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힘들지 않나요?
예전에 일본 낚시터 사진 보니까 그렇게 앉아서 하는걸 보고 참 특이하게 낚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조행기 보니 한국에서도 그렇게 많이들 하시네요.
예민한 찌보기가 유리하다고 하기는 하나 허리 무릎등 관절에도 무리가 갈거 같고 무엇보다도 하루종일 그렇게 앉아 있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거 같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내림낚시가 챔질을 빨리해야 돼서 낚시 자체도 힘들던데 앉아있는 자세마저 힘들어 보이니 고행이라는 느낌이......
해보신 분들 어떠세요? 하실만 한가요?
의자 없이 바닥에 방석깔고 앉아서 하는 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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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면서 하시면 무리가 적습니다.
즐기는낚시하셔요.
사람마다 체질이 모두달라요 많이 아픈사람,조금아픈사람,아프지 않은사람.
3~40분하다가 10분정도 쉬고...
앉아서 다리펴고해도 되고요...
허리도 아프고 전 지금은 소좌 사용 합니다
너무 앉아 죽치면 아무래도 허리가 무리는 있겠지요.
가끔 일어나서 허리 한번 주욱 펴 주시고, 저수지도 한빠뀌 돌고 오시고~^^
낚시를 접을수는 없어서 올림으로 전향 했습니다.
가부좌 요추 신경 3~5번 엄청나게 무리를 줍니다.
하지만 좌대를 타는 이유는 물과의 진입성 이런건 둘째치고
찌가 찍어주는 것을 정확히 보기 위함인데 찌와 찌를보는 사람 눈과의
각도가 90도가 되었을때 가장 큰폭으로 잘 보입니다.
하니 물위에 좌대를피고 가부좌를 하는것도 모자라서 입질이 예민하여
찌가 점을찍는 상황이라면 허리를 최대한 굽혀 찌를 응시하는경우가 허다합니다.
공격적 낚시지요.
또한 붕어가 먹이를 취하는 예신에 바로 챔질을 합니다.
따라서 낚시대를 여러대 담궈놓고 찌를 올려주기를 기다려 챔질을 하는 올림낚시와는 그 집중도
가 다릅니다.
가부좌가 몸에 좋고 안좋고를 떠나..
정좌한채로 수면과 가까히 찌를 집중 하면서,온갖 채비를 만지는 그 "안정감의 절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가 없지요.
그러기에 불편한 모습 같으면서도 전층낚시를 하는분들은 가부좌를 하게 됩니다.
물론..관절, 허리 등 불편함을 줄이기위해 가끔 몸을 풀어 줍니다.
중층의자에 앉아서 하는 것도 피곤하고 힘드는데...
가부좌 틀고 앉아서 하는것 또한 힘들것 같아 아예 시도 자체를 안하고 있지만....
방바닥에 앉아서 컴을 하는 것도 허리가 아픈데.....