정도 윗바늘은 6센티 정도 단차를 두고
바늘은 미늘없는 중층바늘 3호정도로 셋팅하시면 되구요
찌맞춤이 중요한데요
찌를 맟출때는 시인성이 좋은 찌를 선택하셔서 찌몸통과 케미꽃이 중간정도
가장 보기좋은 찌의 색이 나타나는곳까지 찌맟춤을 가볍게 하시구요
찌를 맞추셧다면 떡밥을 달아 바늘이 바닥에 닿을때까지 찌를 올려주시되
처음에 찌맟춤한 그 목까지 맞춰주셔야 쉽게 잡아낼수 있습니다
원줄이 가늘기때문에 챔질또한 일반 챔질처럼 하면 안되구요
중층낚시 챔질하듯 가볍게 위로 툭 쳐주시면서 대를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고기의 입질은 거의 반마디 혹은 한마디 쏙 들어가는 형태로 나타나구요
집어가 댔을경우 표층에서 바로 빨아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낚시대는 경질성의 고탄성대면 좋구요 케블러 대도 좋습니다.
얼레벌레는 표층이나 중층낚시가 아닙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얼레벌레도 분명 바닥낚시 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다만 제가 가끔 즐겨쓰는 채비로
같은 낚시대로 올림도보고 또 내림도 보는 채비를 말씀드린다면..
우선 위에 희자된 내림의변형이란 생각을 말끔히 지우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굵은 원줄에 일반 바닥찌를 그대로 사용하니까요..물론 낚시대도 일반 중경질 연질 모두...^^
제가하는 채비는
잘아시겠지만 좁쌀봉돌채비 입니다. 이것의 변형이지요.
본봉돌아래 목줄을 좀 길게하여 좁쌀을 답니다. 쫍쌀아래로 바늘하나..
다른 바늘 하나는 목줄을 길게하여 "본봉돌"에서 바로 매답니다.
이때 단차는 현장여건에 따라 달리 줍니다.
찌맞춤은 수조에서 좁쌀봉돌 위 목줄이 휘지않으면서 찌가 올라오도록 가볍게 맞춥니다.
대개 케미꼽고 케미2/3 노출로....
그렇게되면 ..바늘하나는 좁쌀봉돌이 지면에 닿아 "올림용"이 하나가 되고
다른바늘 즉 수중에 떠있는 본봉돌에서 바로매달린것은 "내림용"이 됩니다.
투척시..위 두바늘중 어느바늘에 집어제를..그리고 어느 바늘에 미끼를 ...이렇게 달리하면서 낚시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즉..올림도 봤다가..내림도 봤다가...
그런데 경험상..내림쪽 입질을 더 현격하게..쌈박하게 보려면..
그렇게 찌맞춤된채로 낚시를 하다가...찌다리에 살짝 편납을 조금만 감아서..던저 놓으면..한두마디 쏙~ 하고 갈끔해지더라구요.^^
각자 심심하신대로..나름대로의 변화를 주어보시기 바랍니다.
찌 맞춤은 가볍게 하려면 바닥찌(저부력.봉돌2호이하)를 찌톱 3분의 1정도 (3목~4목정도) 맞추고 낚시 할때도 미끼 두바늘 달아서 맞춤목을 놓고 낚시하면 됩니다. 무거운 찌 맞춤은 바닥찌 케미고무 바로 아래(바늘달고) 맞추고 낚시 할때는 미끼 두바늘 달아서 1목에서 3목정도(찌부력에따라 다름~저부력은 3목 고부력은 1목정도) 맞추고 낚시하면서 챔질시 헛챔질이 많으면 조금씩 찌를 올리면서 타점을 맞추시며 낚시하면 됩니다. 내리는 입질은 내림처럼 조금이라도 깜박들어갈때 타이밍을 맞추어 챔질하시고 올림 낚시는 3목정도 올림시 챔질을 갖어가시면 됩니다. 끝으로 얼레벌레낚시라는 이름을 낚시의 한장르인만큼 다른 적당한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지요. 올내림낚시라든가 하는 식으로요. 저는 중층낚시인입니다. 하지만 바닥낚시시 내림 중층그리고 올내림낚시 모두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